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경북행복재단은 20일 ‘치유농업을 활용한 지역사회 서비스 모델 개발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성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농업 자원 활용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 개발 ▴치유농업 및 관련 서비스 활성화 ▴질 높은 치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사회서비스 이용 대상자 맞춤형 치유 농장 육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상호협력해 수행한다. 치유농업(Agro-healing)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체험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산업화를 통한 국민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장 및 마을 등 치유농업 시설 36개소를 육성했고, 치유농업 양성기관 3개소를 지정해 치유농업사를 양성하며 치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을 권장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여전히 유행 중이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증상이 소실된 후 24시간까지는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들은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은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행사 참석을 자제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방문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 증가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한도는 1인당 연 20만원입니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일부 지급 가능)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로 포털 또는 앱’, 카카오톡 채널‘구미희망톡’, ‘보건복지상담전화 129’,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밀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포상금 신청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0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세트 350박스(1,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생풀품 세트는 햇반, 참치, 김 등 간편 조리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드마켓 및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개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1년부터 생필품, 학용품 세트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준 골프존카운티 선산에 감사하다”며 “기업의 나눔 활동이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증진으로 이어져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나눔과 배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매년 생필품 및 학용품 세트 지원과 연말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육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 아이를 키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육아 감동스토리를 담는‘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신청은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가족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특집기사로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총 95팀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공식행사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육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명 유튜버이자 육아 웹툰 작가들과의 만남 ‘육아 공감토크쇼’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콘서트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소속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9일 최초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을지2종사태가 선포된 후에는 전시직제편성훈련·주소산시설 이동훈련을 실시하고, 전시 상황실 운영을 본격화하여 사건계획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 연습에 착수했다. 이후 비상식량 시식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3개조로 편성된 근무조가 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실시하며, 남은 기간 동안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대테러 상황을 가정한 학교 화재대피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 △사건계획 메시지 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습 상황은 22일 오후에 종료된다. 김유희 교육장은 “비상소집 응소와 초기 대응 훈련 실시를 통해 을지연습의 첫단추를 끼웠다”며, “남은 기간 동안도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훈련에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1부에서는 검정고시 입시전문가인 강예은 진학컨설팅 MY UNI 대표를 초청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전형 사항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입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별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1:1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계명대 및 선린대 외 20여 개 대학의 진학 상담 부스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점수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설명회와 대학별 진학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청소년들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9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를 주제로 ‘청림동 건강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림동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림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2013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마을로 선정돼 라인댄스, 탁구, 걷기 건강동아리, 꽃밭 가꾸기,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식개선 주민홍보 캠페인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림동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안전한 방역소독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연막소독기 96대, 동력분무기 41대 등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했다. 상반기 점검에 이은 이번 포항시 29개 읍면동 방역장비 전수점검은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에게 장비 작동법을 재교육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방역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상·하반기 보건소와 전문수리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상황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제 살포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한편, 방역의 우선 원칙은 생활 주변 환경개선이며 하수구에 음식 찌꺼기 버리지 않기, 빈 화분 및 폐타이어 치우기 등 위생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가 최우선임을 홍보하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을 살펴서 고인물 제거 등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어린이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0회 찾아가는 어린이 교실이 운영돼 1,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바른 배출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 포항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환경지도사인 시민강사 4명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쓰레기 바른 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은 일정 조율 후 방문 교육 형태로 이뤄지며, 하반기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단체는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환경 습관을 기르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 배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