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상주문화원장,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예총 상주시지회장 등 27명이 참석해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설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2023년 4월 사업부지 변경에 대한 상주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이후, 같은 해 5월 설계용역에 재착수하여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 이행과 용역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장애인의 편의, 기계장치와 관련한 공연장 소음문제, 전시․연습공간 확보, 사업비 관련 의견들을 검토․보완하는 한편, 금년 10월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까지 사용할 새로운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하여 남은 시간 동안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반영하고,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의 성과를 알리고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상주시립도서관에서 ‘비뚤 빤짝 상상공작소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특수교육원의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디지털 드로잉과 디지털 아트를 통해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 제목인 ‘비뚤 빤짝 상상공작소 전(展)’은 장애인들이 가진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을 담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액자, 엽서, 굿즈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한 하율 작가는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은데, 각자의 개성과 색깔로 점차 성장하는 학습자들을 보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창작 교육의 성과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18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대항 단체전과 10개 부문의 개인전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초등부 이정훈(구미시), 중등부 이건우(구미시), 고등부 정명수(경주시), 대학부 박인혁(청도군), 청년부 전인석(경주시), 중년부 임명진(경주시), 장년부 방의제(포항시), 여자부 매화급(-60kg) 김서연(구미시), 국화급(-70kg) 권윤영(안동시), 무궁화급(-80kg) 예연정(포항시) 선수가 씨름왕에 선발되었으며 개인전 씨름왕으로 선발된 선수는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의 참가권을 얻게 되었다. 한편 상주시는 선수 40명이 출전한 가운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대회개최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종목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씨름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우리 상주시에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경북씨름왕 선발대회가 성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주시 낙양주공 아파트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복지환경 조사는 중장년 1인 가구 가정에 사전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행복설계사가 방문상담을 실시하며, 사회적 고립 판단 도구에 의해 사회적 고립 고위험 가구로 판단되는 가구에는 AI 안부확인 서비스 및 사회관계망 개선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장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설계를 제공하여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1인 가구 비율이 38.2%(도 내 시 단위 4위)로, 사회와 단절된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난 5~7월에는 상주무양LH7단지 아파트 복지환경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복지환경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한 딸기 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관내 딸기 농가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촉성재배의 경우 새끼묘의 정식이 8월 말 ~ 9월 초에 시작되는데, 정식 전 온도, 일장, 엽수, 체내 질소 수준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춰 꽃눈분화를 시켜야 한다.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영양공급을 중단하고 30~50%의 차광을 실시해야 하며, 묘의 엽수가 3장이 유지되도록 하엽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육묘 후기에 발생하기 쉬운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25~30℃)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2차 전염원이 된다. 탄저병은 치료적 살포보다 예방적 살포가 더 효과적이므로 발생 전 적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고, 날씨에 따라 물 주는 양을 조절해 과습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딸기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병해충 예방을 위한 작업과 환경관리를 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 능력 향상 및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을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경과한 식품접객업소(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또는 위생관리책임자가 대상이며, 변화된 외식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외식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3주 과정으로 외식업 경영마인드 전략, 마케팅 경영 전략 등의 11주의 이론교육과 함께 우수업소 현장 벤치마킹 수업 등의 2주 현장 실무교육을 받고, 수료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식품외식MBA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진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한 외식업 영업자의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8월 20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는 12월 있을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선정에 대비해 추진 중인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 용역 내용을 점검하고,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올해 2차례 진행된 문체부 보완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1부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쾌한 놀이문화도시, K-play hub-안동’이라는 비전과 △안동의 놀이, 문화상품화 △놀이로 젊은 문화도시 만들기 △주민참여 K-마을놀이터 만들기 △어깨동무 놀이문화 네트워킹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수립 중인 조성계획 상 세부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문화도시추진위원과 행정협의체 부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시행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이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에 선박을 요청해 승선 인원 한계 등으로 인한 수송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이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이 많으면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에 다니는 권남조(여 69세) 학생이 시화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공모해 전국에서 18,937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작품(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 73세)의 ‘복수초 인생’, 엽서쓰기 분야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 학생(여 78세)의 ‘손자에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안동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읍·면지역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 점촌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경찰특공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점촌역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특히 전시 인적·물적 수송의 중요시설인 점촌역에서 테러 대응 및 테러범 진압훈련과 드론을 활용해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한 드론 폭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실제훈련을 진행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훈련을 통해 대응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