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의원은 23일,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대현고·야음중 체육관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대규모 정비 사업이 올해 4월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장·명촌지구는 26년째 관리주체 부재로 준공이 지연되어, 도로가 심하게 노후·파손된 채 방치되어 왔다. 북구청이 진장·명촌지구의 이면도로(폭 20m 미만)를 관리하고, 울산시에서도 일부 보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백현조 의원은 지난해부터 주민간담회, 현장간담회, 관계부서 실무협의 등 진장·명촌지구 도로 정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 15억원을 편성해 2.1㎞에 달하는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정비 사업’(진장로 입구 ~ 명촌로 교차로)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 의원은 “이번 도로 정비 사업으로 오랫동안 제기되어 온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로 정비 공사는 이면도로 유지보수가 병행되어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울산시 도로·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은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울산의 중구ㆍ남구ㆍ북구ㆍ동구 대부분의 지역은 고리, 월성, 새울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ng Zone)에 포함되어 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원자력시설에서 방사능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는 주민보호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는 다시 거리에 따라 원전반경 3~5km의 예방적 보호조치구역과 21~30km의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울산지역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원자력 방재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는 원전 인근 지자체도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면서, 조례에 따라 배분비율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광역시 특정시설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교육위원회)은 23일 오후 2시 태화초등학교에서 중구의회 홍영진 구의원, 울산시청, 교육청, 중구청 관계자, 태화초 학부모·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초 인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3일, 주민 민원 발생으로 정비를 요청한 남구 매암동, 삼산동 지역 내 공사 완료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우천 시 장생포고래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에 빗물이 배수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우수받이가 준설 및 추가 설치됐고, 울산대교와 장생포로 갈라지는 분기점의 차로(車路) 구분이 어려워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로 교통흐름을 개선했으며, 파손된 횡단보도로 인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던 남구 삼산동 일부 지역의 도로를 수리함으로써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방인섭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하중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거주하는 주민(강성백, 53세)이 집 앞 하천을 산책하면서 ‘수달’을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알려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13일, 사진 촬영된 인근 회야강 하중도(河中島)로 들어가 수달 배설물을 확인하고 무인관찰카메라를 설치했다. 지난 3월 15일 수달 2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된데 이어 3월 31일에는 2개체와 1개체가 별도로 확인됐다. 4월 2일에는 3개체가 함께 관찰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불어난 강물 속을 오르내리는 수달 모습이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면서 선명하게는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해서 하중도를 먹이 취식터 겸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야생동물 전문가 한상훈(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박사는 “새끼 2마리가 어미와 크기가 비슷하게 자라 곧 독립할 나이가 된 것 같다.”라며 “도심 가까이에서 있는 것은 먹이가 풍부해 낮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지난 4월 21일 오후 6시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서현 학생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무서운 불을 꺼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곁에 멋진 소방관 아저씨가 있어서 정말 든든해요”, “아저씨는 어떻게 그 무서운 불 안에 들어가서 불을 끄는지.. 정말 훌륭하고 용감한 사람이네요”라고 적혀있었다. 삼산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직접 소방서로 찾아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감사의 편지를 전해준 박서현 학생 덕분에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일요일 오전 휴일, 직접 센터로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준 박서현 학생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울산 소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4월 23일 오후 2시 남구 야음동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 발생 시 센터 내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처능력 향상과 소방관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경보 전파 방법 ▲화재 발생 시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법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등이다. 특히 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초기화재 진압법 교육에서는 화재 진화 시연도 진행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 내 관계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23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소방본부장 및 관할소방서장 등 지휘관 10여 명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현장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을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대회를 위해 울산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 지휘본부(CP) 운영, 소방본부 및 6개 소방서 전 직원 출동 태세 확립, 비상연락망 유지, 실내경기장 및 숙박시설 예방순찰 강화(1일 2회)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4월 26일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행사에 소방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2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3대, 안전장비 등을 동원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5월에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박물관 체험실에서 ‘2024년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는 장애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울산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울산박물관 유물 관련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기관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들의 공간에 대한 안정감과 교육 강사와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장애아동 전문 교육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4개 기관을 모집한다. 매월 참여가 어려운 기관은 1개 프로그램만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참여 신청서를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이 정기적으로 외부활동을 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