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개소한 올누림센터 3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발적이고 양육 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육아 부담을 낮추고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3개월부터 7세까지의 아동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공간은 활동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활동공간은 좌식 형식의 동적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를 돌보고 부모와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11인 이상의 프로그램 활동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실은 입식 형식의 정적 공간으로 10인 이하 프로그램 활동에 걸맞다. 돌봄 품앗이 그룹 실내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공육, 빌려드립니다’, ‘돌봄품앗이 활동’ 그리고 상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육, 빌려드립니다’는 가족 모임, 생일, 기념일 등의 목적으로 3가족 이상 모인 그룹에 장소를 대관하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생극면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인 ㈜태민환경이 방축리 주택화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화재 건설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말 생극면 방축리 마을에 거주하는 최모 씨(68)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과 가재 집기 등의 전소로 인한 수백만 원의 건설폐기물 처리비용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한정탁 대표는 현장에서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기로 하고,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피해 주택의 철거와 현장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정탁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도움이 필요하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재만 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준 ㈜태민환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진행돼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경험 체득과 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하계 청년근로활동 참여자를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나 부 또는 모 주소가 음성군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23년 하계, 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선발 후 부족 인원에 대해 무작위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과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89만원(78,88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42세) 선수는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67.46m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채윤 선수는 원반던지기 4위, 고현서 선수는 창던지기 4위로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으나 오는 10월에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향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농산물의 자랑인 햇사레 복숭아가 대한민국의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기 위해 10일부터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햇사레 복숭아 생산 농가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는 ‘햇사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격한 공동선별을 통해 최상품의 복숭아를 선별하고,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11브릭스 이상 고당도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햇사레유통센터에서 출하는 향긋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달콤한 맛의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신선하고 맛 좋은 다양한 복숭아 품목들이 9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음성군의 햇사레 감곡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 농가에서 79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45,005톤을 유통해 26,981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조성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전개한다. 교육은 지난 5일 시작해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회장 노남림) 회원 91명을 대상으로 박지요 강사의 지도로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스트레칭 체조 실습을 진행했다. 오는 12일에도 2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20명 추가 모집 중이며, 교육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043-871-23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 안전보험(주계약 보험료의 5%, 산재형 기준 9660원)과 농기계 종합보험(산출보험료의 3%, 최대 3만원) 가입 시 지역농협에 수료증을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양성한 농업인 안전리더(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장 노남림, 총무 손정희)들이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마을 4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물 자주 마시기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기후변화로 매년 가뭄이 심화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음성군과 충주시는 가뭄 상습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 지난 2019년 앙성·감곡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앙성·감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충주시 앙성면에서 음성군 감곡면까지 411.6ha의 농경지에 총사업비 452억 원(국비)의 예산으로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L=4.74km), 용수로(L=19.22km) 등 농촌 용수원을 개발해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존 수리시설의 연계와 재편을 통해 지역 간 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벼농사는 물론 다양한 밭작물 재배까지 물 부족 없이 농사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와 영농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습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17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는 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청북도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4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의 자리를 함께 했다. 강창희 제19대 국회의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성기업 역량강화 특강에 이어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도지사 표창)로 선정된 ▲예담 이순동 대표 ▲(주)디자인사이트 이미경 대표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주)이도기술단 박송순 부장, ▲(주)신이 한종대 부장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으로 나아가는 데에 여성기업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8~10일 도내 장마 및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부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8일 확대간부회의 지시사항에 따라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정근채 현장소장 등 관계자 8명이 현장 및 수방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방사광가속기 부지는 54만㎡로 올해 6월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점검 시 토사유출 대응 방안, 수방자재 비축현황 및 배수로 등 현장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과 함께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점검과 함께 가속기 인근 가좌2리 마을 주민과 대면하여 공사 및 수해예방 관련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어 특히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장마철 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시,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분야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간(45~315시간)의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각 분야 국비 70억원, 지방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차전지는 충북보건과학대, 반도체와 항공․우주는 청주대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인력양성 정책(정부주도, 대학중심, 학과(전공) 기반)으로는 급변하는 신기술․첨단분야 인력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기업참여를 필수화 하여 현장성 높은 수요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각 분야 연간 100명 이상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원활한 취업연계를 지원하여‘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의 첨단분야 산업계에서는 엔지니어 및 R&D인력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장비