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빈집 정비계획 수립에 나선다. ‘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화재와 붕괴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고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군은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평창군 전역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정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2024년 빈집 정비계획 수립 이후 평창군에 적합한 빈집 정비(특정 빈집 포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 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평창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도 증대를 위해 11,730ha 군유림에 대해 9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적공부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불일치한 재산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실태 파악 후 변동 사항에 대한 대장을 정리하고 누락 재산을 추가로 등록하는 등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유림 사용 허가지 576건, 1,354ha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허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재산에 대해서는 사용 허가 취소 등 필요 조치를 취해 군유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공유재산의 관리실태점검을 통해 유휴재산 및 누락 재산 등을 발굴하여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현행화하고, 사용 허가지를 철저히 관리해 공유재산 활용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산림과 산림수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현장대응팀이 상반기 도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시민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관련 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하여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기동처리반을 비롯해 각종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후화되고 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 보도 등을 보수하는 기본 업무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포트홀, 교통사고 잔재 정리 등 도로, 보도, 교통 등과 관련된 시민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현장대응팀은 기동처리반을 통해 도로 관련 민원 780건을 즉시 처리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민원처리 현황을 보면 도로 파임 등으로 인한 도로 노면 정비가 3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215건, 빗물받이 등 배수로 정비 84건, 도로 낙하물 처리 74건 등 순이다. 특히, 도로 순찰 등을 통한 불편사항 처리 건수 비율은 72.2%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고 있다. 이는 현장대응팀 기동처리반이 도로 관련 불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장비와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보급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사양관리 최적화 등 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조사업 대상자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을 선정,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이달 말까지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장비인 송아지 자동급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급이시스템은 개체별로 체중에 따라 포유량과 포유 횟수를 자동으로 관리해 송아지의 성장을 최적으로 촉진시켜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개체별 맞춤 사양 관리와 질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업시간 단축과 적은 인력으로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송아지와 번식우를 조기 분리하고 축사 회전율을 높여 부가적인 경제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우량 송아지 생산 및 개량이 가속화 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고향정선의 명품 휴양지로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며, 주요 거점에 교통정리 요원 배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한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 질서 유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선읍 공설 운동장 입구 사거리, 정선 2교부터 정선교육지원청 사거리 등 정선 5일장 인근 지역을 비롯해 고한읍 대복주유소부터 고한 12리 사거리, 사북읍 유명약국부터 사북교 구간에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정선읍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한다. 또한 대형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정선군청과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주차장 등 100대 규모의 임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휴가철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환경감시대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소각행위 감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행위 감시 및 엽구 수거 활동, 불법 어로행위, 산간계곡 불법취사, 자연환경 훼손 등 오염행위를 조사해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주요 피서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읍면 일자리 사업 근로자와 연계해 불법행위 단속 및 쓰레기 수거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5명의 강원환경감시대 인력을 채용 완료하고 이달 1일 감시대원을 대상으로 임무 및 역할, 단속요령 등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강원환경감시대는 368건의 쓰레기 불법투기․불법 소각과 오염 활동을 계도하고 지역내 관광지를 순찰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방법, 행락객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여름 휴가철 힐링 피서지 ‘정선 예술여행’ 기획전으로 강원도 강릉 출신 원로작가 윤후명 문학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윤후명 문학과 미술의 만남展 ‘내 빛깔 내 소리로 –책을 그리다’는 ‘2024년 7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과 마인갤러리 등에서 전시하며 삼탄아트마인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연다. 한국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창적인 작가세계와 시대정신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원로, 중견 예술가들이 참여했는데 고석원 부산대 교수, 한중 아트프로젝트팀 사야, 위세복 조각가, 윤후명 작가,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 이인 한국화가, 이재효 조각가, 장태묵 계명대 교수, 추니박 한국화가, 한생곤 서양화가, 황재형 원로화가가 함께 했다. 전시기간 중 8월 23일 오후 2시에는 윤후명 시와 소설 낭독회와 아트토크 ‘책을 함께 읽자, 문학을 그리자’를 열고,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 청소년, 지역민 주말 워크숍 ‘상상력으로 문학과 미술이 만나다’ 등 을 준비해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최근 나라살림연구소가 공개한 필수조례 정비율에서 97.3%의 정비율을 달성하여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수조례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제때 반영하지 않으면 법령개정으로 발생할 제도 개선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치단체에서 조례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민선 8기 속초시는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히 행정을 집행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그동안 행정의 기초가 되는 자치법규의 정비를 착실히 진행한 결과 2022년 조사자료와 비교하여 필수조례 정비율 상위 10곳과 하위 10곳의 자료를 보면 속초시가 20%가 늘어나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상위 10곳에 강원도내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다. 법제처와 행정안전부는 법령의 필수조례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자체 합동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속초시는 필수조례 정비율 전국 1위 달성에 힘입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강원 18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법령은 정책·제도가 직접적으로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여름 휴가철 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8월 말까지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휴가철 등과 같은 부패 취약 시기를 대비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과 청렴 위반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사회 반부패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속초시 반부패 청렴 시책 중 하나로, 이번 청렴주의보에는 금품 및 향응 수수, 음주운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태만 등 공직기강을 흐트러뜨리는 각종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속초시는‘청렴주의보’를 내부행정 게시판 뿐만 아니라 시 공식 SNS 등에 게재하여 시민에게 청렴한 공직사회를 약속함은 물론,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청렴한 공직사회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되고 이는 곧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된다”면서“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속초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박물관 야간개장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클래식,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단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와 갯마당의 국악관현악단,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찾아가는 속초시립풍물단 공연 「풍류 樂(악)」공연’을 운영, 속초시를 대표하는 야간 공연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전’을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하여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거나 곤충목걸이를 만드는 등 오감만족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곤충전과 연계한‘2024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도 8월 8일부터 2박 3일간 운영 예정으로, 원주곤충마을 탐방과 곤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활동, 생태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속초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3학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