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옥천지역의 죽향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학교는 최근 누적 강수량 260㎜ 이상을 기록한 집중호우로 후관동 20개 교실에서 누수가 발생했으며, 9일과 10일 재량휴업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수해복구에 전념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범 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조 시장은 종민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핀 뒤, 항구적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11일 단시간 쏟아부은 집중호우와 누적된 강수로 종민동 산14-12 일대 1,200㎡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 시장은 이어 하수관로 부식으로 인해 칠금동 일원에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방문, 응급조치 상황을 살피고 현장 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싱크홀 인근 건물에 주거하는 주민을 대피시키고, 신속히 통행을 제한해 추가적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습 주택침수 지역을 찾아, 같은 장소에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앞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연이은 비상근무와 복구작업으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겠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국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립괴산호국원 제2묘역 준공식이 12일 괴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괴산호국원이 국가유공자를 품격있게 예우하는 마지막 안식처이자 미래 세대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 정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원한 국립괴산호국원은 2024년 6월 기준 21,300여 기의 묘역이 만장됐고, 올해 23,700여기 규모의 제2묘역이 준공됨에 따라 중부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접근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옥천군 이원면 칠방하수처리장과 영동군 양강면 법곡저수지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두 지역은 지난 7~10일 동안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하루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많은 읍면을 신속히 조사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부터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점검과 위험시설 보강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6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장마 동안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파악에 따라 청주시 등 8개 시군에 재해구호기금 2억7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군으로 교부되는 재해구호기금은 급식비, 생필품 구입을 위한 응급구호비와 임시주거시설 관리비 등 피해주민 구호를 위해 쓰이게 된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도 재해구호기금 지원은 시․군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며, “앞으로, 일시대피자 등 호우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2일 흥덕구 가경동 소재 늘푸른삼겹쌈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지원은 지역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고자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이전에 지정된 86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소별 수요조사 후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업소에서 직접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증빙하면 지원금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는 “고물가 상황 장기화로 재료비, 인건비 등이 상승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 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4개의 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직원들을 위한 ‘클래식 디저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클래식 디저트’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공연 기획 프로그램이다.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을 찾아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식사 후 30분간 감성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물한다. 교향악단 단원 4~5명이 4일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4개의 캠퍼스를 순회하며 ‘피아졸라 리베르탱고’등의 음악을 연주했고 임직원들의 큰 호응과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기 힘든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면서며 “예술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1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은빛양로원을 찾아 서큘레이터 10대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은빛양로원 관계자는 “우리 은빛양로원은 기초생활 수급 보호대상 66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라며 “후원해 주신 서큘레이터로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설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신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기록원이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며 기록특강을 개최했다. 12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열린 기록특강에는 시민기록활동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는 반영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선임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기록의 도시 청주와 유네스코(UNESCO)’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반영수 선임전문관은 강의를 통해 “청주는 세계기록유산과 기록문화 보존‧활성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록의 도시”라며 “세계 최초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지난해 11월 청주에 자리하게 된 것도 이런 맥락과 닿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청주시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사업을 지원하고 기록유산의 보전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더 발전할 청주시의 10, 20년을 기대하는 뜻에서 기록특강을 마련했다”며 “기록의 도시의 놀라운 비상을 그리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연합회 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업 분야 융복합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지 중심 현장 교육으로 구성해 임원간 소통을 강화했다. 첫날에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 신기술을 공부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농업 융복합산업 선도농가인 전북 익산시 ‘왕궁포레스트’와 ‘서동팜’을 방문해 원예치료, 힐링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 농업을 어떻게 상품화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오현광 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장은 “임원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리더십 교육을 추진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활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