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6일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보고회를 끝으로 21일간의 행정체험단 운영을 마쳤다. 이번 하계 행정체험단 59명은 각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약 4주간의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와 더불어 민원 응대, 기록물 정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몸소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제출한 정책제안서 중 1, 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2건의 정책제안서는 현장심사 대상으로 채택이 되어 5분 이내의 자유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현장 발표 후 행정체험단 근무 소감과 울진군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우수상 ▲ 청소년수련관 어플리케이션 및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 우수상 ▲ 청소년 대상 AI정서지원서비스 제공, ▲ 어촌 마을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 정책 제안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 추진에 접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관내 해수욕장 6개소(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및 후포)를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는 개장 초반 장마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효로 인해 작년보다 13.9% 감소한 약6만9천명의 피서객이 방문했으나 응급처치약품 추가구입 및 해파리 퇴치활동 강화 등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었다. 다만 경북 전체 해수욕장 피서객 수는 작년에 비해 24.4%가량 줄었으나 울진군은 올해 첫 시범운영을 한 구산펫비치를 필두로 망양정, 구산 및 후포에서 개최한 해수욕장 활성화사업 등 울진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피서객 감소를 완화 시킬 수 있었다. 내년에는 시설물 보강 및 더욱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피서객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2024년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물놀이 안전부표 외에도 유해생물퇴치망 설치, 안전사고예방 안내방송 송출 등 안전관리에 노력했으며, 수상안전요원 복무 철저와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 zero화’를 달성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계약·청구과정의 복잡한 구비서류와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신규사업자를 위해 계약·청구 제출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 홍보물은 계약 및 지출 단계별 구비서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청구방법 등 공사·용역업체가 챙겨야 할 서류와 절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기존의 종이 안내서를 개선해 투명 파일 형태로 제작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계약·청구 업무처리시 관련업체 및 담당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 부서에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보가 필요한 업체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 홍보물이 업체와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업체의 불편함을 꼼꼼히 살펴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2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2, 3학년(18개교 2,8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중·고등학생 결핵검진은 BCG 접종 후 면역력이 감소하는 시기에 시행하는 맞춤형 검진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하고, 학교 내 결핵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해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 차량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고, 이상소견자가 있을 경우 즉시 객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할 만큼 노인인구의 결핵 발병률이 높으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필요하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중·고등학생 결핵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식을 제고하고자 하며, 학생들이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354억원(7.66%) 증가한 4,979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50억원(7.84%)증가 된 4,82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원(2.40%)이 증가 된 158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매입 임대주택 공급지원 28억원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사업 17억원 △다목적커뮤니티센터 건립 13억원 △고령군립요양병원 운영 10억원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1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6억원 △다산면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6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예산을 편성했으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협의회는 20일 상운면 밀레니엄 복지관 야외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회 주관으로, 바르게살기 회원 30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짜장면이었다.”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상호 바르게살기 봉화군 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분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 농협 및 관내 포도 생산자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재배 및 출하동향에 따른 경산포도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샤인머스캣 출하 시기보다 이른 추석명절을 앞두고, 미숙과 조기출하로 인한 경산 샤인머스캣의 품위 손상 및 소비자 신뢰도 하락을 우려해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저품위 샤인머스캣(포도) 미숙과 출하 동향 및 근절대책, 샤인머스캣 품질관리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 포도생산농가 현장 애로사항 등 경산 포도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2024년 8월 농업관측센터 전망에 의하면 시설면적 증가 및 작황 양호로 생산량이 늘어 전년대비 출하량이 6.3% 증가하여 가격 하락을 예상했으며, 실제로 올해 8월 가락시장 품목별 가격을 보면 샤인머스캣(2㎏,상품) 가격은 18,000원으로 전년 동월 23,800원의 76%이다. 이에 경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을 운영하는 등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도 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5곳에서 프로그램 종료 및 이수를 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보건진료소 직원이 마을회관에 찾아가 5개의 쉼터(저전·내곡·용소·벌지·월막)를 운영했으며 60여 명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30회기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소방서 연계를 통한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심뇌혈관 사업 레드서클존과 연계하여 월 1회 이상의 혈압, 당뇨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올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인지건강학교로 운영하면서 입학식, 운동회, 졸업식 등을 개최하여 프로그램 치매환자 및 마을주민들의 사회적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참여 및 상호작용을 높였다. 쉼터 운영 보건진료소장은 “혼자 집에서만 지내고 다른 사람들과 왕래가 없는 칩거 주민을 발굴하여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결과 4개월 동안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사회 참여에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으로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은 국비와 기금예산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다산면 벌지리 15번지 일원에 2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2027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세부터 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인하여 다산면 벌지리 일원 청년복합 귀농타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주거복지타운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고령군는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청년층을 비롯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에서는 8월 19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이 상호협력을 통해 비상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주군에서는 지난 9일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시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8월 14일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으며, 8월 20일 성주군 별고을체육관 테러에 대한 실제훈련, 8월 21일 전시현안과제 토의, 8월 22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습기간 중 일일종합상황 보고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하여 유사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이 빈틈없이 실시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해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 등과의 관계기관의 통합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태세를 구축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