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 고등학생들이 전라남도교육청의 환대 속에서 12주간의 단기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연수에는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으로서 지진 피해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여자 재학생 16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최무용)에서 직업교육,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됐으며, 지역을 넘어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으로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해 참배하고, 선인들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수정보과학고의 정보 분야 직업교육에 참여했고 조리교과 실습 수업에 참여하면서 K-푸드의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12주간 함께 생활하면서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튀르키예 한 학생은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7시 7분께 완도군 노화도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후 119에 신고, 노화보건지소로 이송되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육지로 이송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양경찰서는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한달간 23건의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후송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하며 “국민이 필요로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나주시와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마당 물놀이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공중질서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서로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 명과 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2015년부터 입장료 감면 및 다양한 편의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노신철 연합회장은 “나주시와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가 아이들을 위해 항상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어 실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을 지정하여 농업현장 예찰, 폭염 시 행동요령 및 농축산물 생육관리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 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에 ①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온 등 기상상황 수시 확인, ②나홀로 농작업은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이기, ③야외 논밭에서는 그늘막이나 차양막을 통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장소 마련, ④시원한 물 규칙적 섭취, ⑤폭염집중시간(10시부터 17시) 야외 농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 등을 현장에서 전달하고, 예찰 중 폭염집중시간에 야외 작업 중인 농업인께는 귀가 후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관리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및 가까운 보건소 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농업인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께 폭염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야외 작업이 많은 외국인 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광군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급ㆍ구조를 위해 백수해안도로 데크길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도로에서 도로의 방향과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 주소정보시설 설치는 지난 3월 도로명을 부여 후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하여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데크길(노을길)에 설치했으며, 도로명주소 표기를 통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야광으로 제작, 설치하여 야간에도 편리한 위치 찾기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다양한 산책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 또는 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광군은 도시미관 및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편리한 위치 찾기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건물번호판을 야광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건물에 부여된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시설로서 도로명주소 안내 및 구조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건물에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은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하여 영광읍 10개 리와 백수읍 16개 리의 건물번호판 4,400개를 교체했으며, 특히 야광으로 제작하여 야간에도 편리한 위치 찾기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물번호판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음성 위치 안내 및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더욱더 위치 찾기가 편리해지고, 문자 신고가 가능한 SOS One-Stop 신고 서비스 제공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도 간편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미관 향상 및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에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의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와 직무상 갑질 관행의 근절을 위해 ‘우리와 가까운 청렴,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이윤미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몇몇 직원은 본인이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해 현장에서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일방적인 교육을 탈피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과 일상 업무시간에 쉽게 놓칠 수 있는 직무상 갑질 관행 사례 등을 공유하여 청렴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부군수는“우리 공직자의 청렴한 생각이 청렴한 영광군 공직사회가 되는 출발점이며, 청렴 교육은 우리 공직자들이 청렴한 생각을 만드는 그 출발점의 시간”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렴한 영광군 공직사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8월 6일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부안 벗님네 포레도 농장과 고창 쉼드림 농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부안 ‘벗님네 포레도’는 2015년 부안군 동진면에 여성 1인 기업으로 창업하여 2023년 부안군 치유농업 육성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5월 전라북도 치유관광지 10선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농장이다. 또한 고창 ‘쉼드림팜’은 2014년 여성 농가 중심으로 농촌체험관광·유통사업 추진 전략적 분업화 통해 경영 안정과 치유식단 5종 등 부가가치 창출했으며, 2017년 농업·농촌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농업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농장이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은“치유농업의 현황과 육성 방향을 이해하고 농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었으며 치유농장 운영 애로사항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사례 등을 질의하면서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치유농업의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을 통한 영광군 맞춤형 농촌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불갑면 서화성 주무관, 정지영 주민복지팀장, 군서면 최민규 산업개발팀장에게 친절공무원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 3명은 주민과 부서(읍 · 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에서 대민접촉도와 고객중심 민원처리, 친절한 민원응대, 직장동료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들은 △신혼부부의 여권 재발급 신청을 적극적으로 도와 신혼여행을 일정대로 다녀올 수 있도록 도운 경우 △마을의 쓰레기 분리수거장 문제를 내일처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의 불편을 해결한 경우 △하천이 범람하자 직접 양수기를 돌려 마을 침수 위기를 넘긴 경우 등으로 주민의 칭찬을 받았다. 위 직원들은 평소에도 성실하고 친절한 자세로 동료 직원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유지 하고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의 칭찬과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친절공무원인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신속 · 공정 ·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대식, 민간위원장 송기원)는 지난 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 등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취약계층 계절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세대에 계절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부녀회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더운 여름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기나눔 봉사를 통해 행복한 동강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이·미용 봉사와 추석 꾸러미 전달 등 온기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