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전주시민 2명이 위기에 처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노인일자리 활동 중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명복 씨(68세)와 박영문 씨(66세)에게 전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니어클럽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농촌인력중개 활성화 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표창 수상자들은 지난달 완산구 중인동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하던 중 벌에 쏘여 길가에 쓰러져 있던 조 모 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응급조치를 취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조 씨에게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그늘막을 만들어 환자를 보호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급차 도착 후 환자 이송에 도움을 준 이들의 노력으로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회복한 뒤 안전하게 귀가했다. 김명복·박영문 씨는 이날 “평소 기관에서 받았던 응급처치 안전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4일까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고창한우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고품질의 고창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전 11시, 롯데마트 잠실점(서울)에서는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고창군 축산과, 롯데마트 임원, 유통업체 동양플러스 임원 등이 참석해 ‘고창한우’ 브랜드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 기간에 고창 한우 140두를 111개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소고기 품목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창군과 한우 농가들은 고창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유전체 검사, 우량 정액 사업 등을 통해 한우를 개량해 나가고 있다. 깨끗한 농장,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 등으로 인증받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믿을 수 있는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고창군 한우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는 경사가 있었다. 이는 전국 최초로 민간농가의 한우가 씨수소로 선발된 것으로 고창군 한우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8월 1일 김제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50세대에 김제 가루쌀을 활용하여 만든 단팥·소보루쌀빵과 유산균음료 꾸러미 50세트를 나눔 한다고 밝혔다. 김제여성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직업교육훈련생 15명은 지난달 24일 1차 취약계층 아동 50세대에 이어 새로운 취약계층 아동 50세대에 2차 쌀빵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생 대표 최○○씨는 『직접 만든 건강한 쌀빵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우리 교육생 15명 모두는 이른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가루쌀을 반죽하고 성형하며 맛있게 구워낸 하루가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찬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직업교육훈련은 8월 6일 수료식을 앞두고 건강한 먹거리 나눔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매월 주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과 취업을 통한 경제적인 활동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새일센터에서는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올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홍반장’ 사업을 첫 시도 했다. 노인일자리 ‘홍반장’은 남원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하며, 현재 130명 어르신이 남원시 읍면지역 65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기 및 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고 더불어 안부확인 등 독고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3월 사업 대상인 금지면의 70대 어르신 댁에 홍반장 일자리 참여자가 방문했다가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6월에는 인월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어르신이 집안 화장실에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홍반장 참여자의 도움으로 빠르게 조치했다. 남원시니어클럽 홍반장 일자리사업 박○○ 참여자는 “갈수록 홍반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홍반장 사업이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의 외로움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여자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1일, 인월면에 위치한 지리산SOC 3층에 청소년자유공간 청온(ON)을 개관했다고 알렸다. 지리산 청소년자유공간은, 인월면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한 지리산SOC 건물 3층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댄스·밴드실, 커뮤니티룸, 스터디카페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이용대상은 지리산권 청소년 9세부터 24세이다. 현재 개관한 상태이나 내부 운영 사정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이용은 9월부터 개시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위한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청소년자유공간 대표는 “이곳은 우리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에 중점을 둔 특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다. 남원시의 각별한 노력으로 조성된 만큼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청소년 이용시설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 청온은 대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0일 남원 청년마루에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협의체 위원 , 남원시의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남원시청년기본계획에 대한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에게 묻고 청년이 답한다’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남원시의회 김한수 부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시의원들이 참여해 그 어느때 보다 소멸위기 지역을 이끌어 갈 청년인재에 대한 정책의 중요성을 체감한 시간이었다. 지난달 용역이 완료된 남원시 제2차 청년정책기본계획에는 ‘기회와 성장의 도시, 청년동행 남원’을 만들기 위해 ▲재직・창직・창업 기반조성(일자리)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주거・양육) ▲역량개발 기회 확대(교육・문화) ▲자립지원 및 생활수준 향상(금융・복지) ▲교류 및 관계망 형성 기회 확대(참여・관계망)의 5대 영역에 대해 65개 청년정책을 제안하여 청년기의 방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장년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2024부터 2027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설명 ▲2025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31일 수요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남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사업추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기구로써, 민선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 대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아동권리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남원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남원시 지역사회 아동권리 현황조사 및 분석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운영,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 4개년 계획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원시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바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며, 남원시가 유니세프 인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는 남원에서 오는 10월 3일에서 6일까지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개막 할 예정이다.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크게 ∆2024 국제드론·로봇 레저스포츠 대회 ∆2024 남원 드론•로봇 전시 체험 · 컨퍼런스 ∆ 2024 남원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 2024 남원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크게 네가지로 구성된다. 그 중 2024 남원 국제드론·로봇 레저스포츠 대회는 크게 5개 분야레이싱, 축구, 농구, 메이커스(코딩), 로봇으로 진행 되며 다양한 분야의 대회를 총 망라하여 볼 수 있다. ∆드론레이싱 분야는 전 세계 15개국 1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가 개막식 다음날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치열한 레이싱 경쟁이 남원종합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경기뿐 아니라 드론 실증도시 남원형 드론레이싱 시범경기 역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며 FAI 드론레이싱 대회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드론축구 부문에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021년 재지정에 이어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평가에 2회 연속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과 지역의 자체적인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3년 주기로 순환 진행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총 64개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추진체계와 사업 운영 및 성과 영역 등이 심사됐다. 이 평가에서 남원시는 △지역민을 위한 읍면 지역 평생학습센터 구축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적인 프로그램 고도화로 학습자의 성취감 고취 등 추진체계와 사업 운영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평생교육 공모사업 참여 및 지속적인 사업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우수한 점으로 평가된 내용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한층 고도화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화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촘촘한 평생교육을 시행할 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이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인 CCTV 통합관제센터 개축(12억원)과 행안면사무소 내진보강 공사(3억원), 상서면사무소 내진보강 공사(3억원), 문수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2억원) 등 4건의 재난안전사업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개축 사업은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노후건축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행안면사무소와 상서면사무소 내진보강 공사는 노후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문수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언독교 노후교량 보수보강 공사로 재해예방 및 주민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