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는 1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100년을 넘어 또 다른 천년을 향한 꿈이 이어지길 기원하며’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동문들을 초대하여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애숙 정무부지사, 김창식 교육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박호형 제주도의원,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상범 제주도자치행정국장님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 등 700명 이상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행사인 기념식, 제막식과 개관식, 2부 행사인 총동문회 한마음 대회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행원리 풍물동아리팀의 길트기 공연, 재학생들의 신나는 탈춤과 난타 공연이 이루어졌다. 기념식은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재학생에게 전달하는 T-셔츠 증정식, 연혁 보고,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교문 제막식, 역사관 개관식, 조형물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교문 제막식은 개교 1924년 이래 100년 전통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방과후 교육활동이 모두 끝난 9일 사제동행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추자중학교에서는 3월 초에 멘토(교사)-멘티(학생) 결연을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걸어서 집으로’는 4월부터 시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방과후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교문을 나서 추자면사무소(상추자도)까지 5.3km를 걸어서 하교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 대신 도보로 하교하며 자연스럽게 체력을 기르고, 교사와 학생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추자중학교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추자중학교 관계자는 “사제동행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0일 학생 49명과 교원 6명은 효돈 앞바다에서 (사)서귀포낚시어선협회에서 교육 기부로 개최한 '청소년바다배낚시 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사)서귀포낚시어선협회가 주최하고 서귀포교육지원청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지원하는 배낚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남규 서귀포교육지원청 과장, 강성일 서귀포낚시어선협회장, 서귀포중학교 한영진 학생안전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체험 어선 4척에 나누어 탄 참가자들은 해양경찰청 소속 함선 1대, 경비정 2대, 인명구조선 1대 등이 협업하여 보호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선상낚시를 체험했다. 현재협 3학년 부장은 “참가 학생들은 바다교실에서 서귀포 앞바다 어종의 다양성을 배울 뿐만 아니라 어선협회·해양경찰서·교육지원청의 안전 플랫폼을 체험하며 안점 감수성도 기르게 됐다”라며“해마다 소중한 생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도의회·어선협회·해양경찰서·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10일, 2024년 대정여고 교육과정의 일환인 개인 맞춤형 성장중심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2024년 대정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착을 위해 협업하는 데 있다. 대정여고 전교생은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역사, 및 지역 유산을 탐방하고. 분야별로 지역문제 탐구지를 만들어 교재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관심이 있거나 진로와 관련된 분야를 선택하고 지역 해설사 및 강사들과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게 된다. 대정여고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인재 양성 및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 △체험학습 및 재능과 역량을 키워주는 진로·진학 특기 적성 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 △창의적 체험활동 및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시 정기적인 팀 티칭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지역 인재 멘토링에 적극 협력한다.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 영화와 만나는 논술 교실’을 12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고영희(작가) 강사의 지도로,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글쓰기 활동을 하고,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으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탄생과 소멸”을 주제로 영화 감상 후 핵심 키워드를 찾아보고,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와 감정을 유추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봄으로써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지원형 보호자 교육을 운영한다. 2024년 상반기 현장지원형 보호자 교육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놀이로 공감하는 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놀자! 우리 옛 놀이’를 주제로 유치원 11개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2024 상반기 현장지원형 보호자 교육은 자녀와 함께 하는 옛 놀이를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 증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라며“가족 형태와 특성에 따른 맞춤교육 등 실질적인 보호자 교육을 위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형 보호자 교육을 점차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학교 10개교 학생들과 교원 40여 명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대이작도와 저어새 서식지 외 한중문화관에서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및 다른 시도 교육청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제주지역 습지학교 운영 사례로 서귀포여자중학교는 ‘생물들이 알려주는 생태탐방 안내서’, 효돈중학교는 ‘제비로 연결된 습지’라는 주제로 생태환경동아리 활동을 발표했으며 학생들의 일상이 얼마나 다르게 변화했는지 소개했다. 5월 10일에는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 대이작도에서 해양생태계의 웅장함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다. 바다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해양 생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5월 11일 철새의 날을 맞이하여 남동유수지 저어새 서식지에서 저어새 생일 잔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식을 위해 찾아온 저어새들을 관찰하고 내 눈에 비친 새들의 모습을 그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다시 볼 수 있겠지’ 작은 소리로 새들을 향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0일부터 12일의 일정으로 해외 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의 로젠 르 메레르(Madame Directrice générale, Rozenn Le Merrer) 총장이 제주를 방문,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교육 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도교육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담당 이사회 의장이자 낭트시 문화 담당 에이므릭 시쏘(Aymeric Seassau) 부시장이 함께해 도교육청과의 협력에 힘을 더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미술과를 운영하는 애월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미술 영재학급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진 교사·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미술과 현황 청취 및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도교육청이 낭트생나제르미술대와 국제교육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2022년부터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이 입시 콩쿨에 합격, 진학을 했으며 2023년부터는 예비 과정(en classe p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2025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를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2025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12교 내외)는 운영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신청을 받고,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에 교육감이 지정할 예정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2023학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여, 2024년 현재 총 81교(초 61교, 중 16교, 고 4교)에서 11개의 특화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의 모든 학교에서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제주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나의 길, 선생님과 함께라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5월 14일 15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카메라타싱어즈’의 합창 공연과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루어진다. 2부 행사인‘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도란도란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와 더불어 카페 및 다도 코너도 운영된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은 같은 날, 교육부 주관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수될 예정이며. 정부포상과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근정포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하성일, 대통령표창 서귀포온성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