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동래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인권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인권의 상호관계 이해하기, 사례를 통한 인권침해 분석과 해결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인권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광복로 일원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광복로 일원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250여 개의 태극기를 나눠주며 보훈 의식과 호국정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태극기의 상징성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희산 회장은 “현충일이기도 한 오늘 태극기 사랑 나라 사랑 정신으로 태극기 나눔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거 같다. 우리 자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성모희보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파릇파릇 새싹교실'을 진행했다. 김대의 주민자치위원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상추를 따고, 야외 마당에서 화분에 꽃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자연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본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4일 구청장, 중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원 게이트볼장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부산시 공공용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본 정비사업을 통해 그늘막 설치, 바닥 정비, 인조잔디 조성 등 시설 재정비 공사가 이루어짐으로써 중앙공원 게이트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인프라 및 쾌적한 체육시설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구민 삶의 만족도와 행복 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생각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양질의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게이트볼 정비사업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공원 게이트볼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공원 내 위치한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춘 생활체육시설로 1980년대 조성된 이래 꾸준하게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 야간경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5일 오후 별관 화단 앞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올해 1월 초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과 용두산미디어파크 재단장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곳이자, ‘중구 피란역사문화길 Re-디자인 사업(부산시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사업의 일환)’의 중점 구간에 해당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을 특색있는 도보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야간경관 중 특히, ‘하트(Heart) 조형물’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심장, 부산 중구를 모티프로 하여 중앙동사거리부터 영도다리까지 이르는 피란역사문화길의 14개 주요 스폿 텍스트로 구성하여 만든 야경 조형물로 숨은그림찾기 하듯 감상하는 재미가 있으며, 중구의 구화(區花)인 동백꽃을 특화 디자인한 ‘열주등’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우아하고 독특한 조명 연출기법을 적용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의 감성적인 야경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중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5일 사상구청 광장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거리 산책’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가의 거리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듀오 노이마의 감미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현란한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점심시간 구청 광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음악을 선물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점심시간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듣는 감미로운 음악선율에 오후에도 힘을 내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상에 작은 선물이 되는 이런 공연이 앞으로도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출연한 청년예술가 노이마(남성듀오)는 “사상구에서 청년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오랜만에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사상구에 기부해주신 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중구청은 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선박화물 검수업체 6개社 및 원도심 특성화고 3개校와 함께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기업은 동일 조건 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수료생 우선채용, 학교는 특성화고 대상 교육의 경우 학생 모집 및 관리 담당, 교육 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은 중구청 추진, 공통 조건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검수업체는 ㈜범아상사, (합)신양선박대행사, ㈜해사공사, ㈜해양공사, 국보기업(주), ㈜미성에스엔피 총 6개 社로 모두 부산 소재이며 중구가 추진하는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에 예외 없이 다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중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산 소재 검수업체 모두가 같이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하게 되면서 본 사업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부산디지털고등학교, 동구의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영도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윤태한 의원(복지환경위원회, 사상구1)은 7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부산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윤태한 의원은 지난 3월 4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의 미래, 이제 꿈꾸게 해줍시다!”의 5분 자유발언으로 가장 돌봄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며 생활하지만 쉽게 인식되지 못했던 현실에 숨겨진 집단인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부산시의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가족돌봄청년은 1주일 평균 21.6시간을 가족돌봄에 할애하고 있으며, 평균 돌봄기간은 약 46개월로, 시간빈곤의 상태이다. 돌봄내용은 주로 가사(68.6%)와 함께 시간보내기(63.7%), 병원 동행·약 챙기기(52.6%)부터 옷 갈아입히기, 세안 및 목욕 돕기, 용변 보조 등 가족을 돌보는데 할애하는 시간과 돌봄활동의 내용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4.4%는 이러한 돌봄활동에 부담을 느끼며, 이는 일반청년의 응답률(8.5%)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이다.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자매결연도시 ‘상주시’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12개 동 주민자치회장,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제구 주민자치회 자매도시교류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7일 관내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스마트폰 교실을 개강했다. 일상생활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 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특강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까지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첫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수업 시간 내내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하며, “휴대폰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배워보겠다.”라고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종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지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각종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