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올해 11월까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2024학년도 북부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수업 전문성 신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교육지원청은 6월을 ‘수업역량 강화 집중 연수 기간’으로 정하고 교원 700여 명 대상으로 ▲유아 놀이 중심 수업 연수 ▲초등 수업 성장 연수 ▲중등 수학 교사 전문성 연수 ▲초·중등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을 마련했다. 각 연수는 질문하는 수업, 사고력 증진 문항 개발, 디지털 기반 평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 실습, 토의·토론, 멘토링 등 현장 적용력이 높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수업·평가 연구회 및 지원단’, ‘학교로 찾아가는 코칭’, ‘교육활동 워크숍’, ‘수업 나눔 축제’ 등과 연수를 연계해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배움·실천·공유의 선순환 과정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부산 시내 초(4~6학년)·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습형 늘봄 연계 ‘2024년도 1기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진로탐색과 심미적 감수성 함양을 돕고,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가야금, 우쿨렐레, 기타) ▲시각예술(청화페인팅, 세라믹아트, 가죽공예) ▲움직임예술(펜싱, 농구,당구, K-pop댄스) ▲융합예술(유튜브크리에이팅, 카툰웹툰, 사운드디렉터, 아로마테라피) 4개 영역 14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학습자 선호도와 수요를 반영해 K-pop댄스, 비보잉(브레이킹)의 신규강좌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재료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무료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시행하는 2기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 주관, 부산시·부산환경공단 후원으로 진행하며 지역 환경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장전초·동평여중 환경 동아리 학생들의 환경 메시지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 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의 환경 교육 사례 공유와 23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환경 체험 부스는 ▲나의 밥상 탄소 배출량 계산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설거지 천연 비누 만들기 ▲소창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부산의 환경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개발을 위해 '2024년 제3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교구 등 9개 분야 85개 과목에서 1천6백8십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내 여름방학(8.12. 부터 8.17.)이 있으며, 교육 날짜는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생활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강좌 및 주말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일식/한식) ▲미용사(메이크업/피부/네일/일반)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커피바리스타2급 ▲화훼장식기능사 등이 있다. 또한 ▲직장인 지중해 요리 ▲제빵클래스 등의 야간강좌와 ▲반려동물 간식(펫베이킹) ▲네일아트 ▲동영상편집-파워디렉터 등의 주말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며, 5월부터 10월까지 '미술관 밖 프로젝트#1-6_열 개의 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세기,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는 가운데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유아, 임산부 등 다양한 신체 조건의 소유자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에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정보 통신 접근성 향상(ICT) 등 다양한 명칭으로 다양성을 포용하고 평등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공공기관과 기업 구분 없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치 있는 사회적 변화에 이바지하고 변모하는 동시대 미술관의 공공적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가, 공공기관, 시민의 능동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 주요 이슈를 예술 활동을 매개로 탐색하고 창작, 교류하며 지식 공유를 통해 담론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통합 예술 활동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신체감각을 통한 접근성 확장’으로, 미술관이 치중해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과 사하구 신평에서 '하하센터 6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의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건강 ▲자기개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노년세대에 맞춘 14개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 탄탄병원 ▲굿윌치과병원 ▲굿모닝백이안과 ▲부산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디지털대학교 등이 참여해 신노년세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좌 및 상담을 운영한다. 50세 이상의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 강좌/교육 또는 부산 동백전 앱(15분도시 공유공동체-'우리, 부산')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기한은 강좌별로 상이하다. 강의별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시 통합예약시스템과 동백전 앱의 강좌별 내용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하하센터의 시민 인지도와 이용률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3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대형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됐다. 평가지표는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매년 수정·보완되고 있다. 2024년도 지역기여도 조사는 2023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며, 조사 결과 전반적인 지표가 온라인 유통업체의 강세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 가운데 지역인력고용 비율(98.2퍼센트(%))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14.9퍼센트(%))은 각각 전년 대비 0.1퍼센트포인트(%p)와 2.3퍼센트포인트(%p) 상승한 반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5.8퍼센트(%))과 지역업체 입점 비율(9.5퍼센트(%))은 각각 전년 대비 0.4퍼센트포인트(%p)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중심(허브)도시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2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중동, 아프리카로 교역 범위를 다각화하는 이유는 신흥 국가들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교역 전략국으로서 중요성 때문이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129건의 일대일(1:1)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 달러(약 56억 원)의 계약체결 등의 우수한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8개사는 주로 ▲화장품▲유아용품▲페인트▲의료기기 소비재를 취급하고 있다. 참가기업은 모두 카이로와 다레살람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무역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24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육상 단일종목 대회로, 아시아육상연맹(AAA)의 승인 대회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시가 후원한다.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리의 그림 같은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전 세계 13개국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향한 도전을 펼친다. ▲남자부에는 한국기록을 8번 갈아치운 연제구청 소속의 진민섭을 필두로, 국가대표 한두현, 일본 국가대표 미사키 에지마 등이 출전하며, ▲여성부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미국의 소피 거터머스, 중국 대표 출신 챠올링 천과 한국 국가대표 임은지, 조민지 등이 출전한다. 유(U) 주니어 남자부에는 대회 기록 보유자인 대만의 즈치앤 왕, 일본 국가대표 료타 무라코소 등이 출전해 미래의 장대높이뛰기 스타들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제29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오늘(5일) 시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먼저, 오늘(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작은실천 큰변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주제로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관기관,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손글씨(캘리그라피) 공연 ▲환경 영상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제25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와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에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손글씨(캘리그라피) 공연에서는 제29회 환경의날 주제인 ‘작은실천 큰변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손글씨로 선보인다. 환경 영상상영에서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서 인기상을 받은 장승욱 감독의 ‘바다 위의 별’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