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5일간 하루 2회에 걸쳐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위한 ‘룰루랄라 노래하는 혹부리 영감님’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은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모교육과 보육교사의 전문성 함양 및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육 교직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은숙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와 발맞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를 목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신녕면과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0일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조수정 신녕면장과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로당 위생케어 사업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특화사업인 ‘반짝반짝 행복경로당’ 위생케어 지원사업 진행에 따른 신녕면 내 26개소 경로당 내외부의 청소·소독지원과 관련한 내용이다. 또한, 위생케어 지원 이외에 무거운 가구 재배치, 정리·정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 사업종료 후 필요시 청소봉사 지원 등의 내용도 담겼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경로당에 청소와 소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녕면 ‘반짝반짝 행복경로당’ 위생케어 지원사업은 9월부터 11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노형점에서 영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해 제주도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했던 서울 양재점, 대구 성서점 판촉행사와 마찬가지로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추진했으며, 시식행사와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앞서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과 대구 성서점에서 진행했던 복숭아 판촉행사는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과일의 고장인 영천을 대도시에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주도에서 진행한 영천 복숭아 판촉행사는 영천 과일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노력 중 일부”라며 “앞으로도 제철을 맞은 영천 과일들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판촉행사를 추진해 영천 과일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9일 고경면, 자양면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회원 40여 명이 모여 단포교 일원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여름철 피서객 투기 쓰레기와 집중호우로 유입돼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전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김경창 회장은 “합동 정화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환경정화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월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월 1회 주기적으로 관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한 도심환경 만들기에 적극 힘을 쏟고 있으며,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606명을 대상으로 영천시니어클럽 3층 강당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26회이며, 6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14일간 오전, 오후 2차례로 나눠 각 사업단별로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금융피해 예방과 사회서비스형 나눔자원관리 참여자의 자원순환 실천을 주된 내용으로 교육하고 있다. 영천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지역봉사 활동기회를 넓히고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2,174명의 어르신들이 공익형 14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10개 사업단, 시장형 8개 사업단에 참여 중이다.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역상황에 맞게 추진하고 있는 영천시니어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날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서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남정면 주민화합 잔치’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장사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월봉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마을 대표로 선발된 20여 명의 주민이 노래자랑을 겨루고 마을마다 응원전이 이어져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자랑에선 장사리 참가주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바비큐 무료 시식과 경품추첨 행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한바탕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은 “장사 해수욕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형규 남정면장은 “바쁜 일과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주신 장사 해수욕장 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더욱 화합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과 사업소분 2만여 건, 4억 3,6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기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에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며, 금융기관 방문 또는 CD/ATM기,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개인분 세액은 1만 원, 사업소분은 기본세율(5~20만 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한다. 사업소분의 경우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영덕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따로 발송하고 있다. 다만, 송달받은 납부서상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우편이나 팩스 또는 방문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군의 순수 재원인 군세로서 군정 운영에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이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로 야심 차게 추진하는 청춘 남녀의 만남 ‘장르만 트레킹’이 지난 17일 영덕군 남정면 웰빙문화테마마을에서 첫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르만 트레킹’은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남녀가 함께 트레킹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1박2일의 첫만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9월에 걸쳐 진행되는 1기 7주 동아리 과정과 10월에 시작되는 2기 한 달 체류형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1기 과정은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98~86년생을 대상으로 총 7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차 서류 심사, 2차 영상 면접을 거쳐 남자 15명, 여자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내가 꿈꾸는 이상형 카드’를 활용한 자기소개, 블루로드 D코스를 경유한 해안 트레킹 및 미션 프로그램, 팀별 7주 버킷리스트 세우기, 팀별 컨셉 사진 찍기 등 팀별 활동을 수행하고, 다음날엔 사랑의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참가자들은 앞으로 관어대와 메타세쿼이어길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달 12일 개장한 영덕군 관할 7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을 기해 38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등 독성을 가진 해파리의 대량 출몰로 흥행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영덕군의 경우 누적 방문 15만여 명을 기록해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영덕군은 긴급 예산을 투입해 해파리 퇴치에 나서는 한편, 해수욕장 해파리 이중 차단망 설치, 해파리 제거 안전관리요원 보호 슈트 지급 등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수상 안전요원 능력 강화, 합동 인명 구조훈련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함을 기했으며, 각 해수욕장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가족 단위 행사로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래불 해수욕장의 해변 페스티벌, 백합 줍기 체험, 비치사커대회, 대진 해수욕장의 해변 가요제와 청소년을 위한 어울마당, 장사 해수욕장의 바비큐 페스티벌과 유아 풀장 등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군위읍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나눔 배추 심기' 심기 행사가 19일 군위읍 동부리의 휴경지 400여평 농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모종을 무사히 키워, 오는 11월경 수확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때 재료로 활용할 배추이다. 새마을 회원 40명이 400평의 농지에 배추 모종 2,5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추후 수확하여 경로당과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지도자회가 추진해온 다양한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김상화 회장은 "지역내 소외계층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나눔 배추 심기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재배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