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인 청원구 내수읍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쌀 가공공장 시설을 점검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금 67억원 포함 총사업비 약 112억원을 투입해 현미부 6톤 2라인, 백미부 5톤 2라인, 포장부 10톤 1라인 등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2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으며 벼 수확기를 앞둔 오는 8월부터 시설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주시 벼 매입 확대 및 쌀 품질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품질쌀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2024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취득세 무관할 신고업무 확대’와 ‘개별공시지가 전자검증’사례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취득세 무관할 신고업무 확대’는 4개 구청 어디에서든 취득세 신고 가능한 범위를 기존 공동주택에서 상가 건축물, 단독주택 매매까지 확대한 것이다. 해당 사례는 시민에게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별공시지가 전자검증’은 충북 최초로 청주시가 개별공시지가 전자·검증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다. 토지의 면밀한 검증체계 구축과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가능하게 한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 생활불편 해결,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의 성과를 창출한 충북 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사례 2건을 비롯한 우수사례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청주시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총 377개소가 있다. 이중 상반기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의무대상 시설은 도서관, 대규모점포, 장례식장, 영화상영관, PC방 등 122개소다. 해당 시설들은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을 완료했으며 측정 결과는 모두 법적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왔다. 또한 시에서 민감 취약시설 12개소를 선정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 결과도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한편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 전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입주민이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공고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입주 신축 공동주택 6개소도 실내공기질 측정을 완료했으며 결과는 법적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실내오염물질은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신경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자가 측정 대상 시설 231개소에 측정을 안내하고 신축 공동 주택의 입주 전 실내공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자리의 기원과 여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5회차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한다. ‘여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여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에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별자리판을 만들어보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도 준비돼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충북광화원 제안원 준공식이 1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0년 상당구 탑동 일원에 설립된 충북광화원 제안원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사업을 실시해 중증시각장애인의 직업 재활 기반을 구축해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제안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상당구 미원면 일원으로 신축 이전을 추진했다. 장애인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연면적 528㎡, 지상 1층 건물 주1동, 부1, 2동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6억 9,500만원(국비 3억 4,800만원, 도비 2억 4,300만원, 시비 1억 4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의 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장애인 고용 기회가 확대돼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중금속 성분 무료 분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양환경보전법으로 규정 및 규제하는 중금속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등이다. 주로 산업활동에 의한 토양 투기 또는 광산 및 공장 폐수, 매연, 자동차배기가스 등을 통해 오염된다. 오염된 토양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사람과 가축에게도 영향을 준다. 이에 농기센터는 안전한 토양관리를 위해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비소, 수은에 대한 무료 분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경지 5~10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0~15cm), 심토층(15~30cm) 또는 필요에 따라 일정 깊이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500g 내외의 흙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는 플라스틱 재질을 이용해야 하며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센터는 청주지역 농경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중금속 분석을 실시한다. 2024년 오창읍, 낭성면, 문의면, 미원면,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연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주로 즐겨 찾는 우암산 등 주요 등산로 52개소(우암산, 부모산, 낙가산 등)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속되는 장마로 인한 등산로 훼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비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토사유실 된 부분에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목계단도 정비하는 등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힘쓰겠다”며 “우천 시에는 등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변 화장실 관리, 시설물 정비, 숲길관리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등산로변 먼지털이 시설에 시민의 소리 민원함과 QR코드 스티커를 붙여 카카오톡과 문자 민원 접수도 받고 있다. 추후 불편한 사항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11일 일신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은 지금 뭐하지’를 주제로 ‘북한은 어떤 곳일까?, 북한의 경제, 북한의 문화. 생활, 북한의 학교생활’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경험담을 통한 강의로 학생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끌어냈다. 신현웅 일신여자중학교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탈북해 정착하신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북한의 사회, 문화, 경제상황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과목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태건 회장은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과 북한의 실상에 관한 교육을 통해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흥덕구 관내 경산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아우식증(충치)과 같은 구강질환이 많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진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구강건강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을 진료하고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일생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에 중요하다”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김송순 상주작가(동화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나도 동화작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송순 작가에게 직접 동화 쓰는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으로 오는 7월 20일 도서관 5층 문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창작교실)에서 진행된다.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만든 삽화를 배치하고 이야기를 다듬어 나만의 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인공지능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법은 메이커팩토리 충북 대표이자 4차 산업 교육 전문 김수미 강사에게 배운다. 도서관은 초등학생 3~5학년 학생 12명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프로그램 신청-서원-나도 동화작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를 직접 써보고 인공지능으로 삽화를 만들어 전자책을 완성해보는 경험을 하며 어린이들이 ‘책’에 친숙함을 느낌은 물론 창작하는 즐거움까지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도서관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