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20일 독서동아리·독서회 회원과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남종영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 남종영 작가는‘고래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인류세와 인간, 학살당한 고래들 등 생명 존중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강연을 맡은 남 작가는 한겨례신문 기후환경팀 기자를 거쳐, ‘동물권력’,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등 다양한 동물 관련 환경생태 도서를 펴낸 환경 실화 소설 작가(논픽션작가, nonfictioneer)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작가가 저술한 ‘동물권력’이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저술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과제로 삼고 하반기부터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공통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울산과학대와 연계해 학년 단계별 찾아가는 진로 설계 교육도 진행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교원 역량 강화, 따뜻한 학교 문화, 학과 특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6개 영역 중에서 학교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도록 자발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자체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거점으로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진로 적성에 맞는 신입생을 모집하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2월 울산교육청은 ‘고졸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를 주제로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생‧수업 중심 학교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강북‧강남 학교지원센터는 공립학교 교원 10명(교감 1명, 교사 9명)으로 ‘교무업무지원 전담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담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교무업무지원 사업을 분석하고 교무업무 경감 사업을 발굴한다. 업무처리 방식 개선, 학교 현장 의견수렴, 다른 시도 사례 분석으로 본 따르기(벤치마킹)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지원 사업과 학교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교과서 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밀착 지원 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교무업무지원에 적합한 학교업무지원 방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오는 10월 13일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초·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사전 대비 기간(4월 22일부터 5월 12일)과 대책추진 기간(5월 13일부터10월 13일)에 취약 시설 점검과 수업 비상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전 학교와 기관에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각 학교에서는 풍수해 취약 시설을 중점 관리해야 하며 폭염에 대비해 냉방시설과 급식시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수업비상대책반은 태풍·호우가 발생하면 학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사 운영 조정 사항을 지휘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교육감 또는 학교장은 학사 운영 사항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즉시 안내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교 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4월 22일 오후 2시 방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동구 방역단은 총 10개반 33명(보건소 1개반 4명, 동 9개반 2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방역 취약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 연무소독, 유충구제 등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동 방역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충방제 방법 및 약품 취급요령과 같은 이론 교육과 방역장비 작동 및 관리 방법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으로 해충발생을 억제하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22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위험성평가 담당자 및 근로자 대표, 도급용역위탁사업자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한 사업담당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감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사항이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김동훈 부장의 진행으로 △위험성평가 개요 △위험성 평가 절차 △위험성 평가 기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동구는 이날 사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작업 현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재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리 구가 재해 없는 모범적인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기념하여 지정된 기후변화주간(4. 22. 부터 4. 28.)을 맞이하여 4월 22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동구점 일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주간 슬로건 현수막 가두 행렬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배부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날의 캠페인 실시와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동구청사, 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대교 전망대 등에서 소등행사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생활 민원사항 등을 정리한 ‘슬기로운 동구생활’ 설명회를 4월부터 5월 두달간 개최한다. 동구는 4월 22일 오후 1시 30분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베트남 출신 외국인 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동구 생활 설명회인 ‘슬기로운 동구생활’을 개최하였다. ‘슬기로운 동구생활’은 울산 동구가 외국인노동자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단체를 모아 지난해 구성한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초기 한국 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추진된 내용으로, 동구청,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가 협의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동구관광 △ 쓰레기 배출방법 △ 공원 이용법 및 주의점 △ 주·정차 단속 △ 금연 △ 감염병 예방 등 6개 분야에 대해 동구청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나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조기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웃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주의할 점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앞서, 울산동부경찰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5월 12일 도보 여행가이자 한국대표 여행 작가인 김남희씨를 초청해 ‘한권의 책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김남희 작가는 34살이 되던 해에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자신의 방을 빼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의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됐으며, 다양한 인생의 길을 바라보게 됐다고 한다. 김 작가는 오마이뉴스에 ‘몽골여행’연재를 시작으로 국토종단 도보여행기, 중국, 미얀마, 라오스, 티베트, 네팔 여행기 등을 연재했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여행 서적을 출간하고 여행에서 느꼈던 바를 강연을 통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김 작가는 “여행은 몸으로 읽는 책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기에 책도 여행도 작고 편협한 자신의 세계를 벗어나 더 넓은 세계를 열어주는 도구라며, 이번 강의에서는 한권의 책으로 인해 시작된 여행, 여행지와 어울리는 한권의 책을 이야기 하고 독서와 여행이 열어주는 새로운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무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도 충분히 낭만이 있고 재미있을 수 있지만 ‘준비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삼산동 디자인거리 인근(현대백화점 야외주차장 옆)에서 남구 거리음악회 봄 특집 야외공연 ‘둠칫둠칫 페스타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둠칫둠칫 페스타2’는 박자에 맞추어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둠칫둠칫’ 이라는 공연명처럼 봄과 어울리는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메인 아티스트로는 유명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출연해 특유의 담백한 기타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로 다수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 아티스트 갓 브라스 유(관악), 길기판(어쿠스틱), 멜팅사운드(팝)도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특집공연은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포근한 4월을 맞아 주민 여러분들께서 야외 공연을 즐기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