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2동은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서2동위원회에서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2동 위원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하고 마음을 담은 선물(우산과 수건)을 전달하여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동석 위원장은“국가 유공자 및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대해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오늘 이 자리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은 관내 경로당 2개소에서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실’을 지난 5월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정구보건소,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건강(혈압·혈당) 측정 △인지 선별 검사 △치매 예방 체조 △노인 우울 검사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혈압과 혈당도 측정하고, 치매 예방 체조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관내 경로당 9개소 중 2개소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했으며, 앞으로 나머지 7개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의 항만 미래를 소개하고 참가한 각 도시 시장 등 고위급 인사와 만나 도시정부간 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는 세계도시 간 도시문제 논의 및 사례 공유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2008년 싱가포르에서 창설, 매 격년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전시센터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70여 개 도시 시장과 정책가, 중앙정부 관계자 등 각 도시 대표단들이 이번 회의를 위해 참석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첫째 날(6.2.) WCS와 동반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시장포럼(WCSMF)에 참석해 주요 도시 시장들과 교류했다. 다음날인 3일, WCS 항만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항만개발로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라는 주제로 미래 항만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의 사례를 각 도시에 공유했다. 항만 특별세션은 싱가포르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에 금정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를 활용하여‘우리 마을 방재 피크닉 시즌3’을 개최했다. 우리 마을 방재 피크닉은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색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7개의 부스로 나누어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진압 체험, 화생방 체험, 지진대피 체험, 재난대피소 체험, 비상 배낭 꾸리기, 재난탈출 윷놀이 게임)을 운영했다. 이번 방재피크닉은 총 7개의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응급처치 북아트 활동, 소방복 입고 SNS 해시태그 올리기 활동, 큐알 코드 인식을 통한 참가자 리뷰 남기기 활동 등을 통해 알찬 행사로 기획하고‘재난에 강한 마을 금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 또한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이번 방재 피크닉은 그간 총 4회에 걸쳐 재난 리더 양성 교육을 이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이 부스별 재난 리더가 되어 활동했으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재난 리더 주도하에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6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시립예술단의 헌시낭독 ▲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놀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비롯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태동이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늘(5일) 오전 11시부터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인 ▲㈜아이큐랩 착공식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현장점검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워크숍을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부산시를 비롯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5개 시도와 산업부, 그리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유관기관, 관련 기업 등이 부산에 모여 특화단지 조성 의지를 함께 다지고,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선정됐으며, 이후 산업부와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선도기업 6개사를 선정하는 등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오전 11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포함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8-4구역)에서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인 ㈜아이큐랩의 본사 이전 착공식이 열린다. 박형준 시장,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3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폭력․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관리자들이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맨발 걷기가 큰 인기인 가운데 해운대구 장산산림욕장의 황톳길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3월 좌동 대천공원 장산산림욕장 산책로(좌동 1054-34번지)에 길이 150m, 폭 1.5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대천공원 입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황톳길은 장산 계곡과 인접해 있어 주변 나무가 만든 그늘 아래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 황톳길 끝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신발장과 맑은 계곡물로 발을 씻을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장산산림욕장 황톳길이 순 황토로만 채워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황토는 성인병 예방, 신진대사 촉진, 통증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대천공원과 장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맨발길 조성 요구가 많아 이에 발맞춰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방문하셔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다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후 7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예술제’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우리 가슴속에 새겨질 무한한 감사와 나라 사랑의 마음이 영면하고 계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혼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길 바라며, 삼가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행정문화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전략정책의 쟁점과 부산지역 및 시민 주체 강화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황한식 상임대표가 발제를 맡아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키워드로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을 제시하며, 지역과 시민의 주체적인 역량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혁신발전 리더십 전략을 통해, 시민 주체 리더십 육성의 긍정적 영향을 제시하며, 시민정치를 선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강화 및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외에도 자치분권 실무자 등이 참가해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회·부산시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됐다. 송상조 행정문화부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지역에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자치분권시대 지차체의 역할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히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