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가 지난 5일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2024 부평구보건소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길라잡이는 지역주민이 정보 부재로 각종 보건소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보건소에서 매년 발간해 왔다. 주요 내용은 ▲보건소 및 관련시설 현황, 전화번호 ▲진료 및 각종 진단서 발급 등 보건의료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감염병 예방, 의·약업무 민원 처리 안내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주요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별도로 수록했다. 책자는 민원인 왕래가 많은 보건소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누리집에 전자책(E-book)으로 게시돼 상시 열람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길라잡이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의 보건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도안면 화성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화성3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지정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마을주민의 더 큰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치매 안심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협약서 교환식,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주민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정기적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안전환경 조성 등 마을주민에게 다양한 치매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치매안심마을의 운영에 대한 논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며, “치매에 대한 편견보다는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5일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 6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는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야외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6월 프로그램에서는 더운 날씨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체조와 치매 조기검진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국제투데이뉴스 어머니 기자단에서 이른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80인분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곧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한여름인 7, 8월을 제외한 9월부터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치매예방교실, 구강검진,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체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4일 도심캠퍼스 1호관(중구 경상감영길 43-9)에서 청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했다. ‘활력이 넘치는 중구 심뇌 캠퍼스’는 대구 중구에 있는 도심 속 대학캠퍼스 수업에 참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중구만의 특색 있는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이루어져 청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건강친화적이고 심뇌혈관질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선행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인지 및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및 대구시와 비교한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주간재활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5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제공하는 재활 운동 교육, 그리고 다양한 원예, 공예, 푸드, 음악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함평군은 장애인이 23년 말 기준 인구 대비 11.9%로 전국 5.3%, 전남 7.6%에 비해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재활 전문병원과 인력자원 등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때 이른 더위로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6월 3일부터 8월 말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반 6명을 활용해 저녁 8시까지 연무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연무 방역은 남구보건소 방역차량 2대에 차량용 동력분무기를 신규 장착하고, 살충제를 물로 희석하여 고온에서 약제를 미세한 연무 형태로 분사하는 친환경 해충 방제법으로 해충의 서식지까지 침투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잔류효과도 있어 살충효과가 크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4월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건소 및 13개 행정복지센터에 15개반 25명의 방역기동반을 배치하여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에 잔류분무소독, 연무소독 등의 방역 활동과 유충구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최근 기온 상승으로 위생해충의 발생빈도와 활동량이 증가해 집중 방역소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취약지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쳐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일 오투그란데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거주세대 중 2분의 1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오투그란데 아파트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앞으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한 경우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지도‧단속 및 금연 홍보를 강화하여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여수문화홀에서 어린이 맞춤형 충치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9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4일 부터 15일 구강보건 주간을 운영,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구강보건 판넬 전시 등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은 ‘동물나라 충치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7개소 원아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바르게 이 닦는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사업, ▲학교 구강보건실 3곳 운영,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65세 이상 시민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에서 1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읍면동 단위의 다양한 지역 사회 기관‧단체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서약식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읍면동(안성1,2,3동, 공도읍, 금광면) 내의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해당하는 16개의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 기관(단체)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와 협력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시가 보유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와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호찬)에서는 지난 5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보듬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수준과 학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마음건강 퀴즈, 마음건강 위험신호에 대한 이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을 때의 다양한 대처방법 및 지역사회 자원 정보 등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