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6월 3일 연산동에서 자란 ‘청년 자영업자 94년생 모임’과 함께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사랑과 마음을 요리하는 청년 레스토랑 '보답'’을 주제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동네에서 함께 자라고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이 서른 살 어른이 되어, 지역 어르신들께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 모임은 △리슨페이지(카페) △영래(한식) △코리아부동산(부동산중개업) △스티켓(요리주점) △전통쑥밀면(한식) △투고샐러드 광안오션테라스점(샐러드) 대표자인 94년생 청년 자영업자들로 구성됐다. 평소에도 각 업체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기탁,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지만, 이번에는 6개 업체가 힘을 합해 350인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다과 및 커피 제공, 봉사자 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이와 함께 연산동 소재 대안학교인 ‘세움학교’ 학생들의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흥겨운 경로잔치가 됐다. 행사를 기획한 코리아 부동산 황남규 대표는 “온 마을이 키운 아이들이 청년이 되어 보답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7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부산항 제1부두 보존·활용 연구용역, 주민 의견 필수 반영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지난해 4월부터 ‘부산항 제1부두’와 관련된 결의안 및 성명서 등을 발표하고 부산시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부산항 제1부두’ 활용방안 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는 언론보도를 통해 ‘부산항 제1부두를 시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곧‘부산항 제1부두 기초원형조사 및 보존·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추후 2028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는 ‘부산항 제1부두의 무조건적인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하는 부산 중구의회의 입장과 확연히 다르다. 이에 중구의회에서는 ‘부산항 제1부두 보존·활용 연구용역에 주민의 의견을 필수로 반영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부산시와의 협의 과정을 소상히 밝히며 “아무런 정책적 대안이 없는 세계문화유산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감만1동 소재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지난 5월 30일 안성녀여사 묘소 재정비에 소요되는 전액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5일 안성녀여사 묘소 인근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지기 봉사단’ 중 15명이 참여하여 안성녀여사 묘 가는길 입구부터 인근 묘들까지 제초작업을 하며 오전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기부에서 봉사활동까지 함께 한 동국씨엠 부산공장 류재화 부장은 “동국씨엠이라는 이름으로 하는 첫 봉사활동을 의미있는 곳에 뜻있는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어 보람된다. 앞으로도 나눔지기 봉사단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임할 생각이다.”고 말했고, 오은택 구청장은 “묘소 정비부터 환경 정화까지 뜻깊은 활동에 앞장서주신 동국씨엠 부산공장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호2동 소재 공유공동체 달그락놀터 공유주방에서 영양교육‘영양톡톡 행복톡톡’을 실시했다. 당일 영양교육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조리법 교육과 캐릭터(시나모롤) 김밥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건강하면서 맛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캐릭터 김밥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청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 백세 소파와 식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무릎 손상 등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이 입식 전환을 요청함에 맞춤형 입식환경 조성사업에 나섰다. 구에서는 2023년에 설치된 대평경로당 등 28개소를 제외하고 올해 현재까지 용문경로당 등 23개소 경로당에 소파와 식탁을 지원했으며, 추후에도 소파와 식탁을 원하는 경로당에 내부 환경에 적합한 입식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에 소파가 지원된 경로당의 어르신은 “백세소파로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 기운이 펄펄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보훈가족 100여명을 모시고 뷔페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대표는 “지금의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많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는데 오늘에서야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처음 보훈가족을 모시고 따뜻하고 맛있는 만찬을 맛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오은택 구청장은 “사회 환원을 통해 보훈가족 예우에 앞장서 주신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원서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현장 접수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하루 짧은 20일 오후 6시 마감한다. 현장 접수 응시자들은 원서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은 오는 8월 8일 총 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초졸 고사장은 사하중학교이고, 중졸 고사장은 개림중학교다. 고졸 고사장은 사직중학교(제1고사장), 연제중학교(제2고사장), 용수중학교(제3고사장), 동백중학교(제4고사장) 4곳이다. 이와 함께 부산교도소와 부산오륜학교에도 고사장을 마련한다. 부산교육청은 고사실 배정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을 오는 7월 26일 추가 공고하고, 합격자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지원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며 큰 호응 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중위소득(5,729,913원/4인가구) 100% 이하 저소득 가정 50세대(1세대당 3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주거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ㆍ신청하고 구 복지정책과에서 대상자 검토 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영도형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도사계절산타사업은 영도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협약사업으로 경제적 빈곤, 사회적 소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와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호찬)에서는 지난 5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보듬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수준과 학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마음건강 퀴즈, 마음건강 위험신호에 대한 이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을 때의 다양한 대처방법 및 지역사회 자원 정보 등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5일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김해 역사 탐방 출발드림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날 참여 아동들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 김해민속박물관, 한옥체험관 등을 탐방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직접 보고 배워서 좋았고 다음번에 역사 탐방을 하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역사 탐방 체험이 아동들의 견문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