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6월 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전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동구청은 매년 1회 이상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과 관련된 사례와 실제 징계나 처벌된 사례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고위직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교육을 맡았다. 염 강사는 공공 조직내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의 4대 폭력과 관련된 사고 예방의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성인지적 관점을 함양하고, 양성이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당선인도 앞으로 교육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4일 제321회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의회의원 교육연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기존 부산시의회의원 교육연수 적용범위에 의원당선인을 포함시켜 당선인 신분 기간부터 의회조직과 의정활동에 대한 교육 등 교육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난해 9월'지방자치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지방의회는 지방의회의원당선인으로 결정된 사람을 포함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명시되어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지방의회 의원들은 임시가 개시된 직후부터 결산승인안, 추가경정예산심사,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많은 의회 일정을 소화해야하지만, 초선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을 직무역량을 쌓을 기회가 없어 의정활동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례안은‘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임기 개시 전까지 의회 시스템과 의정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승우 의원은“그동안 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가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된 지 4년을 맞이해,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구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여 신청 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SNS 숏폼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국내 거주 중인 누구나 SNS에 #부산진구, #신발특구 태그를 하여 본인 계정에 출품작을 게시하고,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심사는 1차는 조회 수 및 좋아요 수 평가, 2차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진행 되며, 최종결과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개인 혹은 팀 중 8명(혹은 팀)에게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여되며, 총 350만원의 시상금이 수상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를 통한 공모전 참여 인증과, 최종 선정된 8개의 작품 활용을 통해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5일 서면일번가 금강제화 앞 거리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면 일대의 거리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서면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부산진구의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서면1번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POP에 맞춘 랜덤플레이댄스 및 DJ미노와 함께하는 EDM 파티로 진행되며, 아이들부터 서면을 찾은 방문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다채롭고 연속성 있는 거리 문화행사를 열어 서면을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젊음의 에너지와 예술의 자유가 흐르는 부산의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일, 전포역사(驛舍)에서 부산진구 청년플랫폼 청년Flex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포카페거리 내에 있던 청년Flex 시설이 계약종료됨에 따라, 6평 남짓한 공간에서 전포역의 24평 공간으로 확장이전하게 됐다. 이로인해, 청년Flex가 전포역 청년 유동인구 확보 및 청년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청년Flex는 2020년 6월부터 운영하던 청년활동공간으로써, 다양한 취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 자발적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쉼터로써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확장이전 후에도 청년Flex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상시프로그램 4개와, 원데이클래스․독서모임․퍼스널컬러 면접컨설팅 등 특별프로그램 7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유익한 정보를 접하고 청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부산진구 청년플랫폼 청년Flex가 하리라 기대한다.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일, 2일 양일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사업의 특별프로그램인 ‘낙동강 생태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단위의 시민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생태놀이와 체험을 하며 화명생태공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 보존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의 곤충 전시, 낙동강 생물그리기 대회, 생태마술, 생태피크닉, 생태 체험·놀이 등 낙동강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는 천혜의 생태 자원인 낙동강과 도심 속 화명생태공원의 생태적 우수성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화명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6월 1일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줍깅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생겨난 운동으로,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화명고등학교 학생, 동원종합사회복지관 건강지킴이 및 환경활동가, 부산YMCA, YMCA리더스, 북구청 등 약 150여명이 화명 대천천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환경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줍깅에 참여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이번 줍깅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참여 주민에게는 지역 사랑의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연을 받아 그린 인스타툰으로 많은 이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부산 첫 전시회가 지난 1일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주말 관람객 1,1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6월 1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키크니 작가를 비롯하여 김진홍 동구청장,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김준홍 동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키크니 작가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9월 22일까지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북구협의회는 5월 27일 17시, 부산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대주제로 정책건의 의견수렴을 위한'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은 자문위원 25명과 대행기관장,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병행했으며, 멘토링 서약서 낭독, 환영 기념품 전달식, 멘티(탈북민)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산경찰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부산 북구 관내 거주 35명의 북한이탈주민 중 1명이 멘티로 신청하여 멘티 1명에 대해 자문위원 2명의 멘토(김동수 부회장, 김경욱 분과위원장)가 매칭됐다. 협의회 자문위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환영 선물에 이어 배중효 협의회장을 필두로 여러 자문위원이 준비한 크고 작은 선물전달식으로 멘티를 환대했고, 멘티와의 간담회를 통해 탈북과정과 정착과정, 멘토링 활동의 바램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웃사촌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 민주평통 부산북구협의회는 멘토 자문위원을 비롯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추진과 관련하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해 청년기본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책무를 부여하고 청년친화도시를 지정·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에는 구청장의 책무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을 비롯해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입법예고 기간 안에 의견 제출서를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4개 대학교가 소재해 있고 청년유동인구가 많은 남구는 일자리, 주거, 문화, 참여 등 삶의 전 분야에 걸쳐 청년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지난해 조성한 청년기금 수익금으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 청년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청년 예술가 버스킹 지원 등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