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제19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과학고 및 영재학교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설립기획본부 이영주 박사의 주제 강연과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차이 ▲과학고 운영현황 ▲영재학교 운영현황 ▲과학고 및 영재학교 발전 방향 등을 살펴보고, 영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졌다.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과학고와 영재학교 운영 또한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일이다.”라며, “우리 충북의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적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앞으로도 교육연구정보원은 최신 교육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일부터 우기가 지속됨에 따라 문석구 부군수를 중심으로 각종 방재시설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천군에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평균) 26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문백면은 341mm의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변, 도로변, 야영장, 대형건축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한 읍면 풍수해 대응점검, 기상 상황전파, 관계기관 협조체계 확인, 현장 통제, 대응조치 등 재난 대응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체크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부서(읍면)별로 부서장(읍면장)이 중심이 돼 재난 예방 체계를 갖추고, 꼼꼼한 현장 점점과 피해 예방 조치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과 8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 호우경보가 발효된 10일에는 비상 대응을 2단계로 격상하며 즉각적인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원대학교는 10일 서원대학교에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영미 서원대학교 부총장,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스타트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는 그동안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디캠프 등 유수의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하여 기업 IR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을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도약기업,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원대학교와 협력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서원대 졸업 성공창업가의 강연, 도내 대학생 창업동아리 스피치, 사회적기업 창업스토리 발표 등으로 진행됐는데, 무인문구점 ‘문구방구’를 운영하며 200호점을 돌파한 서원대 졸업생 용선영 대표의 강연이 주목받았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창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라며,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몽골의 보건의료 교사 등 22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도, 도의회, 충북보건과학대가 몽골 현지에서 4박 6일간의 의료설명회를 실시한 후 교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22명의 몽골 교사들은 각각 청주의료원과 하나병원,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선진화된 의료장비와 기술을 경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남대와 경관이 뛰어난 충주호,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속리산 법주사 등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도 둘러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8일에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K-유학생 유치를 위한 몽골 3개 초‧중‧고교와 국제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에 방문한 현지 교사들에게 충북의 특화된 의료기관과 대학교를 소개하며 외국인환자와 k-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이후 몽골 울란바토르 등 현지 의료기관장들도 초청하여 도내 의료기관과 중증환자 유치, 의료진 연수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및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최종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박물관 건립의 타당성 및 전시·교육·건축·운영 등 박물관 건립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됐다. (가칭)청주박물관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313-1번지, 구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장 자리에 연면적 5,61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76억원이 투입된다. (가칭)청주박물관은 미호강과 금강 유역의 선사유적 등 지역의 선사문화를 전시·교육할 예정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선사시대 시공간 전이 미디어게이트 △(금강, 숨어든 인간) 금강 환경 및 수렵·채집문화, 두루봉 동굴 △(미호강, 기르는 인간) 미호강 생태 및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병대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5년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각종 제안사업의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재정지원금을 기반으로 도농 격차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주시민과 시 산하 부서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를 진행한 결과 21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부서 검토를 거쳐 총 14건의 사업이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균형발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사업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인센티브 재정지원 특례 연장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561억원이 보다 의미 있는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기본계획 수립, 시책·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며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등 청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괴산군은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10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괴산군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위로연에는 송인헌 군수와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6.25 전쟁 74주기의 의미와 고결한 희생을 되새겼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 군민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해마다 보훈 행사 및 보훈가족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비롯한 8개 보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남성 독거 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젝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의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남성 독거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 프로젝트다. 요리 교실, 정리 수납, 주제별 특강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상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과 요리책을 수여했으며 그간의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작품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두견예술단의 민요공연과 예송주니어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옥천노인복지관(관장 오재환)은 “지난 프로젝트 활동을 돌아보면 어르신들의 열기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요리대회를 통해 그간의 요리 실력 발휘하고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이○○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0일 오전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옥천군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회의를 통해 △하상도로·사업장·공사 현장 등에 대한 예찰 강화 △부서와 읍·면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인력 지원 △신속한 보고 및 대응 체계 확립 등이 지시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현재 파악된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 및 현장 확인을 통한 사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한다”며 “소관 읍·면별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읍·면의 피해조사 및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파악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옥천군에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수량이 82.6mm며, 7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이 345mm에 이른다. 현재 62개소의 공공·사유 시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으며, 10일 오전 4시경 전 직원이 투입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한 데 이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추풍령면 일원에 경작 중인 옥수수를 수확했다.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옥수수를 수확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휴경지 경작 사업으로 옥수수를 파종하고 정성껏 가꿔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옥수수는 사전 접수된 지역 주민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경작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세광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수확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고된 일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