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상반기 정년퇴직으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운전원(기간제근로자) 2명을 공개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 등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자는 제주시 읍·면지역 노선 공영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1일 2교대 주 5일 40시간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상반기 정년퇴직 인사로 인한 인원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아울러 공영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 사항,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행정체제 개편안 및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주민 참여성이 강화되며, 행정이 자치 입법권,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경쟁력과 균형발전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는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주민 참여가 강화되는 책임행정을 실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오는 6월에 착공한다. 본 사업 지구인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일원은 우수처리관거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및 도로 등의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2021년 4월 28일 신창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2024년 5월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사전설계검토 등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비 65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지 1개소(V=15,300㎥) 설치, △세천 700m, △우수관거 1.3k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행정안전부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신촌석재사지구”에는 3개년간(2025년 ~ 2027년)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저지대 침수방지 및 복합 활용을 고려한 우수저류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지 않고 있는 미환급금에 대해 6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5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3,689건·7억 5,000만 원이다. 환급금 발생 원인은 ▲국세 경정이 4억 7,500만 원, ▲차량 소유권 변경이 1억 9,800만 원으로 각각 63%와 26%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환급금의 86%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나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중으로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 다양한 편의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해 쉽게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기본법 제60조 6항에 따라 미환급금 중 금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에 환급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환급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 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서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할 경우에는 직접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 등으로 50억 8,000만 원의 세원을 발굴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고 전하면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로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시행된 제도이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시행 이후 3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뒀으나,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년(2025년 5월 31일까지)이 재연장 됐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모두가 해당된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고,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하면 되고, 확정일자는 신고 시에 자동으로 부여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일도초등학교는 14일 제주스포츠클럽과 스포츠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스포츠클럽에서 정규수업 시간에 교사와 함께 스포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교육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해 보고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엄초등학교는 13일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4·3 역사 기행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마을 주민 16명이 참가한 이번 역사 기행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다랑쉬마을, 다랑쉬굴, 너븐숭이, 영모원 등 4·3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교교육과정 4.3 평화인권프로젝트에 대한 학부모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역사 기행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역사 기행에 참석한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아픈 역사의 현장을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반응과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학부모님이 동참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 및 아우름관에서 체육축제를 실시했다. 서귀포중 교육가족 일동은 체육대회 개회에 앞서 흡연 예방, 비만 예방, 학교 폭력 근절하여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배구, 농구 등 구기 종목뿐 아니라, 씨름,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등 전통 놀이 종목도 포함되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았다. 특히 둘째 날 단체경기로 진행된 전통 놀이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전통 계승 의식을 고취하는 데도 한몫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모임(학교발전위원회)의 현승훈 위원장이 참가하여 교육가족 앞에서 학생자치회장 이지호에게 올해의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순간도 있었다. 2021학년도부터 서귀포시내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한 4명(안성진, 박정규, 박옥희, 현승훈 위원장)은 매년 한 학교를 선정해 기금을 기탁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무 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뿐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정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도란도란 그림책 여행’을 14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운영되며 가족, 친구, 환경을 다룬 그림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다양한 활동지에 자신의 의견을 기록하거나 만들기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고학년의 경우는 가짜 뉴스의 문제점 등에 대해 비경쟁 독서토론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곽재정(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강정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학년당 4회씩 총 24회로, 학급별로 진행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저마다 내용과 개성이 뚜렷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며 세상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