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행정·지방법원 설치,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조속 통과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먼저 이만희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행안위 계류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내용의 재정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교부세 재정특례가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내 법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개정안이 소속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국회규칙 통과에도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회규칙을 통과시켜 국회세종의사당의 건립 규모와 이전 대상 상임위 등 핵심 사안을 하루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주민에 대하여 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022년 저소득층 주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순열 의장과 함께'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여미전 의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송미정 세종지사장이 참석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건강보험공단 송미정 세종지사장은 저소득‧취약계층의 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주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의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복지제도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소득 기준에 국한됨 없이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당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외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엄태영·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는 류제화 세종시당위원장과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먼저, 2028년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을 위해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국회 운영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자율방재단(단장 표수현)이 지난 24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과장, 전의면장,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되는 자율방재단장 등 주요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임원으로 표수현 단장, 김영래 부단장, 박성순 사무국장, 유봉순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하반기 주요 자율방재단 활동으로는 무더위쉼터 순찰, 기상특보 시 예찰활동을 선정했다. 표수현단장은 “앞으로 전의면 자율방재단을 잘 이끌어 단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난 피해가 없는 전의면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원용 전의면장은 “표수현단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전의면 자율방재단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재난 안전에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에 착한가게·착한일터 1호가 탄생했다. 반곡동은 지난 23일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는 나눔 프로그램에 반곡동 1호 참여자인 ▲착한가게 소화어린이집(원장 최정미) ▲착한일터 새나루마을1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이혜숙)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곳을 일컬으며, 착한일터는 단체 구성원들이 단체로 기부에 참여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법이다. 최정미 소화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아이들과 사랑의 저금통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우리 마을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참여했는데 반곡동 1호가 되어 영광이고 우리를 시작으로 착한 가게 가입이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새나루마을12단지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특성상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드릴까 고민하다 직원들 모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면 좋을 것 같아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소액이지만 우리 마을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우리 마을 복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서면 두옥천과 금남면 도암천을 대상으로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서면 두옥천(세종환경운동연합)과 금남면 도암천(세종환경교육센터)이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하천오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3일 세종환경교육센터와 금남면 도암리 마을주민대표,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연서면 월하2리 마을주민대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와 민간사회단체는 앞으로 해당 마을 주민과 함께 가시박, 칡넝쿨, 돼지풀 등 하천내 유해식물 제거, 수생식물 식재,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현장학습 등 환경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두옥천 4,800만 원, 도암천 3,600만 원 등 금강유역환경청의 금강수계기금으로 행정력을 지원하고, 주민자치회, 주민은 도랑의 생태환경성 복원과 유지관리에 힘을 보탠다.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평년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우사 3곳에 에어 제트팬, 측벽 배기팬 설치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우사 상층에 모여지는 더운 공기를 축사 규모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한 에어 제트팬(터보팬)으로 끌어당겨 측벽의 배기팬을 통해 배출시키는 강제 배기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고온다습에 의한 스트레스를 낮춰 사료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출하일령 단축은 물론, 깔짚 이용기간을 늘려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농가의 문제점 해결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상작을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사 1층 복도(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높이고 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가 생각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우편과 방문을 통한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유치부 159명, 초등부 92명 등 총 251명이 응모했다. 시는 이해력,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총 15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시청 및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 관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생각 공유하며, 어른들도 다시 한번 탄소중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 도심지에 처음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일원 광장에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대형 수영풀과 유아풀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에어풀 7개, 크기별 워터슬라이드 4개, 유수풀과 물대포, 키즈챌린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말에는 거품(버블)풀, 풍선아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8시까지로 11시부터 14시까지인 1부와 15시부터 18시까지인 2부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 및 시설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어린이 1,5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한다.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결재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세종시민은 이용일 기준으로 3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내달 1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인근 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제는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대상 시정설명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줄 헌법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일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지위로서의 실체가 명확해진 만큼 정치권에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세종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해 국제 공인을 획득하고 정원도시 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마을별로 정원을 가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160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찾아오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또한 대평동종합체육시설 구축, 해외 방문객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세종시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