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노면 홈(포트홀)과 소성변형이 자주 발생하는 교량 4곳에 하반기 교면 (재)포장 정비를 시행한다. 시는 예산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교면 상태가 불량한 한누리고가차도와 학나래교를 정비하고, 어진고가차도 미호교는 하반기 중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한누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도로포장, 가로환경 정비를 지속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면 파손이 잦은 어진고가차도와 미호교의 경우 노면 홈 및 소성변형에 우수한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향상으로 원활한 교통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배원근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 시행으로 통행 불편이 우려되지만, 재난전광판, 지하차도 도로전광표지(VMS) 등에 사전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9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종촌동 시민정보화교육장(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보취약계층과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능력과 정보화 교육 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응시부문과 자격은 IT 경진대회의 경우 장애인(지체·지적·청각·시각)과 고령층1(만75세 이상), 고령층2(만65~만74세), 장년층(만55~만64세) 및 결혼이민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중 청년(만15~39세), 중·장년층(만40~64세) 및 고령층(만65세 이상) 등 3개 부문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고득점 예선통과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에서 9월초 사이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는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외 농업인은 개별 휴대전화로 송부되는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해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 이수 처리된다. 시는 또한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인 의무교육 외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주변 용·배수로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14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8층 대회의실에서 ‘충청이 문화로 함께, 충청문화동맹’을 주제로 충청권 문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세미나)는 충청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 청주시, 공주시와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세종시가 모여 문화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충청권 문화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천안시의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청주시의 ‘기록문화창의도시’, 공주시의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발표에 이어 세종시의 문화도시 준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는 충청권 문화부흥 및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전략을 구상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오는 8월 문화도시 전문가 대중토론회(포럼)와 자문회의를 준비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인환 문화예술과장은 “우리시에 앞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의 경험을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공감대 확보를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열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이달 충청권 4개 시·도 청사 등에서 시·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지역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목적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권 특자체 추진현황 ▲특자체 여건 및 전망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시 ▲28일 세종시 ▲7월 이후 충청남도 순으로 개최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관심이 있는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14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에너지·기후·환경 정책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세종시의회에서 후원하여 개최된 것으로,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비롯한 발제자들은 시민 참여 없는 탄소중립 실현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나 탄소중립과 관련한 계획 수립부터 정책 이행에 있어 시민 참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현정 위원장은 포럼 진행을 마무리하며 “국제적·국가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노력 요구가 있다. 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론화하는 등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실현 정책 이행에 있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시민 주도로 세종시의 재생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도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할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20일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강운철 국가보훈부 예우정책과장 등 실무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가보훈부 강운철 예우정책과장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7개 자치단체에서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하며, “주차단위구획의 총수가 3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조례”라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은 필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예산이 필요하고 운영 측면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다.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 조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훈단체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정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유 의원이 지난 9일에 실시한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폭염·폭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여름 슈퍼 엘니뇨 등 급격한 기후이변 발생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폭염·폭우·태풍발생이 우려된다”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안전진단과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재난·재해는 사소한 위험요소를 가벼이 본 데서 시작된다”라며 “잠재된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정확히 진단해 필요시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를 과감히 투입하는 등 빈틈없이 대비하라”라고 지시했다. 특히 급경사지를 포함한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 재난대비시설물 점검·정비,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분야별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철두철미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폭염대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마을회관 내 냉방기기 등 정상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구성원 간 분쟁과 관련해 “어린이 보호가 최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6월 20일 느린학습자 학부모 모임인 [우리들의 놀위터] 대표 등 관계자, 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합동 정책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우리나라 인구의 12~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적지 않은 비율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느린학습자 학부모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문제점을 제시하고 공교육 안에서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건의했다. ▲지원인력 확대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원기준 확대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장애와 비장애인 경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와 교육청의 관련 조례 제정 등이 그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4월 10일'학습부진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그동안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자 교육 및 전문가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건의사항 중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에 대해 대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6월 20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소희 대표의원과 김학서․윤지성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고지은,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류제화 변호사, 시청 전략기획과 이영옥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 청취 및 관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경쟁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분야도 다양성을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에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교육여건을 분석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으로는 ▲교육자유특구 관련 환경변화 분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 및 구축 방안 ▲교육자유특구 이해관계자 및 관계 기관 의견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