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도내 10개 대학, 18개 유관기관 및 기업과 6개 시군(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과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3년간 180억원(국비 90억, 시비 90억)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 인성교육도시 정읍’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계획은 역사문화자본(동학농민혁명, 무성서원 등)을 활용한 인성교육 강화, 농생명·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강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모델로 인재들이 지역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오는 8월 12일 하반기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교육생을 상시모집해 많은 청년들이 취업시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부터 45세까지의 시민과 그 배우자, 자녀로 제한된다. 신청은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사무실(평생학습관 3층/ 정읍시 충정로 93)에서 가능하다. 시는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을 운영해 청년들이 수도권 등 대도시로 떠나는 것을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운영과정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 동영상반으로 나뉜다. 공무원 직강반에서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과목에 대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제공하며, 공기업 동영상반은 수리영역, 문제해결, 의사소통 등 총 3과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공무원 동영상반은 모든 직렬의 과목 강의가 지원된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지난해 2월 개강해 현재까지 공무원·금융권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교육부 주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2주기 평가기간 동안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과 10개 평가분야, 20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2021년 1주기 재지정평가 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는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과지표 개발과 순환적 성과관리 모델 구축, 읍면동 평생학습조례 제정, 근거리 학습권 보장 등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과의 협력 확대, 강사 및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사업 운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역량을 제고하고, 시민중심의 으뜸정읍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의 7개 농협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1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에 따라 정읍 농협은 올해 2월 고창군 농·축협과의 교차기부 4000만원, 6월 정읍농협 임직원 응원 기부 6000만원 등 총 기탁 누계 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결과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향한 관내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0일 시청에서는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조합장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협력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내주신 성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관내 농협은 한우(정읍농협, 샘골농협), 지황제품(칠보농협), 고춧가루(신태인농협), 토마토(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하나은행 전주공단지점에서 150만 원을 후원받아 ‘사랑더하기 먹거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자활센터는 후원금으로 육개장 재료를 구매해 직접 조리 후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 200명에게 전달했다. 육개장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 폭염으로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따뜻한 음식을 먹고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후원해주신 하나은행 전주공단지점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 취·창업 등 자립·자활을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완주 꽃마을 사업, 시니어안전관리지원, 시니어 생태텃밭관리사 등 올해 신규사업 참여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혹서기 대비 안전을 확인했다. 윤수경 완주 꽃마을 사업단 담당자는 “참여 어르신들의 꽃씨 나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을 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어르신들의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니어안전관리지원 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일할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단이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폭염에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는 총 44개 사업단으로 참여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4년 귀농귀촌 멘토링데이’를 추진했다. 귀농귀촌 멘토링데이는 행복멘토단 5명이 예비 귀농귀촌인 또는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복멘토단은 귀농귀촌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으로, 그동안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상담 내용에 따라 멘토를 연결해주거나 지역에 먼저 귀농귀촌한 새내기들 또는 직접 멘토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월 1, 2회 멘토링데이를 정해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 멘토링데이를 참여한 이모씨는 “멘토링 분야를 먼저 확인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멘토들의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기술 공유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9일 시설농업 및 마케팅, 로컬푸드 및 가공, 임업, 원예작물 시설농업, 스마트팜 5개 분야 행복멘토단 5명을 위촉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일정으로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직자 8명이 지난 30일 완주군을 방문해 스마트빌리지 구축 사례를 배웠다. 완주군은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했던 LoRaWAN기반의 버스정보안내, 전동보장구 사고감지 서비스 구축, 우수기관 챔피언상을 수상한 스마트빌리지 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해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직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이퐁시 응우옌 호앙 롱 빈바오(구)당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교육단 일행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인구 450만 명의 항구도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4차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하이퐁시에 큰 도움이 되도록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소개 해주신 완주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완주군의 우수사례가 하이퐁시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15명의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은 휴직, 병가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 동안 통상 근무시간보타 짧게(주 35시간)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완주군에서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한시임기제는 모두 9호(9급) 상당이며,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기업 포함) 사무행정 업무 경력이 있으면 된다. 원서접수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로 응시원서 · 이력서 · 자기소개서 · 경력증명서 등을 작성해 완주군 행정지원과 인사교육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교육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말부터 임용될 예정이며, 완주군 내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배치되어 각종 일반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완주군 행정지원과장은 “한시임기제공무원의 채용을 통해 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선 6월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의 4대 특구 중 2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지역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종합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미래사회의 중심 골든시드(Golden Seed) 양성 특구’로, 목표를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비싼 종자를 이르는 ‘골든시드’를 비전에 넣은 것은 가을이면 온 들판이 황금물결로 가득차는 김제의 지리적 특징과, 지역특화로 종자산업이 발달한 산업적 특징, 그리고 미래에 황금 종자가 될 아이들이 김제에 터를 잡고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시와 김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추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