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유점자 의원(국민의힘 중2, 좌2, 송정동)은 제2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디지털 효율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위해서 해운대구 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제안하는 취지의 5분자유발언을 했다. 현대 사회는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유점자 의원은 “주민들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결정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의원으로서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이 필수적이나, 현재 구의회의 현실은 충분한 자료 접근성과 연구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의원 개인의 역량 발휘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현실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여 의원들의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 활용, 전문가 초청 강연과 분야별 연구 모임 등을 통한 의원들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 촉진, 디지털 자료 저장을 통해 예산분석 등 데이터의 패턴과 추의 파악 용이, 관련 부서나 이해관계자들과의 자료 공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백철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79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유점자 의원의‘디지털 효율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자료실 설치 방안 – 피드백 강화’로 총1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오는 6월 20일에 제2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9일 봉사단체 절봉회 회원들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1인 중장년 가구로 오랜 기간 곰팡이가 핀 집에서 생활하기에 건강상태가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집 전체 도배 및 청소 등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희영 회장은“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우리 절봉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다 같이 참여하게 됐다. 힘들지만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종학 위원장은“휴일임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절봉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저소득층 주거복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 설립된 절봉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 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항만소방서와 공고한 재난대응 협업을 위하여 지난 6월 10일 항만소방서에 수중펌프 12대를 지원했다. 작년 여름 영도구에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하여 큰 피해가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역대 1위를 경신한 기록적인 호우로 토사유출, 하천급류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사망 50, 실종 3)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영도구는 올여름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의 방안으로, 항만소방서에 수중펌프 12대를 무상 임대하여 지원하게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여름 자연재난(태풍・호우)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주요시설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가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최선의 지원으로 인명피해뿐 아니라, 조금의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영도구청의 수방장비 지원으로 노후된 수중펌프를 교체할 수 있어 소방대원들의 재난대응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도구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5일 영도구 복지등기 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주관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국 60여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복지등기사업은 영도구가 최초로 아이디어를 제안, 2022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477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 545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등기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가장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한 영도구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복지등기 사업과 관련된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 영도우체국, 영도구의 관련 담당자들은 복지등기사업의 현황 뿐 아니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구본근 단장은“현장의 소리와 노력들을 생생하게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복지등기사업을 포함 여러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정 최일선의 담당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함께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은 제321회 정례회 시민안전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동래구 내성지하차도, 안락지하차도에 침수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지하차도 비상사다리 설치를 할 수 있는 소규모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지하차도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로 인명피해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하차도 내 대피로 설치가 필요하지만, 부산시 지하차도 전체 34개 중 대피로를 설치한 곳은 문현, 대남 지하차도 2곳뿐이다. 이에 서국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극한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인명피해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다. 지하차도 내 반복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상시에 시민이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사다리, 비상표지판 등의 대피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계기로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대피로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국보 의원은 부산의 도심지 내에 있는 내성지하차도, 안락지하차도 등에 대피로 설치 예산을 확보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선순위유족에게 2023년부터 ‘남구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하여 3천3백여명에게 월 3만원씩 지급해오고 있다. 남구의 사례가 국가유공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부산시 타 구·군으로 전파되어 여러 구에서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강화하는 도화선이 됐다. 또한 이에 더하여 2024년부터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자 2023년 8월 조례를 또 한번 개정하고 총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참전유공자인 남편이 사망시 국가로부터 받는 수당이 없어져 어려움이 많았는데 부산시에서는 남구가 처음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하여 보훈 사각지대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전유공자 중 생활이 특히 어려운 기초수급자분들에게는 남구보훈명예수당 외 월 2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5월 25일 APEC나루공원에서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운대 지구환경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해운대구의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구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OX퀴즈대회, 텀블러 파우치 꾸미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공기정화 식물 심기,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환경교육센터 등 11개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기후위기, 탄소중립, 해양환경과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아이 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행사를 활기차게 만들었고, 함께 열린 벼룩시장도 인기를 끌었다.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환경그림대회와 생태전문가와 함께한 생태다양성 탐사 행사 우수 작품들은 앞으로 전시회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일상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통해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7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 보증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특별출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낮은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적 금융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제도권 은행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받을 때 1년 치 보증수수료의 0.4%를 감면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일부 상품은 최대 0.8%까지 감면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사업자다. 대출금액 기준 총 2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보증부 대출에 대한 보증료를 지원해 최소 700여 개의 관내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동부산지점을 방문하거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6월 10일부터 대출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이해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민지선 전 서울시 성북구 복지문화국장이 강사로 나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방향 제시와 함께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