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수난안전시설 점검·수난구조장비 보강·수난구조 교육 및 훈련을 추진해 긴급구조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21~‘23년) 여름철 피서객, 태풍 및 장마 등으로 전체 수난사고의 71%가 7~9월에 집중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는 장기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23년 대비, 수상 표류(233%↑), 물놀이 익수(180%↑), 선박 조난(153%↑) 등이 증가했다. 소방서는 수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관내 수난안전시설 163개소를 대상으로 훼손, 변색 등을 점검하고, 구조보트 등 긴급출동대비 수난구조장비 일일점검을 실시한다. 이번달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22일까지 3일간 남매지 및 경산소방서 수난구조훈련장에서 현장상황에 맞는 수난구조기법 및 현장실무 습득 등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 더불어 올해에는 통계자료(raw data)를 활용해 관내 수난사고 사고빈발·위험지역 발굴해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호두 유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호두 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김천시와 산림조합,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 및 호두 유통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두 유통 간담회는 매년 호두 수확의 최적기인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인 백로(白露)가 다가옴에 따라 금년도 수매량을 사전에 파악하고 산림조합을 통한 호두 임가와 호두 유통업체를 연계할 방안을 찾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질(質) 좋은 명품 호두의 생산만이 수입 호두와 다른 지역 호두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모으게 됐다. 시 관계자는 “명품 김천 호두 생산을 위한 의견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김천 호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화양읍 (민)공연기획·경동개발 대표 손성찬 씨는 20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손성찬 대표는 현재 화양읍 새마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공연기획과 경동개발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손 대표는 “청도군의 노인복지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실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우리 군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8월 20일 화요일 유호출장소 2층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 주민참여프로그램’등 주민 의견을 듣고자 청도읍(유호지구)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 유호지구는 2022년부터 시작하여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이며,건강위원회는 위원장, 마을 건강지기 등 마을주민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월례회는 상반기에 추진한 주민참여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하반기에는 주민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건강위원과 함께 프로그램 선정, 운영에 대한 효과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위원회에서 노래교실, 요가·체조 교실, 뇌건강체조교실, 문학교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고, 마을별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8월 넷째주부터 주1회 3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시는 건강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청도가 더욱더 새롭고, 군민을 힘나게 하는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문화원은 지난 20일,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문화원 회원 가족과 기관 단체장,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박승근 원장과 제11대 박세준 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많은 축하객이 운집한 가운데 선비춤과 군위얼쑤민요단의 민요공연으로 식을 연 해당 행사는 이임원장 공적 소개, 공로패 수여 및 기념품 전달, 이임사, 문화원기 이양, 취임원장 약력 소개, 취임사,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군위문화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박수관 대구광역시 문화원 연합회장과 백상천 달성문화원장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다. 박승근 이임 원장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8년동안 군위문화원을 이끌어오며, 군위 삼장군 단오제, 삼국유사전국서예대전, 출향작가·미술협회 전시회 개최, 군위문화 발간 등 군위군의 문화 수준 향상 및 위상제고, 군위문화원 발전에 앞장서왔다. 새로 취임한 박세준 원장은 2024년 8월 20일부터 4년 임기의 군위문화원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취임사를 통해 “선조들의 유산을 잘 보존하여 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금요일 사례관리 아동 및 부모 35명과 함께 대구스타디움 CGV를 방문하여 영화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중 가족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의 기회제공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를 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함께 영화관람을 하니 공통의 이야기 주제가 생겨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7일(토) 부모-자녀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와 냅킨아트의 만남-향초와 부채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물을 묻힌 붓으로 가훈이나 가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짧은 글귀를 연습하고 그 글귀를 향초에 스며들게 하는 활동으로, 가족이 나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처음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인데 최고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큰아이랑도 같이 꼭 참여하고 싶어요!”, “캘리그라피와 향초만들기로 힐링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자녀가 함께하여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는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찾아가는 이동상담데이, 부모교육, 상담자원봉사자 교육,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4-38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9일 임대 농업기계 사용자 89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총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조작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 농기계 임대료와 택배서비스,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개소에 따른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업기계 사용이 늘고 있고, 농업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 하지만,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그래서,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농업기계현장실무교육 이수하여야 한다.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전화: 054-380-7055)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2025년도 드론을 활용한 벼 공동방제 위한 수요 조사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9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수도작 공동방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5년도 사업추진에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기존방제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안전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5억25백만 원으로 군비 40%, 농협 30%, 농가 자부담 30%로 사업이 진행됐으며, 농가에서는 10a당(300평) 약제비용 6,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벼 공동방제를 올해 3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1자 방제를 하였으며, 올해부터 2차 방제를 실시하여 지난 15일에 2차 방제를 완료했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종 회의 또는 교육, 행사시 설문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조사한 결과 자료는 2025년도 드론 공동방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수확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폭염등 이상기후로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2번의 공동방제 등 군위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올해 첫 수확한 “빠르미향쌀”은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품종 출원하였으며, 아밀로스 함량 12.7%로 낮아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열병에 강하다. 또한, 7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해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폭염 등 이상기후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해충 적기방제와 품질관리 노력으로 고품질의 쌀 수확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쌀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촉 행사 등으로 군위 쌀 소비증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