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은 4월과 5월 2개월간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대상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을 운영했다.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은 부산수어통역센터 소속의 수어교원 자격증이 있는 수어 통역사가 직접 신청 학급을 찾아가 아동들에게 수어에 대해 알려주는 수업이다. 일상 속 간단한 수어 동작과 수어 노래를 배우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연제구 특화사업이다. 본 수업은 △2021년 6학급 120명 △2022년 10학급 200명 △2023년 12학급 2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10학급 210여 명의 아동들이 맞춤형 수어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각장애인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재밌고 신기했다”라며, “아직은 어색하지만, 영상을 보며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로 장애인식개선 사업 추진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3)이 대표로 있는 의원 연구 단체인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4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부산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예방을 위한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역소멸로 인한 부산지역 인구 급감과 고령화, 가족구조의 1인 가족화 등으로 인한 고령자의 고독사 및 자살률 증가 문제를 분석하고, 예방·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의 박상애 대표가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박대표는 직접 개발한 고독사 예방프로그램인 '세상 밖으로'를 통해 고독사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인 진단, 음악·심리프로그램 등을 실행하여 고립의 주원인을 파악, 예방책 모색으로 부산시에서 사업화할 수 있는 틀을 정립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되어 5개월간 진행할 연구의 쟁점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의 실증연구 방안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어업 현장 안전 강화 및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의원(강서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5일) 제321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농어업인과 농어업근로자의 농어업작업 중에 발생하는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어업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보건 증진을 통해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정의 목적, 사용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와 지원대상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관한 사항, 농어업인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대한 근거 마련,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과 지도·감독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송현준 의원은 “농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재해 예방과 교육 등 지원사업 근거를 마련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농어업작업 수행과정에서 유해ㆍ위험요인을 예방할 뿐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3일 울란바토르 노보텔에서 몽골 환자 대상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부산진구청장을 대표로 한 부산진구 의료관광 홍보단과 칭겔테구 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칭겔테구와의 업무협약은 2016년 의료관광 교류협력을 위하여 체결했으나, 코로나로 그동안 중단된 교류를 재개하고, 관광·문화·경제·보건 등 보다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네트워킹을 확대하자는 것이다. 이날 부산진구와 칭겔테구는 청소년교류, 문화·예술, 생활체육분야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각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반기 추진 될 양 도시의 행사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약속했다.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는 의료 특화거리로 성형·피부·치과·안과 등 300여 개의 의료기관 밀집지역이다. 전문적인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호천마을, 전포카페거리, 시민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보유하여 의료관광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부산광역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는 6월 4일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짜장이 왔데이 짜장-day”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짜장이 왔데이 짜장-day”는 부산광역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 회원들이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짜장면에 사랑을 가득 담아 800여 명에게 나눔 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짜장이 왔데이 짜장-day”는 부산 남구청과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장 황영식은 “오늘 행사로 풍요로운 지금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려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체험 연수를 희망하는 29세이하 1년이상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은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생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결격여부 확인 후 공개추첨을 통해 일반전형 8명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특별전형(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4주간 실질적인 구정 업무를 경험하고, 연수기간 중 관내 취·창업 유관기관 견학 기회도 가지게 된다.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행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구정을 체험하고 다양한사회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해양레저연구회는 5월 30일 14시 해운대구청 제2회의실에서 ‘해양레저특화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더레스트마린, 송정마리나, 더베이101, 센텀마리나파크 등 4곳의 해양레저 특화사업장이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특화사업장의 문제 해결 방안 및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해양레저연구회 회장 김상수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해양진흥과 공무원, 특화사업장 관계자 및 해양레저특화사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별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자연재해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로 운영 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사업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인 범위 내에서 구청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함을 토로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김상수 의원은 “해양레저특화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구청에서도 좀 더 능동적으로 마련해주기를 바란다” 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운대구 해양레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3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2024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노인복지 현장 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정’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현장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4년 부산광역시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해당분야 실무경험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5세 미만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동래구민을 우선 선발했다. 교육내용은 △장기요양 전산시스템 활용법 △제공 기록지 작성법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교육 △노인복지 분야 취업실무 교육 및 현장 직무연수로 이뤄지며 교육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한다. 한편,‘노인복지 현장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정’1기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했으며, 2기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총 2회에 걸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기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5월말까지 선발이 완료된 신청자 20명이 참여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30일 북구지역자활센터에서 신규 배치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여명을 대상으로‘자활사업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배치된 자활참여자의 지역자활센터 방문으로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했으며, 자활사업장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뿐 아니라 자활 참여 주민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독려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인터넷 정보는 한계가 있는데, 실제 사업장 현장 체험으로 직접 자활에 참여하시는 근로자의 경험을 통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참여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부산희망터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장 현장 체험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7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조규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조규판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및 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교육 기부 활성화 사업 ▲예비 교원 양성 프로그램 개발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해 지역 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