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열매마을이 지난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공공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콜 이용자 확대를 위해 여름철 택시 기본요금(4300원)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7월과 8월 중 전주사랑콜 앱을 처음으로 설치한 고객에게는 4300원의 기본요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고객이 앱을 통해 자동결제 카드를 등록할 경우에는 추가로 3000원의 쿠폰이 제공돼 총 7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사용자를 포함해 전주사랑콜을 월 5회 이용하면 3000원의 요금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여기에 전주사랑콜의 장점인 전주사랑상품권 10% 캐시백 혜택도 꾸준히 제공된다. 사용자는 전주사랑콜 앱에 전주사랑상품권을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게 결제하고, 캐시백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출시된 지 6개월이 경과한 전주사랑콜은 빠른 배차와 가격 할인 혜택 등의 효과로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사랑콜은 가입한 택시가 늘면서 충분한 택시공급량을 확보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로 4년째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선도해온 전주시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한다. 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전주 유치를 통해 정원산업 관련 창업과 경영 지원, 기술 전수, 산업 동향 파악, 기업 연계, 정원산업 컨설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하는 것은 지난 4년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자체적으로 성공 개최해온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지명도 등 여러 가지 강점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개최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전국 최대인 138개의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3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박람회 운영의 전문성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전주와 전북을 중심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전주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부에서 홍역이 급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가 급증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뎅기열 등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여행시 △모기기피제 사용 및 긴팔 상의와 긴바지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특히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의 ‘해외감염병 NOW’ 사이트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접종력을 확인한 후 필요할 경우 홍역(MMR)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등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귀국 시 발열이나 발진 등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공항 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크고 작은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개의 국제대회와 22개의 전국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만큼, 내년에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모 자격은 5개국 이상의 해외 거주 선수단이 1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대회와 6개 시·도 이상의 선수단 500명 이상이 참가해 2일 이상 개최되는 전국대회 등이다. 시는 공모 접수 이후 오는 9~10월 중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국규모 국내·외 체육대회 전주시유치협의회’를 구성해 대회 인지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개최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체육행사의 유치를 통해 해외와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대거 전주를 찾아오는 만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0일 오후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창군에는 읍 지역 4개소와 면 지역 3개소 총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2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창군에서도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운영비·프로그램비·급간식비 등에 연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계시는 센터장님들과 돌봄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센터장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군에서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외지인들이 고창군과 처음 마주하는 고창IC인근. 붉은 백일홍꽃이 절정을 향해 가는 여름의 고창을 수놓고 있다. 이외에도 화단에는 분홍빛과 보랏빛의 사계패랭이 1만여본도 방문객에게 환영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고창군이 지역 화훼업계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길목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월곡교차로와 고창IC입구 화단에는 백일홍과 사계패랭이, 성두교차로와 우체국앞, 선운산입구에는 맨드라미와 사계패랭이가 심어졌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모두 5만5000본으로 고창군 화훼농가들이 직접 생산 납품한 꽃들이다. 현재 지역 화훼농가들은 소비위축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탓에 유난히 비가 많이 오면서 꽃이 잘 크지 못해 고충이 가중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고창군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내 농가들을 상대로 계약재배를 하게 됐다. 고창군은 식재된 여름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사업등과 연계해 물주기, 풀뽑기, 병충해 방제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역내 임산부와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월 2회 보충 식품과 월 1회 이상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거주하고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기준 월 458만4000원)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다. 지원 보충 식품으로는 연 2회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에 따라 조제분유, 우유, 김, 미역, 검정콩, 쌀, 닭가슴살 통조림, 주스,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패기키지 6종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으로 1개월마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며 6개월마다 영양 문제 개선 확인을 위한 중간평가를 진행한다. 월 1회 이상 영양교육은 보건소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빈혈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알레르기 식품의 이해와 영양관리 등 식품 영양과 관련한 수업뿐만 아니라 매달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8일(1박2일) 진행한 성송별밤캠프가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송별밤캠프는 고창군 성송면 ‘성송판굿행복센터’에서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각지의 도시민 11가족 모두 39명이 참여했다. 성송면 농악단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참여가족 소개, 축동마을 어르신에게 듣는 마을 유래와 고인돌 이야기, 고구마 수확 등 농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논밭과 동네 가득한 흙냄새, 아궁이에 불 지펴 해먹는 밥상, 저녁에는 쏟아질 듯 반짝거리는 별을 느끼며 고창만의 매력적인 농촌관광에 빠져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는 “고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도농교류 ‘성송별밤캠프’는 더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난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군수와 종합민원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가 민원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종합민원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자긍심을 갖고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민원업무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 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자들이 감정노동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성실하게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을 바탕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