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7월 18일 오전 11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 과 양양교육지원센터 2층 현산관에서 2024 양양더나은교육협의체 실무추진단 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양양더나은교육협의체 실무추진단은 지역 교육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21년 구축되어, 현재 양양군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관내학교, 학부모지원단, 마을활동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더나은교육협의체 실무추진단이 추진하고 있는 양양더나은교육지구사업은 양양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 협력사업이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양양더나은교육지구사업 평가와 향후 운영계획 논의를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했다. 올해는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핑, 랜드서핑, 파크골프 체험을 지원했고, 지난 3월에는 양양군 지도, 주요 장소 소개, 양양 역사·문화 설명 등이 담긴 마을교과서 ‘양양사회’를 출판하고,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그린홉스 페스타'가 오는 7월 20일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이들을 시원한 홍천으로 초대한다. 지난 2015년 홍천의 한 야산에서 서석의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대량증식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국내 유일 토종 홉으로 식물특허 등록을 마친 홍천 홉(k-hops)은 홍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서서히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2024 그린홉스 페스타'에서는 홍천 홉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 국내산 원료 맥주를 선보인다. 또한 홍천 홉이 국내 유일 토종 맥주 원료일 뿐만 아니라 인지 개선, 심신 안정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그린바이오 작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유럽 풍경을 연상시키는 홍천군 서석면 ‘하이디 치유농원’의 아름다운 홉 정원에서 홍천 홉을 활용하여 만든 수제 맥주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에서 볼 수 있는 홉리스 모자를 비롯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건강과 휴식, 휴양, 치유를 테마로 하는 만큼 숲속 요가 클래스, 메디테이션, 숲속 맨발 걷기, 홉 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홍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을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와동분교(홍천군 홍천읍 와동로 219번길 24)에서 개최한다. ‘여름 숲속의 기억’은 자연을 사랑하는 북유럽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빛을 포착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초등학교의 교실과 복도에 전시된다. 교실 안은 따뜻한 자연의 그림, 투영된 빛의 시각적 경험이 오감에 스며들어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작품으로만 구성되는 전시동과 북유럽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활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동은 6명의 작가의 145개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동은 2명의 국내 작가 작품과 홍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 연계 프로젝트 '상상의 쉼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워크샵 룸에는 북유럽 그림책들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술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고 현지에서 촬영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며 북유럽의 오로라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의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한 4종, 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대기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 부착해야 한다. 이에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에 대하여 시설 규격별로 설치비 한도 내 실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대기환경 보전법' 시행규칙 제37조의3[별표 9의 2] 규정에 따른 사물 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대상 시설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 인터넷 측정기기(IoT)를 의무적으로 부착하여야 하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설치를 우선순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배출시설 또는 공공기관, 공공시설은 지원에서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진학지원센터는 7월 20일 춘천시민장학재단과 함께 ‘2024 춘천시 계열별 진학프로그램’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사회과학대학에서 개최한다.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진학지원센터와 춘천시 춘천시민장학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진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프로그램에는 총 4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의학 △정보 기술(IT) △보건 △미디어 △화학·생명 △첨단산업 △건축 △상경 총 8개 계열별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의 진로 계획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계열별 전공 교수가 나서 각 계열의 전망과 미래 핵심 역량에 대해 안내할 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 진학전문지원관 8명과 함께 계열 맞춤형 진학 준비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본인의 진로 목표에 맞는 진학 정보를 제공받아 스스로 학업과 교내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여름 독서교실을 열어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와 연계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열린다.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여름 독서교실은 ‘어서 와, 반려동물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 교육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기 △반려동물 휠북·컬러링 키트 만들기 등 학습의 재미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재수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름독서교실 참가 신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운영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17일 여름 연수과정 공개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 연수과정은 7월 1일 교감 자격연수를 시작으로, 자격연수 111명, 직무연수 288명, 총 399명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 중 초등학교 교감 자격연수의 일부 강좌를 도내 교원에게 공개하여 교원 전문성 신장 및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17일 진행된 첫 번째 여름 공개강좌는 ‘인공지능(AI) 시대, 경계를 넘어 네트워크의 힘으로’를 주제로 김용학 전 연세대학교 총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 후 시카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용학 총장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원,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교육부 대학설립위원회 위원, 삼성생명 공익재단 이사, 시카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사회연결망’ 이론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가르치고 연구한 권위자이며, 대학에서 진행한 ‘사회구조와 행위론’ 강의는 연세대 학생들이 꼽은 명강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향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청대초등학교 5학년 1반 22명 대상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극 과정’의 하나로 7월 17일 청대초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극 과정’의 주제 도서인 '기호 3번 안석뽕'을 쓴 진형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 학생들이 작가 앞에서 모둠별 연극을 펼쳤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극 과정은 △주제 도서('기호 3번 안석뽕') 깊이 읽기 4회 △책 속 장면을 연극으로 만드는 연극 수업 7회 △작가와의 만남 1회로 구성되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청대초등학교 5학년 1반 22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됐다. 이외에도 속초교육문화관은 속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대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한 권의 책을 깊게 읽고 연극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이 뜻깊었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연출, 작가, 배우, 스텝이 되어 연극을 준비하고 작가님 앞에서 연극 공연을 진행한 것이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16일부터 연이어 내리는 비로 도내 9개 시군에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아침 9시 상황실을 방문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상황을 2단계로 격상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7월 16일 00시를 시작으로 18일 아침 8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철원 370.5mm, 홍천 159mm, 양구 132mm, 춘천 144.9mm 이며, 국지성 호우로 인해 양구 해안 141mm, 고성 향로봉 93mm 등 이다. 현재 호우경보는 4개 시군(철원, 횡성, 원주, 홍천)에, 호우주의보는 5개 시군(영월, 양구, 인제, 춘천, 화천)에 내려진 상황이다. 하지만 도에서는 연이어 내리는 비로 지반 약화, 하천 범람 등의 우려와 호우 경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09시 30분을 기준으로 비상대응 2단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근무인력은 354명에서(도 42, 시군 312), 801명(도 64, 시군 737)으로 확대되며, 총괄지휘가 재난안전실장에서 행정부지사로 바뀐다. 현재 도내 통제현황은 원주 혁신도시 교량 옹벽 붕괴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집에 잠들어 있는 크레파스, 친환경 물품으로 바꿔요” 시민 주도의 중고 물품 나눔장터인 녹색장터(봄내살림마켓)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춘천 에너지카페 사과나무에서 열린다. 봄내살림마켓은 춘천두레소비자생활활동조합이 주관하는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 장터로 올해 다섯 번째다.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과 중고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안 쓰는 크레파스를 가져오면 친환경 물품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또한 삼베 수세미 만들기,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만든 종이 클립보드 등 재미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중고장터 판매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춘천두레생협(김윤희 매니저 010-3618-6919)에 신청하면 된다. 김윤정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즐겁게 깨닫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