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3명)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상임위원회 위원장(7명),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20일 경상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충무시설에 근무 중인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장 실상에 부합된 다양한 도상연습(메시지) 등 국가비상상황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 주관 연습 훈련이다.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북한의 도발은 상시적인 위협요인이므로 항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박성만 의장은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후,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 갈수록 대담해지는 북한의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의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이‘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공동안 마련 협의과정과 병행하여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해당 구상은 지난 6월 초 통합논의가 본격 시작되면서부터 경북연구원의 분야별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용역들이 진행됐고, 특히 특별법안의 각 조문을 면밀히 분석하여 권한이양과 규제완화를 통해 통합 대구경북이 자율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사업들을 정리해 온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는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회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특별법과 연계한 발전전략과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함께 검토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통합발전 구상은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권으로 동서남북 4개권역이 공간적 균형발전전략과 특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통합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발전구상과 함께 부울경,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등 다른 권역과 연계 발전하여 수도권에 대응한 다극적 국가발전체계를 이룰 수 있는 초광역 발전구상도 포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시군별로 통합발전 구상의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발전전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출향 기업인 경향산업(유) 정성훈 대표는 20일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허리보호대 쪼그리' 농작업용 의자 600개(2천만 원 상당)를 풍양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를 만나 전달식을 가진 정성훈 대표는 현재 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조부님부터 고향인 예천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기부 등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 대표는 “기부 제품이 무릎과 허리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작업능률도 향상됐다는 농업인들의 사용 후기를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농업인들께서도 좋은 제품으로 즐겁게 일하시고 건강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향산업(유)이 기부한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으로 작업 의자에 허리를 지지해 주는 허리 보호대를 결합해 무릎과 허리를 동시에 보호할 수가 있어 농작업 중 관절 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효과가 높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농작업 편의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일 2024년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을지연습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을 참관한 신규 공무원들은 을지연습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설명 및 절차 등을 들으며 을지연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했으며, 참관을 마친 후에는 비상식량을 체험하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 참관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공직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국가 안보와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전시현안 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에 대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실시하는 토의형 연습이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포스코, 해병대교육훈련단, 육군 영덕대대,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민관군이 참석해 개최됐다. 이들 기관은 포항의 철강제조업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포스코 및 포항항 피폭에 대한 복구대책’을 주제로 선정하고 공장 가동과 화물 기능이 마비됐음을 가정, 유관 기관 분야별 사태 수습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토의가 각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게 검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한 차원 높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최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내집에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8월 20일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북부교정시설 일원에서 12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정시설 테러에 따른 적 격퇴 및 인명·시설물 피해 복구”라는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교정시설을 목표물로 잠입한 테러범들을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육군 제3260부대 4대대가 함께 제압하는 과정과,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한전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청송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주민 협업에 의한 화재, 사상자 조치 등 2차 피해 수습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 및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 상황을 구현해 낼 수 있었으며, 청송군과 경북북부교정기관은 우리 지역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임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경희 군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날이 갈수록 적의 도발수위가 높아지는 안보상황에서 우리 군은 유관기관·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지구와 제6지역에서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TV·선풍기·전기밥솥·전기장판 각 10대, 여름·겨울 이불 각 10채(금 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건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37대 최희상 총재))지구에서 마련한 물품으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 세계 210개국 1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356-E 지구 제6지역은 청도, 경산, 영천지역 11개 클럽에서 433명의 회원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희상 지역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재난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눔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 정원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산림자원국을 신설한 경상북도는 매력적인 정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무조직인 정원산업팀을 신설하고 ‘제1차 경상북도 정원진흥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일 정원 분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최근 정원사업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1차 경상북도 정원진흥실시계획’ 수립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택환 도 기획자문관을 비롯해 대학,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북연구원, (사)한국민간정원협회 등 정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원은 국내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과 함께, 정서적 측면에서 식물의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 되면서 새로운 쉼과 힐링 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에 따르면 식물소재, 정원자재, 정원관광, 설계‧시공, 유지‧관리, 기타 연구‧교육 등으로 구성된 정원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실제 훈련 과제로 정하고 문경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과 고령 공공하수처리장 적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 종합 대응훈련을 한다. 올해 실제 훈련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와 같이 현대전쟁은 테러에 의한 국지적 도발 양상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적 도발을 조기에 진압해 전면전으로의 확대를 막아 국민 보호와 전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20일 오후 3시 문경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은 문경 시내 교란을 목적으로 적 테러범들이 점촌역을 폭파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인질극을 벌이다 진압되는 1부 훈련과 북한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모방해 드론과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한 후방 침투나 테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테러범 진압과 화재 초동 진화 및 인명구조로 이루어진 2부 훈련으로 진행됐다. 21일 적 테러로 인한 고령 공공하수처리장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재난종합대응훈련에서는 군경 합동 대응팀이 적 특작 부대에 의한 폭탄테러와 인질극 상황을 조기 진압하고, 단전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