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울주군지부와 연계해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회에 걸쳐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금연·절주·영양 홍보관을 병행 운영해 음식점 영업주나 종사자가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주 위험 체질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체질을 알고 금주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린다. 또한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해 즉석에서 금연클리닉 등록을 권유하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 및 영양성분표시 바로 알기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 누구나 쉽게 금연 및 절주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법인에 ‘2024년 성실납세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는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최근 3년간 개인 3천만원, 법인 1억원 이상 납부자 중 체납 없이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 1명과 법인 3곳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개인은 상북면 이승해씨, 법인은 ㈜일진텍 박재영 대표이사, ㈜피지메탈 이상화 대표이사, 신아레미콘(주) 윤영식 대표이사 등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울주군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시 납세담보 완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향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성실납세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 우대 예우 및 납세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 서사지구 일대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서사리 일원 서사천, 외사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하천 피해 방지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사천과 외사천은 그동안 자연재해 발생 시 하천 범람에 의한 취락지구 및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전체 구간에 대한 하천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특히 서사리 내사마을과 외사마을로 구성된 제내지 특성과 마을 인근에서 LH 울산다운2지구 조성사업 시행에 따라 서사천과 외사천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날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올해 토지보상을 거쳐 2026년까지 서사천 및 외사천 하류 1.4㎞ 구간의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비와 군비를 포함해 74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방재하천이 조성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군청 이화홀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울주경찰서, 남울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식, 물놀이구역과 레저구역 운영, 편의시설 무료화 운영 등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한다. 또 임시주차장을 확충하고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해 해수욕장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올해 진하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6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오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친환경 LNG 방제13호함 취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역식은 유관기관 단체장 및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친환경 LNG 방제13호함이 새롭게 출발하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과보고에 이은 표창장·감사장·명명장 수여, 치사,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방제13호함 내부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취역한 1,000t급 방제13호함은 153억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길이 56.4m, 폭 12.0m, 13knot(시속26km)의 속력으로 최대 1,200해리(2,222km) 연속운항이 가능하며, LNG와 디젤 연료를 복합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제함으로서 기존 함정보다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함이다. 방제13호함은 기름 및 위험 유해물질 방제 작업 기능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당 1,800t 살포 가능한 소화포 3대가 탑재되어있으며, 최대 10,000t급까지 예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정욱한 서장은“친환경 방제함이 배치되어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안이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특히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의 다이어트 관련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사례가 급증해서 대상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환경조성 계획 ▲학생,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민간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이란 자신의 질병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의약품을 적절하게 처방받거나 사용함으로써 의약품의 유익성은 얻으면서 오‧남용을 예방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은 사용하지 않고 보유 중인 불용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손명희 의원은 “식약처에서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 시 여건에 맞춰 특화된 의약품 관련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시찰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건설주택국장, 건축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희망주택, 희망상가, 커뮤니티 시설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청년희망주택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가구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희망상가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청년희망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울산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입주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자 간 생활수칙 준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연면적 1,8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4월 18일 오전 10시 남구 선암초등학교에서 자위소방대 및 학생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 훈련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 자위소방대 임무역할 수행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평소 반복된 화재진압 훈련으로 개인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을 배양 해야한다.”라며 “이번 훈련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 교육(FETP-F) 팀장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관리 및 위기대응 등에 관한 국가정책, 감염병별 기본 관리 정책 및 지침 등 이론 학습을 통해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구군 보건소 감염병 업무 팀장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역학기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 및 신종감염병,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예방접종감염병 등을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자체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 팀장이 감염 대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사례 등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라며,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염병관리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여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한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이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은 서덕출의 삶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서덕출의 가족, 작품 세계, 문단 활동과 교우관계를 다루고 있다. 마당에서 집 그리고 작품 세계로 연결되는 전시구성을 통해 서덕출과 그를 둘러싼 세상을 전시실에 표현했다.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에서는 서덕출 사후 서덕출의 가족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덕출의 자녀인 서양자(딸)와 서대진(아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가족들의 존경과 애정을 보여준다. 또한 동생 서수인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