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1일 읍·면사무소 청년농업인 육성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농 체계적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 청년농부 체계적(3단계) 육성계획’에 따라 고창군 청년창업농 육성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농업기술센터와-읍·면사무소의 청년농업인 담당자의견을 공유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발굴 및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데이터를 공유한다. 읍면사무소는 각 마을 실정에 맞는 청년농 육성을 하게 된다. 또한 읍면 단위 청년농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데이터를 공유하면 센터는 청년농 니즈에 맞는 정책수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읍·면단위 공동체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안정적 영농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상담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업인의 영농현황, 규모 등을 파악하는 지원카드 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 청소년들이 마포구를 방문 마포구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20명은 지난 29일부터 31일(2박3일간) 서울시 마포구 청소년위원회 20명과 만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첫날, 청소년들은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 참석, 고창군과 마포구 홍보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조별 미션 활동과 방탈출 게임을 함께하고 각자 자유시간을 보낸 후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은 홍익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대학을 방문하고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등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김주영(자유고 1)양은 “서울에 여러번 왔지만, 이번에는 또래 친구도 만나고 대학 탐방도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 앞으로도 친구와 연락하고 지내며 내년에는 고창에서 만나 더욱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교류 활동이 양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군산군도를 반값에 즐기자~’ 군산시가 타 지역에 거주하는 군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군산 어청도 반값 여행’ 참여자 70팀을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산 어청도 반값 여행’은 가족, 단체, 동호회 등 2인 이상이 어청도를 방문할 시 관광소비액의 50%를 되돌려 주는 행사로 고군산군도와 어청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평일 1박 시 여객운임을 편도 기준 2만 5천원에서 2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어청도 반값여행이 어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의 소비 진작 효과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어청도 반값 여행에 참가하고 싶다면 ①군산시 공식 SNS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군산 어청도 반값 여행’ 게시글의 QR코드로 사전신청 ②8월에서 9월 15일 사이에 어청도의 매력을 한껏 즐기며 여행하기 ③여행 후 SNS 업로드와 어청도 내 지출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당진시 충남합창단 교류연주회' ‘LOBGESANG(찬가)’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 군산시립합창단이 당진시 충남합창단(상임지휘자 이대우)과 당진에서 협연한 이후 군산시에서 열리는 교류연주회다. 연주곡은 작곡가 샤르팡티에의 웅장하고 화려한 “테 데움(Te Deum)”과 교향곡과 칸타타를 결합시킨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롭게상(Lobgesang)”의 정통클래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트럼펫의 아리아’로도 알려져 있는“테 데움(Te Deum)”은 전주곡을 포함하여 10개의 작은 곡들로 구성되며, 이탈리아풍의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곡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연주된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멘델스존의 ‘Lobgesang(찬가)’은 당진시충남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합합창으로 연주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역사상 위대한 두 걸작의 연주를 통해 두 도시가 음악적 교류를 넘어 발전하고 상생하는 원동력을 가질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자로서 농촌 계몽 운동을 전개했었던 윤봉길 의사의 또 다른 모습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의열투쟁 과정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자료는 ▲윤봉길 의사가 직접 저술한 야학 교재인 농민독본(農民讀本) ▲중국 망명길에 남긴 편지와 유묵 ▲한인애국단 선서문과 기념사진 ▲상하이 홍커우 의거 직후의 현장 사진 ▲윤봉길 의거에 대한 외신의 신문 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전시관을 여행하며 윤봉길 의사가 직면했었던 시대적 상황과 독립투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이해하며 윤봉길 의사의 아름다운 삶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를 관함하면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윤봉길 의사가 품었던 독립에 대한 열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본관을 비롯한 분관(금강,늘푸른,설림,산들) 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색깔로 읽는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내가 만든 잠만경 ▲나만의 색깔책 만들기 ▲평화토론하고, 색깔로 표현해보기 ▲하늘은 무슨 색? 빛 합성기 ▲퐁당,초콜릿도넛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강도서관에서는 “우리는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초등2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타8월 2일 5일간 ▲쓰레기를 다시 이용해볼까?(업사이클링) ▲책 위에 피는 꽃(펩아트) ▲지구를 위한 실천(논술) ▲지구가 주는 선물(토탈공예) ▲소중한 지구살리기(영어) 를 운영한다. 또한 늘푸른도서관에서는 초등2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수송동 곽은하 신임 동장은 지난 30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별 생활 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특히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보살핌 차원에서 실시됐다. 곽은하 신임 동장은 연이은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거동 시 안전에 대해 특히 주의를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일부러 우리를 찾아와주고 수송동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아서 감사하다”며 “오늘 같은 자리가 마련되어 수송동이 발전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곽은하 신임동장 역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보다 나은 수송동 복지환경 조성과 주민들을 위한 공감 · 소통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24일자로 월명동에 새로 부임한 김영효 신임동장은 29일부터 31일 3일간 관내경로당 11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은 취임 후 첫 행보로 김영효 동장은 혹서기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불편한 점이나 제안을 들으며 소통 · 공감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부임 인사와 함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공유했으며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폭염에 일어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사항들을 전하며 안부를 챙겼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업무가 바쁠텐데도 직접 경로당까지 방문해 따뜻하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도 들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월명동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영효 월명동장 역시 “더운 날씨에 건강을 잘 살피시길 바란다”고 화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행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장수군 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근 도의원과 장수군, 장수 농공단지, 장계 농공단지, 천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 번암조경(유), ㈜천본, 농업회사법인(주)웰스푸드, (유)청정바이오산업, ㈜피티앤티 6개 기업의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기반조성 사업 예산 증액,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상한액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주섭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장수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청정함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다”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장수군에서 경영 해나가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3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남부안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주민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 필요가 반영된 의제를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공모에 선정돼 남부안소생활권추진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핑스쿨은 도시 학생들에게 남부안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서울·경기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8명의 가족이 참여하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 교육관에서 부안농악을 주제로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농악기로 어우르는 전수교육과 연수활동으로 진행된다. 전수교육은 부안농악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판굿, 부포놀이, 설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고 부안농악보존회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농악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진다. 이번 캠핑스쿨은 도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악체험 외에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