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의 후속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숙소, 공유사무실,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군산시를 포함한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2022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술익는마을’(대표 조권능)과 협력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해들 청춘 하우스’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해돋이공원 일원 시유지에 총사업비 20억원(특별교부세 12억원, 도비 2.4억원, 시비 5.6억원)을 투입하여 숙소,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계획 수립부터 설계, 운영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31일 도청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출범식에서 건축가, 교수, 기술사 등 분아별 전문가 31명을 위촉한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모이게 됐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제3기 출범 이후 추진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과 공공건축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도시 공간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는 도시의 공간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며, 도시의 공공건축의 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총괄건축가 실무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들과 꾸준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자활사업 현장을 찾아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자활참여자를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주에서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2개 지역자활센터에는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서 500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 사업장은 전주시 주요 정책 사업과 연계돼 전주시민들의 신바람복지 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280여 명의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1회용 기저귀 사용 줄이기 사업’을 위해 전주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천기저귀 렌탈 및 세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관내 사회단체는 지난 29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31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에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민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단체 릴레이 생수 무료 나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와 부안군 4대 로타리클럽인 부안로타리클럽, 변산로타리클럽, 서해로타리클럽, 해당화로타리클럽에서 각각 생수 만병씩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단체 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봉사 셋째 날인 31일 하이마트 앞에서 생수 무료 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강종복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부안군을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행복하고,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원한 생수를 건네받은 군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물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생수 한 병이 지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관련해 군산시가 지난 7월 26일 관과소 폭염 대비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읍 · 면 · 동장 영상회의를 갖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활동을 당부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군산시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으며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 운영과 폭염에 대응한 관과소 추진사항들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냉방기 작동상태 확인 등 무더위쉼터 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및 건강상태 점검 관리, ▲무더위 시간대 고령 농업인 야외작업 활동 예찰 등 폭염 대응책에 대한 주의사항 등도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소재의 실내 · 외 작업장에 대해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은 “지난 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폭염사망자의 40%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폭염경보 발효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예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31일 익산시청에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는 '익산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됐으며,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사업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위원회는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의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각 기관에서 종사하는 돌봄노동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호선, 돌봄노동자 현황 안내, 관련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돌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4,300여 명의 돌봄노동자가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31일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2024년 제1차 추경안’등 11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9일간의 제35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8,374억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3억7천억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등 수정가결 했다. 또한 이날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우 농가 생존을 위한 한우산업지원법 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최저생산비 보장제도 등 다각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박병래 의장은“이번 회기는 군정에 관한 보고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산골영화제가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재)무주산골문화재단 측은 △영화제 기간 축소(5일-'3~4일) 검토의 필요성과 △국제영화제로의 확장 방식 구상,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일상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등의 계획을 밝히며 영화제 전반에 대한 재정비 의사를 밝혔다. 계획은 자연 힐링 영화제로서 그간, 무주산골영화제가 쌓아온 인식을 확고히 하고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으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결과를 분석·반영했다.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총 3만 5천 명(경제적 파급효과 179억 4천여만 원)을 불러 모았던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등 실내외 7개 상영관에서 21개국 96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관객들로부터 영화프로그램(만족도 86%)과 부대 이벤트(만족도 86%), 유료화, 홍보·마케팅, 안전 패키지 등 행사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실제 영화제 기간 중 실시했던 관객 만족도 설문조사(2024. 6. 5.~8. 무주예체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 방문객 618명 대상)에 따르면 관객의 81%가 여성, 주요 연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용기 전주인문학연구실 원장이 31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용기 원장은 고창군 대산면 출신으로, 지난 1989년부터 전주시 내 무료 서당을 열어 재능기부를 해왔다. 2023년 전주시민대상(교육학술), 2024년 제26회 전북도민일보 친절봉사대상를 수상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용기 원장은 “타인에게 역시 내가 익힌 가르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35년째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고창의 발전을 응원하고, 배움을 싫어하지 말며(學不厭) 가르침을 게을리 말라(敎不倦)는 좌우명처럼 많은 분께 봉사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용기 전주인문학연구실 원장님의 고창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원장님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제가 알찬 결실을 이뤄갈 수 있도록 기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31일 관련부서와 악취 발생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 파악과 동시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에서 김 부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쾌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제1차 김제시 악취저감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각 분야별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현 가능한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현업 축사를 매입해 악취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 악취 배출 시설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가축분뇨·악취·폐기물 배출 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악취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 및 조치로 악취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시는 용지면 신흥·비룡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