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4년 제3회 사례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사례 결정위원회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원은 의사, 변호사,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사회복지학 교수, 가정위탁 지원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 위탁보호 신규결정과 공동생활가정 입소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고, 원안대로 보호 결정을 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요즘은 경제적 어려움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환경 조성이 더 중요할 것이며, 공적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가정위탁아동 및 입양아동 등 67여 명의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운영비 및 종사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과 도내 농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연구단지 내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새로운 아열대 과수와 신소득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현재 관내 망고 재배 농가와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확 후 전정 관리 요령과 실습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교육 내용은 망고 재배 시 기본적인 유의 사항부터 고품질 과수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 과원 온도관리 기술 등 농가들에 꼭 필요한 내용이 구성됐다. 이론교육 후에는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시 유의해야 할 시기별 올바른 전정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서면의 송○○씨는 “신소득 작물로 애플망고를 기르면서 전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접 실습해 보며 많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흥은 타지역에 비해 따뜻한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지난 8일 대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찾아가는 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강좌’는 새로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희망 지역을 찾아가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 포두면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5개 지역을 선정하여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서면에서는‘건강한 100세를 향하여’라는 주제로‘김은숙의 마음연구소’ 김은숙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늘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어 감사하다.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원거리 이동이 힘든 교통약자와 문화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강좌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진행될 동강면과 두원면, 도화면의 행복강좌도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휴가로 떠나기 분주한 시즌이다. 여름 휴가지의 최적지로 알려진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맛 여행으로 고흥숯불구이를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흥숯불구이로는 유자골 고흥한우 숯불구이와 전통시장 모둠생선 숯불구이가 있다. 유자골 고흥 한우는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혈통 등록 및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라 할 수 있다. 소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적합하다. 숯불에서 구운 유자골 고흥 한우는 육즙 감소량이 적고 연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며, 숯 향이 골고루 배 풍미를 올려 준다. 만약 육식보다는 수산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여름철 대표 생선인 쏨배기, 전어, 민어, 조기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전통시장 모둠생선 숯불구이를 추천한다. 구이집마다 구운 재료가 달라 다양한 생선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신선한 생선을 숯불에 올려 잔불로 은근히 구워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통시장 모둠생선 숯불구이는 현재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시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20~64세(2004년생부터 1960년생)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지정받은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지정받은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검사를 받는다. 검사 항목은 신체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구강검진 등이다. 이번 이벤트 신청은 검진 후, 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칫솔 등이 들어있는 선물 세트가 전달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61-379-53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국가가 시행하는 무료 건강검진인 만큼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시를 대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 및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훈련에 군, 경찰, 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군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우선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해 공무원 필수 요원에 대해서는 불시에 비상소집을 실시하며, 평시 행정 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행동화 훈련과 전시에 필요한 법령안을 즉각 공포하는 등의 절차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훈련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전파하고, 차량 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9일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특보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군 사업장(발주 공사 도급액 5억 이상)의 현장대리인, 감리, 안전관리책임자와 감독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심각한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함에 따라 체감온도와 폭염특보에 따른 대응과 온열질환 의심자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김몽현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은 연일 체감온도 35℃를 훌쩍 뛰어넘는 폭염 속에서 우리 군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신 김철우 군수님의 현장 행정 강화 지시로 시행하게 됐다.”며, “폭염으로 인해 지친 우리 군 사업장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켜 재해제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대응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 분석 결과 전주 대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3배 증가했고, 수족구병,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휴가철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등 계절적 영향으로 당분간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감염병 예방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성군은 코로나19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등 고령자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 및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주기적인 환기 시행, 마스크 착용 등 자체 점검을 통한 집중 예방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10명 이상 집단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토록 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유행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 비상 대응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발생 감염병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해양수산부에서 율포항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율포항을 지속 성장 가능한 대한민국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국회, 해양수산부 등에 2015년부터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어항 지정을 지속 건의해 왔다. 그러나 2019년에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용역에서 전국 2개소 항을 선정하였으나, 율포항은 아쉽게 전국 3순위에 그치는 아픔도 있었다. 율포항은 지방어항이지만 단순한 수산 지원 기능에서 벗어나 수산물 생산 거점항, 해양 관광의 중심 항으로서 방파제 시설과 회천수산물위판장 등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으로 어업활동 지원을 통한 어민소득증대를 도모하여 어촌지역 경제·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에, 2024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율포항은 어선 이용 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 인구 규모, 관광인프라 등 남해안 중심의 무궁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타당성 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445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배달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배달대행업체 또는 사업장 소속 배달종사자, 택배기사 등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시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헬멧, 안전화, 보호대, 운행 기록 장치(블랙박스) 등 안전용품 구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이륜차 안전운행, 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교통법규에 관한 내용으로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시청동3길 20)에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신청 기한은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전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jhk3103@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https://naver.me/Fk7pIZZg), 전화(☎061-659-364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종사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등 제도적 보호가 취약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