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시가 세계 1위 전기차 보급 국가인 노르웨이를 찾아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19일부터 2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오슬로 배터리데이 컨퍼런스 2024’에 참여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내 이차전지산업 현황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올해 6회차를 맞는 오슬로 배터리데이 컨퍼런스는 북유럽 이차전지 대표 컨퍼런스로 쉬브AS, 슈멜 드 레온 에너지 및 노르웨이 배터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30명 이상의 연사가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및 생산기술 동향,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번 포항시의 컨퍼런스 참여는 지난 5월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현장을 직접 찾은 이후 글로벌 시장과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를 지시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배터리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3’에서 폴룬데(Pål Runde) 노르웨이 배터리협회장이 연사로 나선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아시아 국가 최초로 포항시에서 연사로 나서는 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주에서 10대 산업 분과 전문가와 관계부서 등이 모여 ‘산업대전환 거버넌스 운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자문위원이신 최재홍 교수, 정종석 연구위원, 그리고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와 경북도 관계부서장이 참여했다. 총괄협의회장의 사업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4시간에 걸쳐 10대 산업 분과별 발전 방향 이행안(로드맵)과 전략 과제(안)에 대해 보고하고 분야별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 발전 방향 이행안은 산업별 정의와 현황, 전망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5개년 동안 산업별로 전략 방향과 핵심 성과를 설정하고 단계별 세부 이행 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주요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사업 과제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원인 분석 및 실태 파악에 미흡한 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현대차그룹의 알짜 차체 부품 협력사를 유치, 단일공장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기지인 현대차와 협업하며 자동차부품 공급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전기차 부품까지 대비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1일 ㈜대성사와 경주시청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성사 허부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대성사는 2026년까지 경주시 구어2일반산업단지내 3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핫스탬핑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플랫폼 등 자동차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68년에 창업해 반세기가 넘는 사업경력을 보유한 ㈜대성사는 현대자동차의 첫 조립 차량인 ‛69년 코티나 부품 공급을 필두로, 포니, 엘란트라, 소나타, 투싼, 코나, 펠리세이드, 넥소, 아이오닉5, GV60까지 현대차의 거의 모든 차량에 부품을 공급해 온 알짜 기업이다. ㈜대성사는 오랫동안 현대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영천시 포도 수출작목반과 상주시 복숭아 수출작목반에서 경북 포도·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 평가에서는 작목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포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에 대비한 대만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 지원 및 수출 희망 농가 교육, 2023년부터 관세가 면제된 태국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추진 경과를 검토했다. 또, 국가별 수출 규격품 증가를 위한 품질 규격화 생산기술, 경북도 개발 신품종 재배 교육 등 포도 수출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에 대한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 산업체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봄철 냉해 피해 경감을 위한 시험, 재배용 봉지 현장 실증시험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희수 도의원(국민의힘, 포항2)이 8월 21일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위촉됐다. 제9대부터 제12대까지 4선 의원으로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부의장을 역임한 김희수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에서 경륜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를 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은 국가별 지방의회간 상호 방문을 통한 우호교류 증진과 양 지역의 상호이익을 위해 교류확대를 확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희수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은 “경상북도의회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서 경상북도의 발전과 친선교류 대상 지방의회와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국 9개 지방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국제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6기 증산면보장협의체 출범에 따른 위원 위촉장 수여, 읍면동 협의체 위원 역할 안내, 특화사업 『추석맞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등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김삼선 위원장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증산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증산면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최근 고독사 및 사회고립 가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서 주도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2년 동안 지역자원 발굴‧연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로부터 한우 도가니탕 830개(4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관내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3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김천 한우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 농가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길환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도가니탕을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는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한우 도가니탕은 김천시노인복지관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0일 드론자격센터, 튜닝안전기술원, 복합문화센터 등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중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6억 원(국비 31, 도비 4, 시비 31)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683㎡ 규모(지상 2층)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일반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에 있는 등대지 주차장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에는 공연장, 전시홀, 코인세탁실,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과 심리상담센터, 순환형 검진센터 등 복지시설 등이 들어서 근로자의 문화・복지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키즈룸,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복리후생시설 및 편의시설이 부족한 현실로 편의시설 및 여가, 문화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라며 “복합문화센터가 오픈되면, 산업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2024년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공사73, 공단85, 광역하수도9, 기초하수도95)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수도 분야 경영실적에 대해 교수, 공인회계사, 전문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경영관리(리더쉽,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와 경영성과(주요 사업 활동, 주요 사업성과, 경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성과)를 심사 평가하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등급으로 결정된다. 김천시는 하수관로 정비 공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기우린 결과 관리자의 리더십, 윤리경영, 재난·안전관리, 하수차집관리, 하수도 보급률, 하수처리품질관리,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하수도과장은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영 효율성 증가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김천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이후 24년 만에 새 단장을 위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9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에 걸친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공연장 및 전시실 등 전면휴관(운영 중단) 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2000년에 개관하여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장, 국제회의장을 갖추고 있으며, 5개 김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소년소녀교향악단/소년소녀합창단)이 상주하고 있고 매년 정기 공연과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김천시립예술단 공연은 휴관과 관계없이 공연 장소를 옮겨 지속해서 공연할 계획이다. 이처럼 김천 최대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개관 후 24년이 지나는 동안 무대 시설 및 건물 내 시설물의 노후화 등으로 안전에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설 개선이 시급했으며, 이에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자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리모델링 공사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설계단계를 완료했으며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