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12명과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체육·경제·언론·사회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4개 시도와 직제·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오는 7월 중 120명 규모의 사무처를 발족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7월 말 중국에서 열리는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부 부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중언어강사 운영 현황과 다문화 언어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세종시가족센터, 이중언어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시가족센터 홍지숙 팀장은 “센터가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발굴해 교육청에 연계하는 역할과 함께 자체적으로 이중언어코칭을 통한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을 이중언어강사 제도가 뒷받침하도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언어강사로 활동 중인 강사들은 공통적으로 이중언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부모 등 가족 구성원의 인식개선 및 연계 교육, 이중언어 교육자료 활용 등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연수 실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다문화의 영역이 넓어져 공적 기관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다문화 언어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에서 교부하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베어트리파크-신방교간 자전거도로(보행자겸용) 설치(8억), 충령탑 진입로 개선(4억) 등이다. 이외에 방범용 노후 폐쇄회로(CC)TV 교체(13억), 방범용 CCTV 신규 설치(3억), 유천과선교 보수 보강(8억), 금암 IC교 보수 보강(3억), 폭염피해 저감 그늘막 설치(1억) 등 총 7개 사업이 반영됐다. 이로써 시는 베어트리파크-신방교 구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연결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조천에서 금강까지 막힘없이 주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소한 충렬탑 진입도로를 확장하여 충령탑을 방문하는 추모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건전한 보훈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화된 저화소 폐쇄회로(CC)TV를 고화질의 CCTV로 교체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직무대리 주원장)는 지난 20, 27일 이틀간 때이른 더위로 어려워진 혈액수급 상황 극복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차량지원으로 도시교통공사 전기굴절버스차고지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주원장 사장직무대리는 “이상기후 탓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활동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고 봉사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부터 헌혈캠페인을 통한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장애인가구 2곳에 창호 수리와 비가림 덮지붕(캐노피)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노후, 경제적 부담, 노령·장애 등 이유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활용해 집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창문이 낡아 열리지 않고, 외풍, 결로 등에 취약하다는 사연을 접수하고, 해당 가구를 찾아 창호 교체와 덮지붕을 설치했다. 천명선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2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공공건축 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9일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공공건축 아카데미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eering)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 건축직 공무원과 발주부서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이날 특강은 김승태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장과 김웅회 국토교통부 건축단열분야 자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공공건축사업의 설계 경제성 검토(VE) 개요 ▲검토 절차 ▲관계법규 ▲검토 사례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구현대책 등으로 진행됐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으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건축 아카데미는 공공건축사업 관련 발주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스스로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소방본부가 주관하며, 세종시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청지역본부가 후원에 나섰다. 대회에서는 초등부 2팀, 유치부 17팀 총 37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는 전문 심사위원이 표현력과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조치원 대동초등학교와 코끼리어린이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해밀초등학교와 공립 나성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지도교사 표창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장거래 본부장은 “안전의식과 안전에 대한 가치관을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생기있게 동요를 불러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학생 선수들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지난 27일 열린 여자 중등부 100m경기에서 윤태영 선수(조치원중·2학년)가 T20(지적장애) 금메달을, 이신혜 선수(세종중·2학년)가 T20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소율 선수(도담중·2학년)는 T37(뇌병변장애)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28일 열린 여자 중등부 200m경기에서는 윤태영·이신혜 선수가 T20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세종시 학생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1·은3·동1을 획득하면서 국내 최정상에 올랐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출전한 우리시 학생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세종실에서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국민안전교육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추진협의체는 안전문화운동 시책 추진을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곽영길 위원장과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임선호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정기총회로 열린 이날 회의는 ▲2023년 상반기 국민안전교육 추진현황 점검 ▲세종시 주요안전 이슈 토론 ▲각 기관·단체 협조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안전교육 추진현황 점검에서는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목표로 추진 중인 6개 분야, 50개 과제 중 45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인 점이 확인됐다. 추진협의체는 구제역 발생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된 5개 과제는 올 하반기에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이 공감·참여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주요안전 이슈 토론에서는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통행 증가와 운전자 안전불감증 등으로 최근 지속 발생하고 있는 이륜차 안전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베어트리파크 입장권 및 반려식물체험권과 벌초대행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로 베어트리파크, 세종시산림조합 등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반려식물체험권, 세종시산림조합의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에서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 합강캠핑장 이용권도 제공한다. 앞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업체 역량 및 안정성, 지역대표성 등을 검토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내달부터 추가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베어트리파크와 합강캠핑장은 외지 방문객들이 자주 찾고 있는 만큼 고향사랑기부는 물론, 소비활동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을 통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세종을 대표하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