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이다. 농촌진흥청의 ‘2023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2.9%이며, 국내 산업재해 통계에서는 농업재해율이 다른 산업에 비해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수칙 홍보, 영농교육 전 과정에 농작업 안전 교과목 편성, 농업인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 및 현장 기술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청사 내 농작업 안전실천 배너를 게시하고 파쇄기 안전사용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으며, 애월농협하우스체리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동협 농업기계화팀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과 오후 3시 표선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9일 제주시 지역 시범지구 2개소에 이어 서귀포시 지역 15분 도시 시범지구인 ‘천지·정방·중앙·송산 생활권’과 ‘표선 생활권’에서 더욱 소통을 활성화 한다. 이번 용역 결과 공간격차 감소,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사람 중심 공간체계 변화 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15분 도시’가 제주에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제주는 1960년대 이후 도시 측면에서 개발에 따른 외연적 확장, 원도심 공동화 및 도시 쇠퇴로 이어졌으며, 생활여건 측면에서는 동(洞) 지역 생활 인프라 집중, 이동거리 및 자동차 이용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인구 측면에서도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일부 지역 인구 집중 현상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용역과정에서 많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9일,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좌읍 김녕리 시설채소하우스 및 하도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녕리 시설채소하우스 방문은 깻잎 농가의 고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강 시장은 깻잎 등 재배 과정을 확인하고, 깻잎 수확 후 유통처리 및 가격동향 등을 점검했다. 김녕지역 깻잎하우스 재배는 약 90농가·13ha(4만 평)이다. 김녕리에 이어 장마, 태풍 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하도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하도리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18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저류지 4개소와 배수로 1.96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시설채소 작물들이 가격과 상품성 측면에서 타지역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통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국비 절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주제 설명, 참석자 전원 자유 토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의 평화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평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더욱 널리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안녕을 위한 시책 운영에 자문위원 여러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3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 할 방침이다. 먼저,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단속 건수가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영어교육교육도시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속강화를 위한 관련 행정절차(행정예고,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 했으며, 오는 5월 13일부터 단속유예 시간을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 발굴하는 등 관내 어린이교통안전사고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전자분들의 스쿨존 불법주정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의 주요 원인이되는 만큼 행정의 노력만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린이 보행권 보장'위해 학교 등 관계 기관 및 서귀포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등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막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8일 남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1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917명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체험특강을 운영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이 학교를 찾아가 현실감 있는 강의와 체험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3월에는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26개 직종 34명을 위촉했다. 멘토는 현직 직업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교육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대학교수, 환경교육, 프로게이머, 차(茶)티전문가, 에어컨세척관리사, 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직종에 멘토가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남주고등학교은 조향공예가, 패션디자이너, 떡한과연구가, 바리스타 등 8개 직업인 체험특강이 열렸고, 학생들은 관심 있는 특강에 참여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태어나서 처음으로 떡 만드는 이론과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새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장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5월 4일 ~ 5월 5일 사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5월 8일 ~ 5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호우 및 강풍 주요 피해 상황으로 보리 도복 발생, 봄메밀·기장 생육초기 작물 침수 피해, 단호박은 바람에 줄기 절상피해 및 옥수수 줄기 꺽임이 나타나고 있다. 피해를 받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5월 16일까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확정하게 된다. 5월중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농식품부에 국비 요청할 예정이며, 농식품부에서 복구계획이 확정이 되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수단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꼭 피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농가가 신고 기간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4년 5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소장품전 '서書의 향기, 고전古典의 깊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이 서書로 풀어낸 다양한 고전古典들을 소개한다. 고전이란, 오래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공간을 관통하여 지금까지도 인정받는 작품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동양고전은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이치에서부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맺는 수많은 관계들을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논어論語』의 ‘덕불고德不孤 필유린必有隣 - 덕德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라는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전이 추구해 온 가치는 우리가 맺고 살아가는 관계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노자老子, 묵자墨子 등 춘추전국시대 탄생한 사상들에서 시작하여 사서오경으로 대표되는 유교의 경전들, 왕희지의 유묵遺墨, 도연명陶淵明, 두보杜甫, 이백李白, 소동파蘇東坡의 위대한 문장들,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와 같은 우리의 고전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쳐 겹겹이 쌓인 그 깊이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2024년에 어떤 울림을 주고 있는지 음미하고 사색할 수 있는 좋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가족,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서귀포시 건강왕’을 공모한다. 참여 방식은 건강생활 실천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공모 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개인, 가족, 또는 단체(학교, 직장, 동호회 등) 등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자료는 6월 중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작을 선정하며, 서귀포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상금을 탐나는전으로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취재를 통해 블로그, 유튜브 등 서귀포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생활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국 170여 개 도서관들과 함께 제2회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주간은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맞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에는 독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아가랑 책놀이터(10~36개월)', '상상의 집놀이터(5~7세)', '그림책 숲놀이터(초등 1~2학년)'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그림책 숲놀이터'참여자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가랑 책놀이터'와 '상상의 집 놀이터' 참여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알리는 '5월은, 우리의 달' 도서 전시, ▲'기적의 책소풍' 및 '종이의 집 포토존' 체험, ▲ '독서 한 입' 독서활동지 및 북스타트 주간 굿즈 배부,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