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8월 7일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서시교 존치 촉구 결의안 채택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서시교의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전면 중단하고 구례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시교를 설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은 ▲ 현재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 중단 ▲ 서시교의 과도한 숭상 및 철거 계획 철회 ▲서시교 교량 높이를 최대한 낮추는 해결책 마련 등이다. 채택된 결의안은 정부 관계 부처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2차 정례회는 8월 26일로 1주일 앞당겨 집회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키로 했다. 제2차 추경안을 추석명절 전에 신속히 의결함으로써 집행부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위해서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서시교에 대한 구례군민의 열망과 의견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적극 전달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서시교 문제는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구례군민의 뜻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8월 7일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과 관련하여 유감을 표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가 매각됐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라남도의 도민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는 김 전 대통령께서 군부독재정권의 가택연금과 사형선고를 견디며 투쟁하신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인권 신장의 상징”이라며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사적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소중한 유산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대사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장소인 만큼 개인이 사적으로 소유할 공간이 아니기에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매입하여 이희호 여사의 유지대로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 보존함이 마땅하다”고 표방했다. 또한, “이승만․박정희․최규하 대통령의 가옥이 이미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전례를 보아 동교동 김대중 대통령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1분기 행정 안전부 주관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전라남도 주관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 2분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 및 업무 협력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화순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426억 원에 대해 2,736억 원을 집행해 112.8%의 집행률로 도내 3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은 전략적 예산 집행 및 관리를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해 상반기 동안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예산 집행 관리를 통한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91호, 공동주택 500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열람처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의견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진도군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진도개의 우수성 홍보와 산업화의 목적으로 진도개 인형 ‘돌백’을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에 대대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표명 ‘돌백(DOLBACK)’은 진도개의 별명으로 국민에게 아주 친근한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고, 영어 발음상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다. 주요 목표 고객층은 청소년이며 가방 장식고리와 차량용 방향제로 사용토록 개발돼 향후 진도를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기념품’으로 주목받을 듯하다. 아울러, 돌백 인형은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진도명품관과 진도아리랑몰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과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품종으로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서 많은 애견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6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10개 연구모임의 대표들이 모여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연구모임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지역자원 융합’, ‘지방소멸 대응방안’, ‘진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 ‘지속가능한 환경,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진도군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은 진도군의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공직자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장님은 출근하기 싫은 날에 어떤 핑계를 대고 싶으신가요?” 나주시에서 단체장과 직원 간 격의없는 청렴‧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와 직원간 소통‧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윤병태 시장이 직접 대담자로 참석해 직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이나 시장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즉석에서 주고받는 ‘소통왕 윤시장’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에 준비한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답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참여자들이 보다 솔직한 의견을 표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직원들은 평소 갖기 어려웠던 고위직과의 소통 기회를 통해 단체장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깊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8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원가 계산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높이는 제도다. 나주시는 상반기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에 대한 계약원가 심사를 진행해 공사 3억1800만원, 용역 4억1900만원, 물품 71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나주시는 재정건전화와 적정한 예산 집행을 위해 △상반기 직원 직무교육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배포 △‘제값주고 제값받기 제대로 시공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의 계약심사 원칙은 단순한 감액심사 대신 안전과 품질을 우선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절감된 예산은 지역발전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설계에서 누락되거나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번 폐사 피해량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결과,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에 이르며, 폐사 원인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함께 고흥군 득량만 및 여자만 해역에서는 지난 24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31일에는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표됐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고수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 및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 자해·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동 시기부터 생명존중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에서는 ‘토끼의 재판’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방식의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함께 진행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전문가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문화 교육 ‘레몬교실’과 자살예방교육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