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 부문 충청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8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종합 부문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16개 기관을 최우수, 18개 기관을 우수로 선정했다. 옥천군은 2023년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한 점과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출산장려사업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올해 국가 보건정책과 사업추진 방향에 발맞춰 기존의 통합건강증진사업 구성을 전면 개편해 ‘건강 가득 행복 Dream 값진(甲辰)계획’이라는 사업으로 소생활권 중심 의료취약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와 AI·IOT를 활용한 스마트한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보건지소·진료소와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지난 6월, 최근 3년간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관내 선진마을 견학을 진행했다. 총 24명의 마을 리더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생활 홈, 마을 공동급식, 마을 정원 경관개선 등을 추진한 마을로 유명한 옥천읍 상삼리, 동이면 석화리, 이원면 장화리 3개 마을을 견학했다.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선진지견학을 진행한 것은 마을만들기 사업에서는 처음이다. 타 시군의 경우 마을만들기 관련 협의체나 사단법인이 다수 존재하지만, 옥천군은 아직 마을만들기 사업 관련 통합된 협의 체계가 없어 군은 이를 계기로 마을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향후 마을만들기 협의체가 출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의 많은 선진마을을 찾아 배우러 다녔지만, 이제는 반대로 관내 선진마을을 통해 옥천다운 마을만들기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마을 리더는 “앞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서로 돕고 상생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마을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대우 장화리장은 “이번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하반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령대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이 개설된다. 커피 바리스타 2급 과정은 커피 준비 기술과 고객서비스 및 환대 분야의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청소년·청년·중년층(13세~49세)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도립대학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과정은 건설 현장이나 일반기업, 공공기관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유망 자격증으로 청년·중년·장년층(19세~64세)이 신청 가능하며 이론(6시간) 수업을 들은 후 실기(6시간)를 이수하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은 목재를 가공해 등받이 의자, 셀프 디자인 가구 등을 제작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2023~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내일 개막한다. 13, 14일 2일간 충북 옥천군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안내면 현리길 117)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안내면의 대표 축제다. 청정한 안내면에서 수확한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우며, 옥수수는 알이 꽉 차고 식감이 좋아 매년 전국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안내면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 체험행사 및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 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 뒤, 오후에는 제4회 콘포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초대 가수(박상철, 이동백, 피터펀, 청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안내면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과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리는 ‘옛길 물길 찾아 보물찾기’, 옥수수 품종 맞추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음식 경연대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옥수수·감자 시식, 옥수수 와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몽골 의료관광객이 인삼의 도시 증평을 찾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은 지난 10일 증평인삼문화센터를 방문해 증평의 다채로운 인삼문화를 체험했다. 충북도 주관 해외 의료 시장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2박 3일 기간 도내 병원에서 건강검진 등 충북의 전반적인 보건의료를 체험한 후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증평 방문은 지난 5월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몽골 여행관계자 10명을 초청해 진행했던 팸투어의 인연이 이어지며 추진하게 됐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사들은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증평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새싹 인삼을 시식하고 홍삼족욕 카페에서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 체험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몽골 의료관광객 증평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에 500년 역사의 증평 인삼과 증평 관광지의 매력을 알려 많은 몽골 관광객이 증평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1일 속리산테마파크 업사이클링 및 기능보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증평군 에듀팜특구관광단지(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속리산테마파크 업사이클링 및 기능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5월 속리산면 갈목리에 개관한 소나무홍보전시관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속리산휴양사업소장 등 10명은 증평군 에듀팜특구관광단지 내 레포츠지구, 힐링지구, 수변지구, 숙박지구 등을 견학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4월부터 개장 운영 중인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몰입형 전시관)의 테마별 전시관을 직접 체험하며 벤치마킹을 통해 소나무홍보전시관 리모델링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반영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방문한 자리에서 “소나무홍보전시관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과 상호작용하는 전시관으로 조성해 지역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보은군에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효율적인 군유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보존 부적합 군유 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군유 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다만,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따라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선화 재산관리팀장은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하여 주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 비용 절감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당뇨병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관리 및 자기 건강 관리 증진을 위한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은 당뇨병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 32명을 대상으로 사전 당화혈색소(HbA1c) 검사 및 사전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10월까지 4개월간 질병, 운동, 영양 분야의 전문 강사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당뇨와 관련한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혈당기기 대여 및 건강수첩 작성법을 알려주고 개인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전문가들의 건강강좌와 실습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2차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청북도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 늘리기 및 지역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차 모집에는 14개팀이 선정됐으며 2차 모집에도 최대 20개 팀을 선정해 6박 7일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7월 24일부터 9월 말까지 6박 7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괴산군보건소는 장마·태풍과 함께 찾아오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자연재해로 인해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할 경우, 감염매개체(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의 증식, 감염병의 악화 등으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발생한다.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접촉성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및 안과 감염병 등이 있으며 질환별 예방수칙은 아래와 같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있으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이 닿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설사 구토의 증상 시, 전염을 막기 위해 음식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 활동후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접촉성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 등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