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올 하반기 주말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지난 7월 13일 개최한 주말체험 열린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주말,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3일 오후 1시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총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총 11개의 참여형 체험부스에서는 마스킹테이프아트, 곰돌이 키홀더와 모루인형 만들기, 보드게임 개인전, 전래놀이, 악기 체험,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샌드아트, 기타 연주 등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양군 청소년 댄스 동아리 ‘플래시’와 ‘원스타’, 밴드 동아리 ‘동물의왕국’이 준비한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고성군 등 타 지역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초청 공연도 함께 선보이며 청소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축제를 통해 단순한 재미와 즐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에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생산기업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모비너스(대표 한병채)는 고밀도집적회로기판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비너스는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 원을 투자해 사업부지 1만 4,398㎡에 건축 연 면적 3,966㎡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업장이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하고, 54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모비너스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 회로 패턴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을 제조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기술에 비해 고밀도화, 제조원가 절감, 비아 홀(Via Hole, 층간 접속을 위한 미세 구멍)의 불량문제 극복, 회로 패턴의 접착 강도 강화 등에서 우위가 있다. 무엇보다 수요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미세 회로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로운 춘천시보건소를 각계각층 전문가는 물론 춘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보건·의료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총 9명으로 강원연구원,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으로 구성하여 보건소 준공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의료 차원에서 확대 운영해야 할 서비스 및 환경 자문과 신축 보건소 공간 운영의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신축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중앙로 135에 있는 기존 춘천시보건소를 소양촉진4구역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방림면 명예환경감시원 20여 명은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17일 방림면 일원의 버스 승강장 청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시설물을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지역의 쾌적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으며, 방림면사무소는 청소 활동을 위해 필요 물품과 산불 차량 등을 지원했다. 방림면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정화 활동을 위해 2023년 창단한 회원 25여 명이 활동하는 마을 단체로, 올해 계촌 클래식 축제장 환경 정화 활동, 진부면 하천 정화 활동 등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창단하신 지 얼마 안 된 신생 단체임에도 적극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방림면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평창 문화시민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17일 여름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은 지리적 특성상 바다와 접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관광숙박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냉방용품 사용 급증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대비 피난대책 수립 지도 ▲전기설비 등 화재 위험요인 제거 ▲자체 소방안전관리 강화 안전컨설팅 등이다. 김문하 서장은“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강화된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16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등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여한다. 태백시는 석탄 경석 규제 완화를 통한 자원화, 폐광 대비 대체 산업 추진, 고원관광휴양‧레저스포츠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태백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태백시민 우선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붕괴 위험이 있는 소양연립 옹벽에 대한 보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강공사는 그동안 관리주체가 없었던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억 3,600만 원을 투입해 소양연립 옹벽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소양연립 옹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구조부 균열 심화 등을 확인, 긴급보수가 시급한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도래하기 전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무엇보다 소양연립의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가 별도로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올해 3월 해당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했다. 관리주체가 없어 보강공사가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시에서 직접 보강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 공사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재난 우려로 마음을 졸이다가 보강공사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7월 1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 및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여건 마련을 위해 속초시의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상공회의소,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등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여성 노동 차별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여성 일자리 확대 사업을 공유했다.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된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추진단 회의에서는 속초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귀갓길 조성사업(로고젝터 설치, 안심계단 조성)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자율방범대 운영, 속초해수욕장 운영) 등을 공유했다. 한편, 안전부서 T/F추진단은 여성 안전 사업 실효성 평가 및 안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성됐으며, 속초시의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자랑하는 고당도·고품질의 ‘꿀찬멜론’이 본격 출하를 알렸다. 올 4월 식재된 인제지역 멜론은 7월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다.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하니원2’ 품종의 꿀찬멜론은 높은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날씨 영향에 따라 평균 당도가 15~20브릭스로 일반 멜론보다 높고, 과피 부분까지 균일한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과육 내 과즙이 풍부하다는 것과 별도의 후숙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인제읍 덕산리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농가에서 17,520㎡ 규모에 꿀찬멜론을 재배한다. 수확 후에는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한 농산물 선별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인제 꿀찬멜론은 내린천휴게소 행복장터, 인제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인제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받는 인제 꿀찬멜론이 대표 농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노인대학·대학원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기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대학원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18일에는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대학 회원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