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금남면 도남리 불티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금강에서 구조대상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119구조대 19명과 드론, 모터보트, 소방차량 등 20여 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 ▲모터보트를 활용한 수상 수색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 ▲맨몸 인명구조 기술 등을 실시했다. 김경호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전문 구조기술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차지시가 하수도시설 정비 비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와 ‘이물질 배출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생활하수는 건물과 가정에서 공공하수관로를 통해 각 지역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고 있기 때문에, 생활하수를 잘못 배출할 경우 공공하수관로나 하수처리시설에 문제를 야기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물티슈, 여성용품 등을 변기에 투입하거나, 폐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을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가 꼽힌다. 불법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같은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로 시는 하수설비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일회용품은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하며, 폐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은 신문지, 휴지 등으로 닦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거기의 20% 미만만을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 회수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주민감사 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될 시, 지자체의 18세 이상 주민이 연대 서명해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이달부터는 ‘주민이(e)직접’을 통해 간단한 간편인증으로 주민감사청구, 대표자증명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구인명부 서명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명검증도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주민감사청구 신청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이 쉽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게 돼 주민참여 활성화와 시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악 11명, 관악 8명 등 신규단원 19명을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5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4월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펼치며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제3대 신임 이사장으로 조소연 前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소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고위공무원제도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세종청사관리소장,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경영체계 구축, 안전중심의 책임경영, 고객중심의 신뢰경영,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4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세종시가 장차 미래전략 수도로 발전하는데 공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에게 “솔선수범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종시와 세종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16년 9월 설립된 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으로 장사·주차·체육·레저·환경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일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향란코너 7월 정기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혼합잡곡, 고추장, 간장, 카레,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협의회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 됐다.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한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정기기부를 실천하여 지난 6월 3주년 특별 정기기부를 진행하는 등 매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새로 지은 물류센터에서 기부식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물류창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오랜 시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주며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하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보람초등학교 5학년 아름반·자올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모의의회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원이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스피치 특강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의장·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여러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했다. 이날 모든 절차가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회의에서 보람동 상가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에 관한 건의안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하기도 했다. 이순열 의장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의석에 앉아서 많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여러분, 의석이 넓고 편하다고 하는데, 역설적으로 시의원의 역할은 이 편한 자리에 앉아서 가장 무겁고 힘든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시의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인호 의원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일일 배식원으로 나섰다. 최 시장은 4일 점심 시간에 맞춰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위생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배식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동참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정4기 철학인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언급하면서 세종시 공직자의 자세로 ‘창조와 도전 정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번 배식봉사는 이같은 시정철학의 연장선에서 지난 1년간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전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과 양 부시장은 배식봉사에 이어 시 청사를 방호·관리하는 청원경찰, 시설물 관리원, 가로수 관리원 등 현업 직원 30여 명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최 시장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룩해낸 세종시의 모든 성과는 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1주년을 언급하면서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이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달라”라며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는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시민, 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우리마을 정원 가꾸기와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2일 쌍전리 마을입구에 방치됐던 소나무를 정비하고, 영산홍을 다듬은 것은 물론, 제초작업, 칡덩쿨·가시박 제거, 폐기물 수거 등을 실시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5월에는 헌옷 10톤 가량과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5톤 가량을 수거한 뒤 폐기물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로써 얻은 수익금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올 가을 꽃길조성이 가능한 도로변을 찾아 숙근초 꽃씨를 파종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류재웅 회장은 “솔선수범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시작 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우리마을 전체가 정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