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발차기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태권도, 땅끝해남의 군민광장도 태권도 시범대회로 들썩이고 있다. 해남군은 7일부터 11일까지 군민광장에서 해남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32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태권도 시범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태권도 시범은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 시범만을 평가해 채점하는 방식으로, 태권도 시범 동작의 품새와 격파 등을 시연하는 것은 물론 음악, 스토리 등 부대 장치를 폭넓게 사용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종목인 태권도를 공연예술의 경지로 발전시켜 무대위에서 보여줌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를 확대, 공유하고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이끄는 K-스포츠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32개팀이 참여해 초, 중, 고, 대학부로 나누어 매일 저녁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 부문별 경연을 진행한 후 11일에는 혼합부 경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부 경기가 열리는 10일에는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다. 우수 자치단체 격려 및 일자리 시책 공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2차 평가 등을 거쳐 수상을 결정한다. 장성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특별상, 2022~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세부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성과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장성형 미래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이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 확정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유치 △지방산업단지 개발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 등 ‘인프라‧기업‧인력’ 3박자를 갖춘 장성형 미래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 투자에 주력해, 미래 일자리 창출 원동력을 확보했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월 7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주요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임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토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상정된 안건은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정관 일부개정안 ▲'조직위원회 기부금품 관리규정'제정안 ▲'입장권 구매보상금 지급규정'제정안으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는 금년 1월 2일 1사무국 4부 체제로 운영하다가 올 7월 하반기 정기 인사에 직원이 추가 파견되어 8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고, 특히 지난 7월 1일 박명성 총감독이 임명되어 박람회 전시와 행사 분야를 총괄하여 섬박람회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섬박람회까지 2년여가 남았으며 남은 기간 동안 차질없이 준비하여 성공한 박람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가 지난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극복하고자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주영 회장의 생수 46,000병 기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 및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기탁한 생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2,000병씩 배부됐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경로당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영 전라남도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생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수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극복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 ”바르게운동 회원들이 하나가 됐기에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주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의미있는 생수 기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학의 계절 가을, 문학의 도시 목포에서 다양한 문학 교육, 행사와 함께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드는 문학여행을 즐겨보자. 목포문학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반 ▲실버층(65세이상) 대상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이 진행된다. 8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쓰기인 독서·캘리그라피반을 진행한다. 각 강좌당 2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오는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발전연구회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농촌발전연구회는 지난 8월 7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정책 제시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심각한 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영균 대표의원은 “국민은 어디에 거주하든 정부로부터 필요한 기초적인 서비스를 불편 없이 누리며 삶의 질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전남 농촌지역의 공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전남형 기초생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이번 연구용역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지역에서는 주민의 경제활동 저하 및 구매력 감소로 인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생활서비스의 양적·질적 저하가 발생되기 쉽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생활서비스가 공공형 성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정기명 조직위원장과 NH농협은행 권용대 여수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에서 공식후원 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은 2억 원의 후원 증서와 함께 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에 대한 뜻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에 따라 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해 관람객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NH농협 지점에 설치된 ATM자동화기기(21,984대)와 관내 농협 유인물 및 기념품 제작 시 엠블럼(로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이같은 업무협약 수행을 통해 섬박람회 수익금 관리 권한 및 입장권 판매사업 참여권을 부여 받게 되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NH농협은행의 노력과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고려해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힘찬 출항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국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신축 건물 하자 논란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부실시공 점검에 팔을 걷어부쳤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 260건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잔토나 폐자재 방치, 안전장구 미착용, 전봇대 미이설 등 48건의 지적사항이 발생돼 조치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상시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1분기 지적률 30%에서 2분기 지적률은 16%로 감소했고 현장 점검 시 공사 감독관과 건설업체를 입회해 안전·품질 견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였다. 또한 단순히 현장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 시 주요 지적사례와 우수사례를 통한 직원역량 강화와 분기별 사례전파를 통해 근본적인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상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소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 품질 확보에 나서겠다”면서 “부실시공 예방,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유난히 덥고 긴 올해 여름, 강진읍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그 가운데에서도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당림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합나무와 편백이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초당림은 계곡을 선호하는 어른이나 물놀이장을 좋아하는 어린이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천혜의 깨끗한 물놀이장이다. 초당림에는 풀장 5개, 평상 11개, 산책로 2km가 조성되어 있으며, 물놀이장에 개별 배수시설을 설치해 삼복더위에 깨끗하고 서늘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초당림 산책로는 데크길로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호젓하게 산책길에 나서볼 수 있다. 숲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계곡의 음이온과 숲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다 보면 자연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우거진 녹음과 함께 계곡의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등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가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초당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동계 소득작물로 재배 중인 양파의 성공 정착을 위해 도암농협과 손잡고 전문가 초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암농협에 모인 양파 재배농가 18명은 무안 양파 명인인 김덕형씨를 초빙해 양파교육을 가졌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양파 육묘의 중요성과 좋은 모종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양파 다수확을 위한 시비 기술과 병해충 방제방법을 전달함은 물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영농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수입종 대체 양파 국내육성 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암면과 신전면을 중심으로 약 20ha의 면적에 국내품종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심을 양파 품종은 ‘아리아리랑’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국산 품종이다. 기존에 많이 심었던 일본품종인 ‘카타마루’보다 무게와 경도가 더 나간다는 평가를 받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일본종자회사에 지급됐던 로열티 경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