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1년 6월 교량 높이 문제로 2년여간 공사를 중단했던 대곡교 재가설 공사가 다시 추진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6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정면 대곡 1리 주민들과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중재안을 확정 및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재안은 현재 재가설 중인 대곡교가 아치형상인 점을 감안해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급경사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교량을 1.1m 낮춰 재설치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대곡1리 주민들이 재가설 중인 대곡교의 높이를 낮춰달라는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마련됐으며, 고기동 행정부시장,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대곡1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3일 집중호우로 붕괴됐으며, 새로 가설되는 교량은 계획홍수위, 여유고 등을 고려해 기존 교량보다 2.6m 높아지게 설계됐다. 하지만 소정면 대곡1리 주민들은 기존 교량보다 높아지는 신설 교량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높이를 1.5m가량 낮춰 달라며 지속 건의해왔고,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2021년 6월 22일 공사를 중단했다. 이후 시는 다각적인 해결방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최원석 의원은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전담할 조직위원회 구성을 매듭짓지 못하여 충청권 주민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줬다. 늦었지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회 조직위원회 및 사무처를 정상 운영하여 대회 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협력사업, 홍보 마케팅, 자원봉사자 구성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야 한다”고 성명서 제안 배경을 밝혔다. 최원석 의원과 특위 위원들은 “이제부터는 어떠한 이유로도 대회 준비가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을 위해 노력하도록 힘껏 돕겠다”며 조직위원회가 사무처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에 대회 거점시설이 될 종합체육시설과 선수촌이 조성된다. 그만큼 하계대회 성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은 5일 대전광역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종시의회(의원 4명), 대전시의회(의원 4명), 전문가(교수 2명)가 참여하여 ‘메가스포츠이벤트의 경제효과와 지역상생방안’이란 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세종시의회에서는 특별위원회와 연구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현미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영현, 김재형, 최원석 의원이 참석하여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 관심도 및 인지도 제고 방안 마련,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사후 활용방안 마련, 지역간 갈등요소 해결방안, 생활·전문·학교체육의 저변 확대, 4개 시도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의회와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하여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미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지속 가능한 체육·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치원소방서가 포스코건설과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5곳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5일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2013년부터 협업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활동기간 중 조치원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전동·전의면, 조치원읍 주민들의 주택을 찾아 전기배선 수리, 소방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거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붕 방수 작업, 바닥 누수공사와 장판교체 등 개보수 활동도 실시했다. 노은섭 대응예방과장은 “그저 작은 도움을 드린 것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깨끗하게 바뀐 환경에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화재취약계층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5일 조치원소방서 연서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전기차 화재대응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대응기법 등 이론 교육 ▲전기차량 화재진압용 장비(질식소화포, 조립식 수조, 배터리냉각 전용관창 등) 숙달훈련 ▲지하주차장 등 화재 시 연소확대 차단 훈련 ▲기타 전기차 대응장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화재 발생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쉽게 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이동식 소화수조, 질식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로 전기차 화재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장비보강과 대응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난 5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화재예방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소방본부는 수목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수목원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화재예방 및 재난 안전을 위한 소방 장비 및 재난구호물품 지원 ▲합동훈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 캠페인 ▲화재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공무원 정원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항 등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식물자원 보고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안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가 확산·정착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월 3일 세종북부경찰서(서장 황석헌)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및 인프라 이용을 위한 교통안전 프로그램 발굴 ▲시민 생활안전을 위한 정보제공 ▲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홍보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공유 및 기관 간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현재 조치원공영터미널 등 교통 인프라 및 버스노선 운행관련 정보 등 관련분야에 있어 세종북부경찰서와 협업 중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주원장 사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민의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실,질서,화합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시민교육 및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시 소재 수련원에서 '2023년도 바르게살기운동 국민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전문기관인 안드라고지(대표 김도운)에 위탁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 임원 및 읍면동위원회 핵심임원 80명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 등록에 이어 제1강으로 정지완 강사의 '단체 지도자의 리더쉽'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제2강으로는 서은정 강사의 '한국예절과 배려'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제3강으로 김도운 강사의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강의를 청취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국민정신운동의 실천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각 조별 분담토론회 및 종합평가와 함께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교육을 주관한 최재민 회장은“윤리도덕의 붕괴와 안전불감증으로 인명경시 풍조가 만연하고, 서로 배려할 줄 모르는 극단적 이기주의로 인한 국가와 사회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 용역, 물품 계약 시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가 급감한 데다, 국세 또한 덜 걷히고 있어 지방세수 보전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임을 유념할 것”이라며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고 한 치의 낭비도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이 활주로를 달리며 예열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그간의 구상과 계획을 바탕으로 비상할 때”라며 “업무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도전정신과 의욕을 가진 직원을 적극 우대하고 전진 배치하여 조직 전체의 사기를 올릴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정비,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전 분야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4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반차별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협약으로 실시되는 이 날 교육은 ‘아동권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올해들어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차이와 차별, 반차별의 원칙 및 인권과 아동권리, 반차별 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반차별 이해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편견과 차별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의식과 태도를 길러 관내 어린이집 모든 기관에서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보육교직원에 대하여 역량강화 교육,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및 지역 내 유관기관을 통한 연계교육으로 관내 보육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