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공음면 기관·단체와 연계해 ‘삼계탕 온기나눔 행사’를 지난 30일 고창군 공음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지역의 어르신 500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비롯한 잔치음식들과 전문봉사활동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 자원봉사단체 총11개 팀,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서금요법, 네일아트, 손·발마사지, 원예치유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천연세제, 허브오일, 원예 만들기,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밥차 운영의 음식조리와 배식, 마무리까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이동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올드앤블루의 기타 연주와 고창모양민요단의 민요공연과 노래, 공음면 어울림 난타의 신나는 난타공연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최은서 이사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군산시 성산면, 나포면 수해 토지에 대하여 지적측량 수수료를 50% 부터 100% 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집중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전파 또는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이 주택 신축이나 복구 등을 위해 소요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해주고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주택, 창고, 농 축산 시설 등 소실(전파, 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이고 적용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다. 특별재난지역감면을 받으려면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시 또는 읍 · 면 · 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김장섭 군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관련해 군산시가 지난 7월 26일 관과소 폭염 대비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읍 · 면 · 동장 영상회의를 갖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활동을 당부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군산시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으며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 운영과 폭염에 대응한 관과소 추진사항들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냉방기 작동상태 확인 등 무더위쉼터 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및 건강상태 점검 관리, ▲무더위 시간대 고령 농업인 야외작업 활동 예찰 등 폭염 대응책에 대한 주의사항 등도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소재의 실내 · 외 작업장에 대해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은 “지난 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폭염사망자의 40%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폭염경보 발효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예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문화재단이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11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5일(목)까지로 ▲핸드폰으로 브이로그 만들기 ▲그림일기와 에세이 책 만들기 ▲다양한 재료들로 콜라주 미술작품 만들기 ▲군산 바닷가 쓰레기로 업사이클 제품과 창업 아이디어 만들기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단련하고 창의무용 만들기 ▲근로자 밴드 만들기 ▲버려지는 옷과 패브릭으로 물건 만들기와 전시 준비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2024 예술로 어울림은 정주 지역과 업무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높은 오식도동 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하여 금암동 군산콘텐츠팩토리, 나운동 JB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참여자의 부담은 줄이고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재단은 이번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민을 위한 문화향연의 보고’ 군산예술의전당이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관객 맞춤형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현재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진행 중인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최정현 작가님과의 만남이 인기리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8월24일에는 신나는 국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각지역의 소리를 찾아 떠나보는 국악 창작연희극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가을의 입구에 들어선 9월 7일에는 색다른 뮤지컬이 관객들을 맞는다. 영국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미스테리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화제의 창작뮤지컬 ‘아가사’가 그 주인공이다. 9월 21일에는 4050의 그 시절 그 시대 감성을 담아낸 송창식, 김세환, 정훈희,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하는 ‘쎄시봉 콘서트’가 찾아온다. 관객들에게 명절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멋진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28일에는 일제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교육부 주관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순환평가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시단위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 기간동안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의 3개 영역, 10개 평가분야로 나누어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대면 평가를 거쳐 재지정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김제는 지역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참여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 모두배움터·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등 신규 평생학습시설 인프라 확충과 정보체계의 구축 등으로 학습자들의 교육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추진체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학습 제안제도, 학습참여자에게 부여하는 포인트제, 장애인 학습지원 확대 등 다양한 학습경로로 주민의 학습참여 독려방안 적용과 함께 지역형 로컬-MOOC 학습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학습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로 전 세계 각국의 연구소, 정부기관 및 민관분석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7개의 기관 및 연구소에서 참여했으며 오이(Cucumber)시료를 분석해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농도가 기준값에 근접할수록(Z-Score ±2) 만족으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12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등급을 받았다.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성분의 경우 기준값(Z-score=0)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성분들도 Z-Score 0.1에서 1.0사이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번 평과 결과를 통해 진안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야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음으로써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안군은 연간 700여점의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차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30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기관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업체 수주 현황점검과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로 H공사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입찰 공고시 지역업체 참여 30%이상을 권고하고, ○○영농편의증진사업 입찰에 지역건설업체 의무참여 최대인 49%까지 참여토록 했다. 또한 S공사는 ○○사업에 지역업체 30%, 하도급 60%이상 참여토록하여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기관차원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대부분의 대규모 신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대기준의 필수 적용, 공공사업 추진시 법령에서 허용하는 금액기준에 따른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지역제한 입찰, 입찰공고문에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구성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도전 주인공’으로 수산정책과 노규현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7월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을 선정했다. 노 주무관은 기존 한정어업면허를 가진 어업인은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규제가 불합리하다고 판단하고 법제처 법령해석 요청을 통해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냈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한정어업면허를 가진 어업인들은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못하도록 유권해석해와 어업인들의 불편과 경제적 손해가 컷었다. 노 주무관은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고현장방문을 요청했으며, 위원회에 직접 출석하여 이법위인(법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함)을 위한 법령 해석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결국 법제처에 타당 취지의 법령해석 결과를 회신받게 됐다. 노규현 주무관은 “작은 성과에도 크게 칭찬해 주시는 직원분들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우수중소기업인 8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핀컴퍼니’ 대표 신주연 ▲매출신장 분야 ‘㈜강원에너지’ 대표 유승주 ▲지역발전공헌 분야 ‘㈜아시아’ 대표 오인섭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혜성씨앤씨㈜’ 대표 송영빈 ▲장수기업 분야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김종덕 ▲창업기업 분야 ‘㈜쓰리축코리아’ 대표 전학성 ▲경제단체 분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 대표 임동욱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권진철 등 8명이다. 최근 3년간 ㈜핀컴퍼니는 디저트 제조 관련 꾸준한 신제품 개발 등으로 고용창출이 95% 증가했으며, ㈜강원에너지는 양극재 공정의 핵심 설비인 전기히터 건조기의 수주 확대로 128%의 매출 신장이 돋보였다. 또한, ㈜아시아는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최근 5년간 46건 230백만원을 기부했고, 혜성씨앤씨㈜는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세계 각국에 적합한 36개국 50여 종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