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북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치매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치매지킴이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북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확인 또는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22일부터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 신규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동네 치매지킴이 운영으로 주민들의 치매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친치매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 북구청 광장에서 2024 북구 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희망'을 주제로 정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북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이 샘솟는 희망찬 북구'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구가 주최하고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가 주관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날 102주년 기념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과 함께 K-POP 댄스공연, 버블쇼, 인형극 등의 무대행사도 열린다. 또 북구청 광장 곳곳에서 포토박스, VR체험, 안전체험존, 물풍선 터트리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북구 아동의회에서 수렴한 아동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5년 만에 야외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행사를 찾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1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가 배영 100m에서 1분01초59의 기록으로 1위, 접영 100m에서 1분02초15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차지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강성호는 이들 종목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각각 달성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32,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30초57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4월 22일부터 관내 등록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안전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관련 종사자의 안전의식은 강화할 예정이다. 수상레저활동 성수기 도래 전에 사고 예방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수상레저 동호회, 전문 수리업체 등 일반 국민도 참여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수상레저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내실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수상레저사업장 중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탑승기구 보유, 최근 5년 내 사고가 발생하였거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시설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국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성수기가 다가오기 전에 안전 취약요인을 보완․개선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소방시설 자체점검 운영실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체점검 표본조사란 건물 관계인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의 적법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자체점검 대상 중 2%이내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표본조사는 장생포 관내 총 4곳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반 8명이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점검 인력 배치 적정성 △자체점검 일자의 적합성 △점검보고서와 현장의 소방시설 점검 일치 여부 등이다. 강동완 장생포119안전센터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과 관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정상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물구조(포획)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의 야생동물 구조 및 포획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전염병 감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야생동물 교육 ▲야생동물 포획 후 비상상황 대처 훈련 ▲동물구조(포획) 장비 조작 숙달훈련 ▲포획 동물별 마취약 사용법 숙달 ▲동물포획 주무부서(지자체) 협업방안 등이다. 김규주 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야생동물의 습성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더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실시한 ‘4월 도서관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주제로 △명사 특강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어린이공연 울산 인물 이야기극 ‘책 민들레, 엄대섭’ △작가 강연 박준 시인과의 만남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총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4월 14일 ‘이금희 아나운서 명사 특강’에서는 35년차 방송인으로 쌓아온 비법(노하우)을 토대로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4월 17일에는 현재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 울산 출신의 도서관 운동가 엄대섭 선생의 이야기를 각색한 ‘책 민들레, 엄대섭’ 공연으로 울산의 인물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 19일 ‘박준 시인과의 만남’에서는 시가 탄생하게 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에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가 상영된다. 영화 ‘마지막 황제’는 제목 그대로 중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선통제 푸이’의 생애를 그린 영화이다. ‘푸이’는 1908년에 3살의 나이에 황제에 등극하나 이후 황실의 부정부패와 내부 혁명으로 인해 황제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특히 이 영화는 최초로 중국의 자금성에서 몇 주 동안 촬영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토요 가족 영화’는 27일에 김영로 감독의 ‘고래를 찾는 자전거’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병으로 눈이 멀어가는 여동생을 위해 남원에서 울산 장생포까지 무작정 고래를 찾아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남매의 꿈을 향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곳곳에 울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의 죽순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매일 오후 5시~자정)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8개조)’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죽순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죽순이 자란다. 대숲은 태화지구(11만㎡)와 삼호지구(15만 5,000㎡)에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분포되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초석이자 상징과도 같은 존재며 누가 지키지 않아도 죽순을 채취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먼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사람을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업무담당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지킴이단이 인권에 대한 기초교육 부족으로 단순사고를 장애인 학대로 오인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의 업무부담과 장애인 돌봄 소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 거주시설 내 최우선의 원칙’을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 정대성 인권보호관이 강사로 나서 인권지킴이단 업무담당자가 장애인 권리, 장애인학대 판단기준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익숙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침해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기본권은 보호되고 존중받아야 하나, 우리 사회는 사회적 약자의 특성과 상태를 이유로 기본권을 제한해 왔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내 장애인의 기본권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권익인권담당관실 내 인권센터팀)는 시정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건을 상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