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9일 1,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학 설계캠프를 학급별로 운영했다. 1학년은 고교학점제 이해, 진로 선택과 과목 선택의 중요성, 진로 진학 설계를 위한 과목 선택하기 등을 토대로 효과적 학생부 관리 방법 등을. 2학년은 대학 학과(전공)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과 학교생활 핵심 키(Key),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 관리법 등을 토대로 자신의 진학설계도 작성하기 등을 진행했다. 대정여고는 매년 1차 정기고사를 마친 후 1, 2학년 대상 진학 설계 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1차 정기고사 결과분석 토대로 자신의 진학 설계 관심과 실천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대정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부모 대상 특강, 대학 진학 선배와의 멘토링, 동문과의 직업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할 것이다”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로 진학 로드맵에 따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5월 10일 이슈페이퍼(ISSUE PAPER) '교육의 내일'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부터 발간되는 이슈페이퍼(ISSUE PAPER) '교육의 내일'에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교육계 전반적인 교육 동향 중 의미 있고 교육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자체 연구를 통해 교육 소식을 담고 있다. 이번 창간호 주제는 ‘블렌디드 통합 수업을 지원하는 공교육 중심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정했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한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 준비 중인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ISSUE PAPER '교육의 내일'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누리집에 탑재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제작되어 배포되어 온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카드 뉴스도 매달 교육 소식을 담아 제작되고 있다. 이번 5월 중순에 배포되는 카드뉴스는‘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연구’내용을 담고 있다. 카드뉴스에서 담고 있는 자세한 교육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작되어 배부되는 월간 '제주교육'의 특집호에서도 다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5월 25일 10시 수운근린공원(제주도서관 인접) 일원에서 '2024 제주책축제 “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제주를 담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하고 학생은 물론 도민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동아리, 동네책방, 도서관, 직속기관, 관계기관 등이‘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되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함께하는 '나의 제주 문화유산 답사기'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4ㆍ3이 나에게 건넨 말 – 한상희’, ‘내 마음의 응급상자 – 정은혜’, ‘여기에선 네 안에 따뜻한 바람이 불거야 – 클로이’), 독서 골든벨, 숲속 도서관, 숲속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북콘서트’,‘작가와의 만남’,‘도전! 독서 골든벨!’참여 희망자는 5월 14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하여,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발송한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및 기관에서 공문을 통해 학교로 가정통신문을 보내면 각 학교에서는 업무담당자가 내부결재 후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해서 학교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절차를 간소화하여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곧바로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으로 직접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 간소화는 그간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학교 업무 경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일환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10일 제주도의 일·생활 균형지수 하위권 탈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성의 의원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 산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일·생활 균형지수를 산출하는 일·생활·제도·지자체관심도의 4개 영역 중, ‘일’은 1위, ‘생활’은 4위를 차지한 반면, ‘제도’와 ‘지자체관심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행정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제주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인과 집행부 관계부서가 참석했으며, 일‧생활 균형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의 수립,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성의 의원은 “일‧생활 균형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보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현지실사 및 프레젠테이션(PT) 등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 19일 760쪽에 이르는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하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제주도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도와 함께 인천광역시,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의결했다. 제주도는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자원, 온화한 기후는 물론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 제주가 가진 강점을 유치신청서에 담아냈으며,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제주의 미래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임을 강조해왔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월 싱가포르 APEC 사무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화한 이후, 3월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5월 제주 유치 기원 음악회 개최, 6월 캐릭터 홍보대사 위촉, 10월 전담팀(TF) 구성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13~27일 2차 공개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으로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 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 활동 또는 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1:1 지원, 주간 개별 1:1 지원, 주간 그룹 1:1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통합돌봄 서비스 3가지 유형 중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차 공모에서 수행기관이 선정되지 않아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이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와 화장로 기능 보강공사를 본격 시행한다. 지난 2일부터 전 직원이 양지공원 광장 및 진입로 등 녹지공간 대상 풀베기를 시작으로, 배수시설 정비, 각종 표지 정비, 고압세척기를 통한 물 세척 등을 진행 중이며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장로 기능 보강을 위해서는 5억 6,400만 원을 투자해 화장로 세라믹타일, 여과필터, 로내대차 및 공해방지 설비, 자동제어 노후설비 교체 등 추진해 연중 중단 없는 화장로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추모의 집 균열보수, 방수 등 정비공사 시행 및 주차장 노후 카스토퍼 교체 등에도 3,500만 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화장률은 2017년 69.4%였으나 해마다 2~3%씩 지속 증가해 2022년말에는 81.9%로 화장이 보편적인 장사방식으로 정착됐다. 이에 제주도는 양지공원 시설 개선 및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추모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중단 없는 화장로 운영으로 화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1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교육환경개선비, 어린이집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 차액보육료를 추가로 지원받고 있다.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 대상은 39개소(제주시 31, 서귀포시 8)이며, 3년 주기로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유지, 정보공시 충실 이행,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을 받을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은 ①어린이집 자체 평가 ② 행정시의 서류 및 현장 확인 ③제주도가 구성한 외부 선정심사단의 평가서를 최종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통해 도내 보육 인프라의 상향 평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가 올해로 개소 20주년을 맞는다. 푸드뱅크는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뒷받침하는 먹거리 제공 대표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푸드뱅크 운영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하고 있다. 제주도 푸드뱅크는 지난 20년간 321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 2,000만개를 도내 취약계층 12만 5,201명에게 지원했다. 운영 첫 해인 2004년에는 1억 500만 원 상당의 기부식품 접수를 시작으로 2012년 10억 원, 2016년 20억 원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기부식품 물류센터가 건립돼 단기간에 30억 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기간동안 기부량이 잠시 주춤했으나 2022년 31억 원, 2023년 34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에도 기부식품 확보를 위해 2024 밥걱정 없는 제주만들기-릴레이 쌀 기부캠페인, 푸드뱅크 20주년 기념–식품기부DAY, 기부물품 전달식, 간편 온라인 기부 시스템 개발․운영, 읍․면 찾아가는 식품나눔마켓–우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