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이 2024년 상반기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마무리되어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국한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이 아닌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노동력을 이용하는 단기 인력으로 저렴한 금액에 일손을 투입할 수 있어 농가의 호응이 높았다. 계절근로자 사업은 4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980여 농가에 사과 적과 및 봉지 싸기, 양파 수확, 대추 순지르기 등 각종 농작업에 연인원 2,700여 명이 투입되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계절근로자 이용료를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1일 79,000원으로 책정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인력시장 노임 단가를 1~2만 원 낮추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계절근로자를 이용한 한 농가는“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 부족으로 고생이 많았으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구 농정팀장은 “많은 농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 220에서 1사1촌 자매결연 웹케시와 함께 소태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였다. 웹케시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 판매 농가 및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해 소태면 농특산품인 옥수수를 비롯하여 감자, 블루베리, 청국장 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판매하였다. 직거래행사를 주관한 하청마을회 김건영 이장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소태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생산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면장은 “소태면과 웹케시 간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되어 오던 직거래 행사가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2024년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징수액 255억 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200억 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 기록으로, 지난 2015년 207억 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한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200억 원 이상의 징수액을 기록했다. 10년 간 누적액으로는 무려 2천715억 원에 이른다.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는 진천군의 군정 운영 방향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셈이다. 군은 지난 8년 동안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액 13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만큼 협약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판을 앞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스마트복합산단(문백면), 메가폴리스산단(문백면), 혁신스마트밸리(덕산읍), 초평일반산단(초평면), 장관일반산단(진천읍)의 조성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보전 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이번 축산분야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대상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에 대상 품목을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하락의 피해를 본 한육우 사육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마감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현장(서면)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최종 지급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우 가격하락과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육우 농가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으로 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부담을 덜어 주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 상담복지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 아동센터연합회,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청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등에서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김경진 센터장이 맡아 현재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도박 문제의 실태와 예방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신뢰가 높아지고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과 피로감이 해소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2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충주시 소태면에 원주시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충주시 소태면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경계를 두고 있는 도계마을로, 면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상수도 조기 공급이 어려운 소태면 6개 마을 일원에 원주시와 협의하여 원주시 귀래면까지 공급하고 있는 상수관로를 통해 상수도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어있는 작은 마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그 결과 2024년 원주시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원주시와 인접한 소태면 6개 마을에 원주시 관로를 활용한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충주시는 먼저 소태면 주치리 외촌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촌마을은 충주시에서 순차적으로 추진 시 2035년 이후에나 보급할 수 있었지만, 원주시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인접한 지역인 귀래면의 상수관로를 통해 소태면 외촌마을로 상수도를 공급하여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행안부에서 시행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 인구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시행되어 전국 48개 지자체가 신청, 1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충주시는 8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총 16억원을 워케이션(workation)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로, 시는 체험 관광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여 수도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업무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국토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탄금호의 이색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 강점을 살린 워케이션 선도 도시로 충주시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2천여 건에 대해 220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납부한다. 1세대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60%p에서 43~45%p)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과세표준상한제를 도입해 매년 설정된 과세표준상한액 이상을 넘지 않도록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카카오페이 등 13개 금융사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CD/ATM기기(현금입출금기), ARS 카드납부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정기분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7월 31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은 13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전문직 여성과 함께하는 차세대 리더십 육성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클럽 회원 50여 명과 충주를 비롯한 도내 5개 지자체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직 여성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고교생의 진로지도 및 미래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녀 동일노동에 대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구강본 한국교통대 LINC 3.0 사업단장의 기조강연, 전문직업인과의 패널 토의, 트래블러 크루 공연, 지식문화 콘텐츠 특강, 조별 시상 및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충주클럽 회원들은 각 전문직 분야 12명이 멘토로 참여하는 ‘전문인 멘토와의 심층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각기 다른 전문직의 특성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고교생들이 겪는 학업 고충과 학교 생활의 어려움을 상담했고, 이후 이어진 비보이 공연을 통해 힘든 입시 기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수안보면 온천3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시작한 우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봄부터 준비하여 이번 여름에 완성하게 되었다. 벽화 장소 선정과 청소, 벽화 주제, 도색 등 전체 과정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온천 3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 7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나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매주 그림 연습을 병행하면서 진행하였기에,수안보면 어르신들의 취미생활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마을 분위기가 벽화에 그려진 꽃처럼 화사해졌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고,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한 어르신들은“벽화 그리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밌었다”며 “이번에 배운 그림으로 다른 벽화 그리기 사업에 더욱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수안보면을 더욱 더 밝게 해주신 어르신들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