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2일 울산시 신정시장 내 공동판매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충주유과, 보은대추칩, 제천사과즙 등 23개 6차 산업품목에 대한 판매 매장을 설치하여 지속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상인연합회(회장 손병길)가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못난이 김치 총판 매장을 개장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으며, 영남지역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 농특산물에 대한 매력과 특징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그간 울산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판촉행사(200박스/2kg, 5.22.), 태화강 동행축제 위탁판매(300박스/2kg, 5.24.~26.), 특별 위탁판매(300박스/2kg, 7.3.) 등 못난이 김치 판매를 추진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영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가 증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회장 허용)는 12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 참여한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허용 회장은 “봉사협회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박대식 전 균형발전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정훈 전 삼성면장, 연형모 전 민원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 유지복 전 소이보건팀장, 피정연 차평보건진료소장, 송화영 전 모자보건팀장, 현은숙 전 소이보건팀장에게 근정포장, 최윤호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IBO(International Baccalautea Organization)와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도내 학교에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한 IBO와의 공식적인 첫 출발점으로서,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및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력각서는 국가 간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각서 내용은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 220여 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초복 맞이 덕(duck, 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백숙과 영양 찹쌀밥, 오이양파장아찌, 김치전, 배추김치와 후식으로는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초복 행사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했던 행사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으로 분리된 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 김○○씨는 “따뜻하고 맛있는 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해마다 잊지 않고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 기후에 따른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어 지친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든든한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세대공감을 돕기 위한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야초등학교와 군남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됐으며,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노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과 노인 사이의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와 전단지를 배포했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세대 간 차이를 줄이고 서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증평읍 장동1리 윗장뜰 마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증평기록관 특별기획 ‘증평, ( ) 집’전시가 2024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에 따라 기록의 수집부터 전시콘텐츠 제작, 거리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윗장뜰 마을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증평, ( ) 집’ 전시는 증평기록관과 윗장뜰 마을이 있는 원도심 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집계된 인원만 2500여명에 이른다. 전시장은 증평군과 증평 주민이 함께 수집, 생산한 기록 890여 건으로 채워졌다. 특히 윗장뜰 마을에서 활동 중인 2명의 증평기록가는 직업장인의 노포와 지금은 사라진 옛 공간들을 발굴하고 기록화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는 전시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윗장뜰 마을의 김기종 기록가는 “지난해 우리 마을에서 열렸던 전시 덕분에 많은 관람객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했는데, 독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주관 제19회 노인지회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가 12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8개 팀 총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연훈흠 회장은 “오늘 대회의 즐거운 분위기를 맘껏 누리시고, 앞으로도 젊음의 열정으로 건강하고 행복가득한 노년의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격려사에서“오늘 있는 대회가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가와 일상생활을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봉순 의원이, 윤리특위위원장에 안지윤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11일 제41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12일에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13명, 윤리특위 위원은 7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예결특위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자격 및 윤리, 징계 등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는 박봉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안지윤 의원(비례)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결특위 위원은 △김성대 의원(청주8) △김현문 의원(청주14) △김호경 의원(제천2) △노금식 의원(음성2) △박경숙 의원(보은) △박진희 의원(비례) △안치영 의원(비례) △이동우 의원(청주1) △이상정 의원(음성1) △이옥규 의원(청주5) △조성태 의원(충주1)이다. 윤리특위는 안지윤 의원(비례)이 위원장으로, 조성태 의원(충주1)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리특위 위원은 △김성대 의원(청주8) △박병천 의원(증평) △이동우 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포도 고온 피해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은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높여 과일과 잎에 장해를 일으키기 쉽다. 개화기 이후 45℃ 이상 온도가 5시간 이상 지속되면 잎과 과일에 덴 듯한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45℃ 아래의 온도에도 토양이 많이 습하거나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노지 비가림 시설은 배수가 불량하고 토양 중 수분이 많으면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져 뿌리가 장해를 받는다. 이때 해가 뜨고 날씨가 맑아지면 증산 작용이 활발하게 되는데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잎이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그래서 포도나무 열 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침수에 대비해 수중 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도 해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정전으로 천·측창 자동 개폐장치의 오작동에 대비해 무정전 전원 시스템(UPS)을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맑은 날에도 강우 센서에 새똥이 묻어 천창이나 측창이 닫히는 등의 작동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자주 점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