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지역 산업 변화를 예고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종원 대표는 11일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군에 앞서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메뉴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산시장에 온 누적 방문객이 370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벌써 210만 명(6월 2일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밝혔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과 교육 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 홍보를 위해 방송과 유튜브, 축제 등에 협력, 음식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부모 18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아동 양육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아동의 안정된 성장과 발달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위탁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은 1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220만 원 상당의 백미 800kg을 전달했다. 1972년 창립한 진천로타리클럽은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 사랑의 집수리 봉사, 자연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월 3일 노재명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 800kg은 노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했다. 노재명 회장은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하며 찾아가는 봉사를 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 확산 가능성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충북도, 각 시군에서 접수한 우수사례 19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 충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진천군은 문화관광과 정준호 주무관이 ‘충북 최초! 상설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진천 농다리의 화려한 부활’ 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농다리에 부족한 먹거리를 제공하지만, 위생, 환경 문제 등 부정적인 면이 공존했던 불법 노점상을 적극 행정을 통해 편리하고 위생적인 합법적 푸드트럭으로 변모시켜 농다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푸드트럭 설치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법적 근거, 방문객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월 증평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8개 시군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소유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는 속도감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기관별 역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마련 행사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증평군 등 8개 시군 각 마을회관 현장에 총 300여 명이 참석했고 경계결정, 조정금, 추진절차, 토지이동 등 39건의 민원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큰 호응을 얻게 됐다. 또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맹지 해소, 마을길 확보, 조정금 처리에 대한 집중 설명으로 궁금증 해소와 이해로 공감대 폭을 넓히며 긍정적 효과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하반기 설명회는 7월부터 청주시 상당구를 시작으로 남은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직접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계분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SNS 단체대화방, 무선통신 장치 등을 이용, 지휘와 소통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폭우는 특히 심천면과 양산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심천면에서는 사흘간 341.5mm의 강수량을 기록해 연 평균 강수량인 743.5mm의 절반 가까이가 내렸다. 양산면 313.5mm, 매곡면 306mm 등 영동군 전역에서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여러 지하차도와 도로가 침수되거나 토사 유출로 인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심곡, 각계, 사부, 용당 4개소의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심천면 명천리, 심천면 용당리, 양산면 죽산리 등 도로 5개소가 통제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법곡저수지가 붕괴돼 인근 7가구 중 미처 대피하지 못한 1가구(1명, 컨테이너 농막)가 실종돼, 현재 수색 중이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양무웅)는 최근 황간면 신평리 경로당에서 ‘내 손안에 척척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에 척척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기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황간면 신평리 여성 경로회원을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열렸으며, 농어촌 공사 직원들이 직접 나와 1대1로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최근 식당, 카페 등에 보편화 돼있으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날 황간면 여성 경로회원들은 터치패드를 이용해 원하는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취소를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가 낯설어 주문을 못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 조금은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옥천군에는 10일 새벽 시간당 최고 56㎜ 집중호우와 7일부터 이어진 누적 345㎜ 의 호우로 인해 현재 62개소 공공·사유 시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다. 10일 4시경 홍수경보에 따라 전 직원을 소집해 주민 대피 및 도로 통제를 하고 장비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10일 오후부터는 전면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먼저, 지역에 가용 가능한 중장비 60여 대와 옥천군 읍·면 직원을 포함한 현장 인력 10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의회 60여 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00여 명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옥천읍 옥각리, 군서면 상지리 등에 투입돼 신속한 현장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피해지역 토사, 부유물 제거, 소하천 및 농로 복구, 피해 주택 내부 청소 등에 힘을 보탰다. 수해를 입은 군서면 상지리 주민 A씨는 “수해 피해로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옥천군, 봉사단 등 많은 사람이 발 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서는 8월 2~4일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농가를 대상으로 축제 참가자 유의 사항 전달 및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포도 재배 농가 20호, 복숭아 재배 농가 34호가 최종적으로 참여해,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각 연합회에서 품질기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중량 및 당도 등 품질검사를 오전과 오후 실시해 기준을 통과한 포도·복숭아만 판매될 수 있도록 조치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계획이며, 개별 농가 물량이 품절될 경우를 대비해 각 연합회 공동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옥천군에서 4번째로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에서 복숭아 홍보 판촉 행사 계획을 협의 중에 있으며, 8월 8~10일 홍콩 수출 복숭아 판촉 행사도 시행 예정이다. 조도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자매결연 지자체 방문 행사 및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군민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 절차를 알 수 있도록 정리한 ‘민원 사무편람’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민원 사무편람은 군 17개 부서 주요 민원 161종에 대한 사무를 총망라한 것으로 민원인이 꼭 알아야 할 사항, 심사 기준 및 처리 흐름도, 부서별 각종 민원 사무 신청 서식, 구비서류, 처리 절차, 수수료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언어장벽으로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한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별도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외국어 해석본은 체류지 변경신고서 등 41종의 민원 서식을 해석한 것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해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더 쉽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 사무편람을 분기별로 신속하게 재정비해 군민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