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 20회에 걸쳐 ‘제18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울산박물관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과 연계하여 ‘서덕출 아저씨와 함께하는 동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덕출의 동시와 동요로 꾸며진 이야기극을 관람하고, 단체 율동 및 꽃잎으로 만들어진 눈꽃송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4세부터 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인물 서덕출과 함께 고운 말, 예쁜 말이 가득한 동요여행을 통해, 공연도 즐기고,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4월부터 6월까지 ‘대곡천 탐험단’이란 주제로 청소년 역사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곡천 탐험단’은 언양고등학교 역사동아리 1학년부터 2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유산의 이해를 높이고자 강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19일 선사시대의 대곡천 사냥꾼 ▲5월 10일 세계의 유산, 울산의 암각화 ▲5월 24일 대곡천 일대 답사 ▲6월 21일 울산대곡박물관 답사 등 언양고등학교와 대곡천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울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 ‘새[鳥]록[錄]새록 울산 – 새들과 떠나는 유물 속 울산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주요 관람객으로 하는 체험전으로, 새와 관련된 울산의 설화와 유물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백로, 떼까마귀 등 울산을 찾는 새들의 생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1부 ‘우리 동네 터줏대감, 백로와 까마귀’ △2부 ‘우아하고 화려하게, 학과 봉황’ △3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오리와 기러기’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영축산(영취산)의 신비한 까마귀 이야기를 만화 영상으로 감상하고, 조선 후기의 화가 심사정(沈師正, 1707 부터 1769)의 연밥과 백로 그림 퍼즐을 맞추어 보며 태화강 인근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까마귀와 백로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학(두루미)의 생태와 함께 과거 ‘학성(鶴城)’이라는 별호로 불렸던 울산의 학과 관련된 일화들을 동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고자 분기별로 주제(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주제(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원을 위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 주제(테마)도서 전(展)도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선 2분기 주제(테마) 도서 전(展) ‘기-승-전-재미, 도파민’은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짜릿함을 찾아 행하고 공유하는 도파민 중독을 이겨내고 일상적인 행복과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레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관련 도서로 전시가 구성됐다. 전시 도서로는 ▲요한 하리 작가의 ‘도둑맞은 집중력’ ▲최정현 작가의 ‘내 친구 스마트폰’ ▲안철우 작가의 ‘뭉크씨, 도파민 과잉입니다’ 등 총 93권의 도서와 디브이디(DVD) 9점이다. 특별 테마도서 전(展) ‘반구천의 암각화’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진행되며, 종합디지털자료실에는 전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5회 정기연주회 ‘냉정과 열정’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그의 청년 시절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최수열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종합예술학교) 협연으로 펼쳐진다. 첫 순서로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브람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애초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려다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곡이다. 평소 매우 섬세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브람스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 협주곡으로 발표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작곡 배경으로 인해 통상 독주자가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면서 관현악을 압도하는 다른 협주곡에 비해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대등한 관계로 진행돼 ‘교향악적 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어서 연주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전원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을 정도로 밝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울산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보안관’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지난해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어린이 안전보안관 조직으로 현재 108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어 활동 중이다. 주요 역할은 학교주변 및 통학로 등에서 발견한 안전위해 요소 신고와 안전교육·체험 참여, 지역의 안전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신청서를 울산시 누리집에서 지원서와 동의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본인 주소지의 구군청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24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으로 선발되면 각 구청장·군수 명의 위촉장과 활동물품(피복, 가방 등) 제공, 봉사활동시간 인정, 안전문화행사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지식과 안전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 22일부터 28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사랑 연출(퍼포먼스), 걷기행진(삼호교 야외무대→오산광장 인근 1.4㎞)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구군은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십리대밭교, 울산교, 울산대공원 풍차, 매곡천 경관 조형물 등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 △울산환경히어로 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일일임무(미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19일 오전 10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군․경․소방 지휘관, 구군 부단체장 등 훈련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평가결과 보고, 훈련총평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년 화랑훈련은 시장 주재 통합방위사태 심의․선포를 시작으로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인력, 물자, 장비 등 군․경 지원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특히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화랑훈련 최초로 실시하여 민․관․군․경․소방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절차 등을 보완․발전시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랑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분석한 후 지침(매뉴얼)과 충무계획 등에 반영하여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북구로 옮겨온 한 중소기업이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고충민원 해결로 1억 1,000만 원의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신규 창업해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2023년 10월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의 한 공장을 매입해 울산으로 이전했다. 이후, 창업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을 북구청에 신청했으나, 구청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확장 또는 업종 추가’에 해당된다고 본 것이다. 이에 사업주는 “통상적으로 폐업 신고는 곧바로 하지 않으며 거래처 미수금 정산 등으로 폐업일이 늦어졌을 뿐, 실질적인 폐업 상태로 봐야 한다.”라며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한 달여간의 조사와 법령 검토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창업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신규 사업장 개업 이전에 1명이 운영하던 기존사업장은 사실상 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오는 11월까지 울산과학관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산출물 제작을 체험하며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체험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0개이며‘개발자 양성 과정’과 ‘공작 교실’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개발자 양성 과정은 첨단소재 반도체 전문가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공작 교실은 도예 디자이너 전문가 등 5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첫 시작은 지난 6일부터 7일 운영된 ‘도전! 도예 디자이너 전문가’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디자인과 도예에 대한 교육 후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실습했다.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기 도전! 도예 디자이너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과 28일에는 실제 반도체 웨이퍼 모형을 활용해 반도체 생태계와 제조공정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반도체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